[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차기 IBK기업은행장에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이사가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30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김 전무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법상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는 내부 출신 은행장으로서의 안정적 리더십,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 및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 고객 최우선 디지털 환경 제공 등 기업은행의 핵심 목표를 충실히 이행해나갈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행장 후보로 정은보 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차기 IBK기업은행장 선임을 앞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임기가 2023년 1월 2일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내 후임 인선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은행법상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차기 행장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다. 정 전 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 차관보, 금융위 부위원장 등을 거쳤다. 지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이 디스커버리펀드 투자 손실액의 최대 80%를 배상하라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한 가운데, 펀드 피해자들은 사적화해 방식으로 원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며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또 다른 디스커버리펀드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정일문 대표가 전날인 16일 판매 책임 이슈가 불거진 부실 사모펀드 10종에 대해 투자 원금 전액을 보상하겠다고 밝힌 데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한국투자증권은 라임, 옵티머스, 디스커버리(US핀테크) 등 10개 부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노사가 또 다시 갈등을 빚으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위원장 김형선)는 18일 윤종원 행장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측이 시간 외 근무를 관리하는 컴퓨터 종료(PC-OFF) 시스템을 강제로 해제함으로써 편법으로 주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하게 했다는 게 노조가 주장하는 고발 이유다.노조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코로나19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임명된 지 27일 만에 취임식을 가졌다.앞서 외부 출신 행장 선임을 반대해 온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인 윤 행장이 임명되자 기업은행 본점 1층 로비에 투쟁본부를 마련하고, 윤 행장 출근 저지 투쟁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설 연휴 마지막 날 노사합의가 이뤄지면서 출근 저지 투쟁도 종료됐다. 이에 따라 윤 행장은 29일 기업은행 본점으로 첫 출근을 했다. 뒤늦은 취임식도 진행됐다.윤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IBK를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설 연휴 중 노사합의를 이뤄 오는 29일부터 정상 출근한다.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윤 행장과 김형선 노조위원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 극적으로 노사합의를 이뤘다. 노조는 윤 행장 본점 출근 저지 투쟁을 종료하고, 윤 행장은 오는 29일부터 본점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뤄졌던 취임식도 이날 본점에서 진행된다.앞서 윤 행장이 선임된 이후 기업은행 노조는 지난 3일부터 출근 저지 투쟁을 벌여온 바 있다. 윤 행장은 “열린 마음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이번 사태를 풀 수 있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낙하산 논란에 휩싸인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노동조합의 반발로 일주일이 넘게 본점 사무실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행장은 지난 3일 임기 시작 첫날부터 일주일이 넘도록 사무실에 들어서지 못하고 서울 종로구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는 노조와의 접촉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윤 행장은 현재 정상적으로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외부 출신 행장 선임을 반대해 온 노조는 전 청와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낙하산 논란을 빚고 있는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024110)이 3일 오전 첫 출근을 시도했지만 노동조합 반발에 부딪혀 발길을 돌렸다.윤 행장은 이날 오전 8시 28분께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주차장에 도착해 첫 출근을 하려고 했으나 미리 대기하고 있던 노조원들에 의해 막혔다.기업은행 노조는 아침 일찍부터 바리케이드로 정문을 봉쇄하고, 후문에서 수십명이 대기하며 윤 신임 행장의 진입을 막았다. 노조원들은 “함량 미달 낙하산 행장을 반대한다”, “물러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행장은 1983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024110)이 낙하산 논란에도 불구하고 윤종원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차기 행장으로 선임했다.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곧바로 출근저지 투쟁을 예고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어 당분간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신임 행장은 이날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취임식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윤 행장은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특명전권대사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윤종원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이 IBK기업은행장에 임명됐다.기업은행은 윤 전 수석이 오는 3일 제26대 기업은행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윤 전 수석은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특명전권대사,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지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낙하산 논란으로 IBK기업은행 차기 행장 선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김도진 행장이 27일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이날까지 차기 행장이 정해지지 않으면 당분간 임상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이 직무대행직을 수행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 행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다만 김 행장 후임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 차기 행장 자리가 비게 됐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수장은 금융위원회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이날까지 후임이 정해지지 않으면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은행법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임기 만료를 약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차기 행장 인선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반장식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차기 행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면서 최종 임명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도진 현 행장의 임기는 오는 27일까지다. 이에 따라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는 차기 행장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수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기 때문에 통상 행장 선임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