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퀵커머스 입지 구축을 위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GS리테일은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편의점 GS25 매장을 기반으로 한 ‘요편의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요편의점은 GS 리테일의 전국 기반 유통망과 요기요의 배달·포장 플랫폼 운영 노하우의 협업 시너지를 집약해 만든 퀵커머스(Quick Commerce, 즉시 배송) 서비스다. 전국 단위 즉시 배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퀵커머스 승부수를 띄운다는 구상인 것. 주문 가능한 상품은 편의점 대표 상품인 도시락 등 간편식, 간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배달앱 3사의 결제 수수료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가 배달앱의 담합 여부를 조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 요기요(위대한상상), 쿠팡이츠(쿠팡이츠서비스)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공정위는 이들이 입점업체로부터 받는 결제 수수료를 두고 담합이 있었는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시기 결제 수수료를 조정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지난달 7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위 국감에서 더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배달앱을 통한 음식배달 주문이 늘면서 이물신고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앱 별로는 '배달의 민족(배민)'이 전체 이물신고의 70%가 넘어 가장 많았다.다만 이에 따른 행정처분은 해마다 감소세를 보여, 배달음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배달앱 등록 음식점의 이물 신고 현황'에 따르면 배달앱 등록 음식물의 이물 신고 건수는 2020년 1557건에서, 2021년 6866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인수한 위대한상상에 대해 검찰이 벌금 5000만원을 구형했다.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은 가맹 배달음식점들에 '최저가'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주진암 부장판사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위대한상상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이날 검사는 위대한상상에 벌금 5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주장했다. 검찰에 따르면 위대한상상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요기요앱에 등록된 음식점들에 다른 중개 업체와 비교해 가장 낮게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CGV와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요기요 고객들은 CGV에서 판매 중인 팝콘과 스낵,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CG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영화 및 시즌 굿즈 제품도 집에서 간편하게 주문 가능해졌다.요기요와 CGV는 현재 약 30곳에서 주문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전국 단위로 주문 가능한 매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해웅 요기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마트24는 오는 24일부터 요기요와 손잡고 매장에서 쇼핑하는 시간과 배달비를 모두 줄일 수 있는 e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e픽업서비스는 고객이 요기요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결제하고 지정한 시간에 고객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주문 상품을 매장에서 미리 준비해 놓은 것을 고객이 직접 찾아가는 만큼 배달비가 없으며, 와인 등 주류 구매가 가능하다.또한 고객이 이동하는 동안 스마트폰을 통해 상품을 미리 주문하고 매장을 방문해 담아놓은 상품을 바로 들고 갈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 중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ㆍ퍼미라ㆍGS리테일로 구성된 컴바인드딜리버리플랫폼인베스트먼트(CDPI컨소시엄)에 인수완료 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CDPI컨소시엄은 배달시장과 요기요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협업을 통한 무한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장기적 비전을 갖고 요기요 인수를 결정했다. 이번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사명을 ‘위대한상상’으로 교체하고 새주주들과 함께 하이퍼 로컬 커머스 플랫폼 회사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방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배달앱 요기요에서 토니모리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배달앱 ‘요기요’가 스트리트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와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고객들은 요기요앱을 통해 ‘토니모리’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약 160 여 종의 화장품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달부터 토니모리의 대표 매장 중심으로 요기요에서 즉시 주문 배달 서비스 테스트 오픈을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오프라인 매장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야심차게 선보였던 아리따움의 체험형 서비스 매장을 결국 철수하고, 온라인 배달서비스에 손을 뻗은 것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우선 특화매장으로 선보인 '아리따움 프로 메이크업 스튜디오'를 이달 말 모두 운영 종료한다. 아리따움 프로 메이크업 스튜디오는 개점 당시 업계 최초로 메이크업 전문가가 직접 경영하는 매장으로 관심을 받았다. 국가 미용 자격증을 보유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의 뷰티 솔루션 매장 아리따움은 ‘요기요’와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객들은 아리따움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배달 주소지 주변 아리따움 매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주문하면, 즉시 배송을 통해 바로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서비스를 전국 아리따움 매장으로 확대하고,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배달 앱 ‘요기요’를 인수한다. GS리테일은 13일 재무적 투자자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와 공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을 통해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유한회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이하 DHK)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의 최종 인수 금액은 8000억원이며, GS리테일은 이 중 30%의 지분에 해당하는 2400억원을 투자한다. 컨소시엄은 구(舊)주 인수와 동시에 2,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통해 DHK의 영업 활동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배달앱 요기요의 매각을 추진 중인 딜리버리히어로(DH)의 매각 기한이 5개월 연장됐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22일 DH가 신청한 매각 기한 연장에 관한 건을 심의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당초 기한이었던 다음달 2일까지 매각을 완료하기 어려운 불가피한 사정이 인정돼 매각 기한을 5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요기요 매각 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로 늘어났다. DH는 이때까지 요기요 지분 100%를 반드시 매각해야하고, 매월 진행사항을 공정위에 보고해야한다. 공정위는 "DH는 매각 명령 이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이 GS홈쇼핑과 통합 이후 충당한 자금으로 요기요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급성장하고 있는 퀵커머스(Quick Commerce·즉시 배송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퍼미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손잡고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와 요기요 매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 구성은 사모펀드 측에서 GS리테일에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GS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요기요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16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당사는 보도된 요기요 인수 관련하여 컨소시엄 참여 등을 검토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했다.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GS리테일은 글로벌 사모펀드 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너티), 퍼미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요기요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은 전략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DH)가 국내 2위 배달앱 요기요 매각 협상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매각 시한 연장을 신청했다. 13일 공정위에 따르면 DH는 최근 공정위에 "대금 납입 등 절차를 기한 내에 맞추기 어렵다"는 이유로 요기요 매각 시한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다.앞서 DH는 1위 배달앱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지분 88%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공정위에 기업 결합을 신청했다. 당시 공정위는 배달의민족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를 매각하라고 명령했다. 공정위가 정한 요기요 매각 시점은 내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베이코리안 인수전에 이어 배달 앱 2위인 요기요 인수전에 대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당초 지난 17일 예정됐던 요기요 매각을 위한 본입찰 일정이 일주일 가량 연기돼 이날 진행된다. 이번 인수전의 매각 대상은 DH코리아 지분 100%로, DH는 요기요 매각가로 2조원 수준을 희망하고, 인수 후보자들은 인수가로 1조원 안팎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예비입찰에는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증권경제신문=신동혁 기자] bhc치킨이 배달앱 요기요를 통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bhc치킨은 오는 30일까지 요기요 앱을 통해 전 메뉴 최대 6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요기요 어플 이용자에 한해 전 메뉴 3000원, 포장 서비스 이용 고객은 전 메뉴 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차이페이 이용 시 2000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어 최대 6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용 방법은 기존 요기요 주문 방식과 동일하며 결제 시 차이페이를 이용하면 추가 할인받는 방식이다. 단, 이번 이벤트는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GS리테일의 일반인 배달 서비스 우리동네딜리버리(이하 우딜)가 31일 전국으로 확대된다. 지난 19일 론칭 이후 짧은 시간 동안 기대 이상의 우친 모집의 성과를 내며 서비스 지역의 전국 확대를 예상보다 앞당기게 됐다는 설명이다.우딜은 일반인들이 우친(우리동네딜리버리친구, 배달자)으로 참여해 ‘요기요’로 주문된 서울 지역 내 GS25 상품을 주문자에게 배달할 수 있게 한 GS리테일의 배달 플랫폼 서비스다.GS리테일이 론칭 이후부터 지난 30일까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간 모집된 우친은 5300명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배달앱 후발주자 쿠팡이츠와 위메프오의 성장세가 가파르다.특히 쿠팡이츠는 올해 6월 배달통을 제치고 배달앱 사용자수 3위에 올라서면서 사실상 배달의민족과 독일계 딜리버리히어로 독과점 구도였던 배달앱 시장에 균열을 냈다.23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쿠팡이츠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운영하는 배달통을 제치고 배달앱 3위에 올라섰다.6월 안드로이드OS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배달앱은 사용자 970만1158명의 배달의민족이었다. 1000만명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어 요기요(492만6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등 노동시민단체들이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배달앱 ‘딜리버리히어로’와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결합 불허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이미 이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배달통 3개 업체의 배달앱 시장 점유율이 99%에 달해 불공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결합 심사가 승인될 경우 더 큰 독과점 폐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서다.이호준 한상총련 가맹대리점분과 위원장은 “1~3위 업체가 시장점유율의 99%를 차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