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올해 초부터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공사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지난 23일 대조1구역 현장사무실에서 2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재개를 위한 조합원 설명회를 열었다.현대건설은 이 자리에서 조합 집행부 부재에 따른 공사 중단 사유, 조합 관련 소송 현황, 재착공 일정 및 결정 사유, 향후 공사재개를 위한 제반 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그간 파행을 거듭했던 조합 집행부를 재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지난 9일 경기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의계약을 맺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일성건설 등 6개 사가 참석했으며,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대 약 3만9346㎡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가 15일 노량진뉴타운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에 단독 입찰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시공사 입찰에는 응찰에 임한 시공사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조합은 포스코이앤씨와 수의계약을 체결하거나, 경쟁입찰을 재추진하면 된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2회 이상 경쟁입찰이 유찰되면 조합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노량진1구역은 공동주택 2992세대,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 동을 짓는 총 공사비 1조9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이다. 지하철1·9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6300억원 규모의 경기 군포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사업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이 지난 26일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소유주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번 사업은 군포시 산본동 일대 8만4398.9㎡ 부지를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35층, 15개 동, 공동주택 1820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이다.현대건설은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역센트럴'을 제안했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약 1조1200억원 규모의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조합장 정천식)은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컨소시엄의 주간사는 현대건설이며, 대우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등 총 4개사가 참여한다.청주 사모2구역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을 재개발하는 청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우미건설(각자대표 배영한, 김영길)은 지난 14일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퇴계원2구역 재개발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 구역면적 1만938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40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주금액은 약 959억 원 규모이며, 2025년 2월 착공 예정이다.현장설명회에는 총 9개사가 참여했으며 최종 입찰에서는 우미건설과 두산건설이 경쟁을 벌였다. 우미건설은 높은 신용 등급 및 낮은 부채비율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한남3재개발조합과 최근 세계적인 건축·설계 기업인 MVRDV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설계 디자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이번 MVRDV와의 협업을 통해 한강 수변 공간을 문화예술·여가 중심 공간으로 재편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한남3재개발촉진구역은 한남·보광동 일대 38만6400㎡에 아파트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를 짓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을 △주거 지역존(1~6BL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사 지위를 유지하게 됐지만, 서울시 고도제한을 완화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2구역 조합은 지난 17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인 대우건설 선정 재신임 안건을 가결시켰다. 총 909명의 조합원 중 742명이 투표해 41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317표, 무효는 11표다.대우건설이 시공사 지위를 놓고 재신임을 받게 이유는 조합과 고도제한 완화여부를 놓고 갈등이 빚어진 데 있다. 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지난 8일 각각 열린 선정총회를 통해 서울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일원에 기존 243가구의 아파트를 수평증축해 지하5층~지상21층, 2개동, 총 27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1565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 리모델링사업 최초로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DEFI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시공사로 있는 부산 남구 대연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국제신문에 따르면 대연8구역재개발조합은 "지난해 말 임시 총회를 개최해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남구에 사업계획을 제출한 상태"라고 5일 밝혔다.부산 최대 도시정비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대연8구역재개발사업은 대연4동 일대 19만 1897.2㎡ 부지에 지하 7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3322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총공사비는 1조 2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앞서 2020년 1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시그니처 사업단)은 지난 12일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일원에 위치하며, 총 공사비는 9212억 원이다. 연면적 60만9276㎡, 지하 3층~지상 38층, 아파트 18개 동, 총 3052세대 규모로 건설된다.시그니처 사업단은 단지 18개 전체 동에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하는 3만4492㎡ 규모 초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전 유성구 장대B 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던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이 시공 자격을 박탈당한 후, 재개발 조합을 상대로 소송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16일 장대B 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에서 '시공자(GS건설) 가계약 해지·해제 및 선정취소' 안건에 대한 투표 결과 해당 안건이 가결됐다.전체 조합원 546명 중 449명(현장참석 202명)이 참석한 가운데 381표(85%)가 찬성, 반대 63표, 기권 및 무효는 5표로 시공사 해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이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 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은 지난 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포스코건설·GS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앞서 조합은 두 차례 입찰을 진행했지만 포스코건설·GS건설 사업단만 단독 참여해 자동 유찰된 바 있다. 이후 조합이 수의계약으로 전환했고, 포스코건설·GS건설 사업단이 입찰 참여 의향서와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서울 상계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에 현대가 건설 3사(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의 경쟁구도가 예상돼 주목되고 있다. 1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상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이날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건설사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호반건설 △제일건설 등 총 6곳으로 파악됐다. 조합은 오는 6월28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이 가운데 현대가 건설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현대건설, 현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흑석9구역 사업과 관련된 가처분신청 결과가 빠르면 이번 주 나올 전망이다. 이에따라 계약 해지 당한 롯데건설에 대한 재신임 및 해당 재개발 사업의 진행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 3월 대의원 선임 총회에 대한 무효 가처분신청 결과가 이달 내 나올 전망이다. 이 결과에 따라 롯데건설 재신임 및 해당 재개발 사업이 진척될 전망이다.흑석9구역은 흑석뉴타운 내에서 두 번째로 큰 재개발 사업지(중앙대 인근 약 9만4000㎡)다. 서초구와 맞닿은 한강변 입지로 준강남으로 불리고, 흑석 뉴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수주 경쟁이 진행 중이다. 상계2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0월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해 현장설명회를 열었고, 12월 1일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과 두산건설이 조합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며 입찰이 성립됐다. 조합은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111-206번지 일대를 재개발 해 지하 8층~지상 25층, 22개 동, 2200가구와 부대복리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용현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입찰이 14일 마감된다. 용현4구역 조합은 지난 9월 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내고 16일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현장설명회에 대림산업,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 11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은 10월 7일 입찰 마감할 예정이었지만, 추석 명절 연휴가 포함돼 입찰 일정을 7일 연장해 14일 마감할 예정이다. 용현4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152-8번지 일원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32층, 93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은 26일 고양동1-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26일 열린 고양동1-2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87명(전체 조합원 129명) 중 75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이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사전홍보 활동에 앞서 설계 특화에 대한 조합원들의 니즈를 파악해 수주 경쟁 우위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알짜 소규모 재건축은 물론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동1-2구역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경기도 남양주 덕소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수주전이 시작됐다.덕소3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은 지난 8월 1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고 9월 2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았다. 조합에 따르면 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과 동부건설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2017년에 진행된 입찰에 GS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던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찰 참여가 유력했지만,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에 시공사 선정을 진행하고 있는 부산 대연8구역 시공사 입찰에 집중하기 위해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경기도 남양주 덕소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입찰이 2일 마감된다. 조합은 지난 8월 12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대림건설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두산건설 △라온건설 등 11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은 2일 오전 11시 조합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보증금은 200억원에 달하며 컨소시엄은 2개사 이내로 제한된다. 덕소3구역 조합은 2016년 조합설립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