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마트(139480)가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리콜 이슈 등으로 지난해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마트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4.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G마켓과 SCK컴퍼니(스타벅스코리아) 인수로 17.7% 증가한 29조3335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1조158억원으로 36.1% 줄었다.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2% 줄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7조4753억원과 1487억원이었다.이마트는 영업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마트(139480)가 할인점 사업 부진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적자전환했다. 이마트는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 1473억원으로 21.9%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63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인사비 등 판관비 증가로 인한 별도사업 부문 영업이익 감소하면서 적자 전환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SCK컴퍼니와 G마켓의 무형자산 감가상각비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할인점과 전문점, 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전개하는 편의점 CU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가맹점 상생 지원이 점포 수익 향상에 가시적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CU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가맹점 상생안 효과 분석에 따르면, 올해 점포당 지원금은 전년 대비 15% 상승했으며 점포수 증가에 따른 총 지원 금액도 22% 상승했다. 이는 점포의 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대의 가능성을 극대화한 CU의 지원책이 가맹점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더 실효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는 게 회사의 분석이다. 실제 CU의 올해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외식 브랜드의 딜리버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CJ푸드빌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먼키 문정법조타운점에서 디지털 외식 플랫폼 기업인 먼슬리키친(먼키)과 외식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CJ푸드빌은 지난 2020년 서울 서초, 강남 지역 두 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현재 배달 전용 매장 27개를 비롯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 76개점에서 외식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뿐만 아니라 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0235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7%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조58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868억원으로 집계됐다.사업부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매출 2조8880억원, 영업이익 349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8.8%, 6.4% 증가한 수치다. 기존점 연간 매출이 11.5% 늘었고 작년 4분기에 해외패션, 남성스포츠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마트의 경우 매출이 7.2% 감소한 5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업계 후발주자인 이마트24의 전망이 다소 어두운 모양새다.GS25, CU, 세븐일레븐 등 '빅3'와의 점포 수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모회사인 이마트가 올해 연이어 M&A를 단행하면서 별도의 자금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여력도 없어졌기 때문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편의점 GS25의 편의점 사업부 매출은 1조9252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CU는 매출 1조8638억원을 기록하며 뒤를 바짝 쫓았다. 3위는 세븐일레븐으로 1조 1352억원의 매출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마트(13948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8647억원으로 1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830억원으로 53% 늘었다. 이마트 별도 기준 실적을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58억원, 매출액은 3조8940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208억원, 9.6% 증가했다.이번 실적은 할인점 기존점이 5분기 연속 신장 폭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실제로 이마트의 2분기 카테고리별 실적을 살펴보면 식품 매출이 15.7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마트24는 올해 평택물류센터에 최첨단 지능형 자동분류시스템을 도입, 물류 업무효율성 개선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물류센터에서는 스캐너로 상품 혹은 별도 부착된 라벨의 바코드를 인식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유통업계는 취급 상품의 종류가 많고, 포장 상태나 포장 방법에 따라 그 형태도 다양하여 바코드 위치도 제 각각인 탓에 추가적인 인력 투입이 필요하고 상품 분류 효율도 떨어진다.이에 이마트24는 SFA와 손잡고 기존 자동화 시스템에서 한발 더 진보된 자동분류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코로나19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서울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권분석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와 함께 운영 중인 ‘신한SOHO사관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의 개인사업자CB 마이크레딧(MyCredit)이 보유한 280만개 가맹점 정보 및 월평균 3억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한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했다.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전·후 상권의 변화 △최근 10년간 서울 주요 상권의 매출 및 점포수 변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부영주택은 광주전남혁신도시에 공급 중인 ‘이노시티 애시앙’이 아파트에 이어 상가까지 모두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부영주택은 지난 15일 있었던 ‘이노시티 애시앙’ 상가 입찰에서 총 16개 점포 공급에 134건이 접수되며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노시티 애시앙’ 상가는 1, 2동 총 16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 동별 점포 수는 1동 상가 7개 점포, 2동 상가는 9개 점포이며, 분양면적은 41.95~125.85㎡다.부영주택 관계자는 “총 1478세대의 대단지 배후수요와 함께 가구 수 대비 적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편의점 CU가 글로벌 점포수 1만5000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CU는 1990년 10월, 1호점인 가락시영점을 오픈한 이후 약 30년1개월, 총 1만1000일만에 1만5000번째 점포인 야탑선경점 문을 열게 됐다.연평균 약 500개, 월평균 42개, 일평균 1.4개의 점포를 개점하며 △2000년 643개 △2005년 3151개 △2010년 5345개 △2015년 9409개 △2020년(11월) 1만5000개의 점포수를 달성했다.2018에는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편의점 사업을 수출해 11월 말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이마트가 올해 3분기(7~9월) 코로나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등의 악재에도 불구,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대폭 끌어올리며 선전했다.이마트는 3분기 매출 5조9077억원, 영업이익은 1512억원이라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6.7%, 영업이익은 30.1% 각각 상승했다.직전 분기와 비교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분기에는 매출 5조1880억원에 474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이마트 점포를 비롯해 트레이더스, 전문점, 연결자회사가 매출과 영업이익을 크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쇼핑이 구조조정에 속도를 낸다. 롯데마트 124개 점포 중 3개 점포를 올 6월 말 문 닫기로 했다. 대상 매장은 양주점과 천안아산점,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 신영통점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전날인 9일 해당 세 개 점포에서 점장 주관으로 직원과 임대 업체 대상으로 폐점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1998년 서울 광진구에 처음 매장을 연 이후 점포수가 줄어드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3개 점포를 포함해 연말까지 15개 점포 문을 닫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롯데쇼핑은 70
지역 농축협의 계좌(상호금융)를 이용한 보이스피싱과 이로인한 금융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융피해가 지난 2016년 2973건, 피해금액 150억 원에서 2017년 4557건, 피해금액 300억원 급등하더니 지난해에는 6987건, 591억으로 또 다시 증가했다.올해 역시 8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피해금액을 훨씬 넘어선 726억원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최근 3년간 지역별 보이스피싱 피해현황을
제이준코스메틱 (02562)[ 1 ] 실적 분석< 분석결과 > * 투자의견 : 시황에 따른 매매3분기에 충격적인 어닝 쇼크를 보여주었다. 마스크팩 모델인 판빙빙의, 중국 내에서의 탈세 이슈가 제이준코스메틱 3분기 실적에 결정적 타격을 준 듯하다.마스크팩 비중이 절대적이고, 중국 비중이 절대적인 제이준코스메틱에게 판빙빙 사건의 타격은 어쩌면 치명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이의 극복 여부가 중요할 듯하다. 11월에 발행된 사모CB의 조건이 좋지 않은 것을 보면 4분기에도 여전히 어려운 국면이 예상된다.판빙빙 이슈라는 예상치 못한 사건의
제이준코스메틱 (02562)[ 1 ] 실적 분석< 분석결과 > * 투자의견 : 긍정적 대응사드 악재에도 흔들림이 없는 모습에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중국 이외 지역으로의 매출 지역 다변화, 화장품 라인업 다변화 등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방향성도 좋다.중국 모델 판빙빙 문제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였으나 2018년 상반기 실적을 계기로 추세 전환이 기대된다.화장품업종에서는 매력도 최상위권이다.[ 2 ] 기업 핵심 분석( 1 ) 제이준코스메틱 경영권 인수2016년 5월, 제이준코스메틱 등을 대상으로 하는 3자 배정 유상증자(발행가 160
전국 읍·면·동에 퍼져있는 우체국에 신용공여 기능을 추가해 대출업무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중금리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저신용 서민들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지만 일각에서는 우체국의 대출업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우체국예금에 서민을 대상으로 한 신용공여 기능을 추가해 중금리 서민대출 시장을 활성화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적 역할 확대를 추진하도록 하는 '우체국예금·보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은
# 얼마전 관악구 대로변에 편의점을 차린 B씨의 얼굴이 통 밝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자리잡은 덕에 손님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생각보다 영업이익이 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일은 일대로 힘든데 수중에 들어오는 금액이 적어 매월 납부하는 임대료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최근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폐점을 결정하는 편의점주가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트렌드의 변화로 편의점의 점포수와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같은 편의점 매출액 상당부분 이상이 가맹본사에 할당돼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139480)93년 이마트창동점을 시작으로 2011년 신세계의 대형마트 사업부분이 인적분할했다.1. 대형마트 부문-㈜이마트경기 변동을 적게 받는 생필품 위주의 상품 구성으로 합리적 소비문화 정착에 따른 경기방어적 업태로 자리매김 또한 대량구매 시스템과 물류시스템의 효율화 및 다점포화 전략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하고 있다.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1% 상승한 2조9145억원으로 온라인 유통 강화, 창고형 마트, 일산 킨텍스, 부산 해운대 센텀에 오픈한 일렉트로 마트, 몰리스, 더라이프, 피코크치
우리나라에서 한때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였던 맥도날드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MBK파트너스, 베인캐피털, TPG 등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원매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로이터는 지난 3월 31일 맥도날드가 대만과 일본 법인을 함께 운영할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고 발표한 데 이어 한국맥도날드로 여기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아시아 주요 시장인 한국·일본·대만 등에서 기존에 펼쳤던 직영 사업 형태를 프랜차이즈(가맹점) 사업 형태로 바꿀 계획이다.외신은 맥도날드가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