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삼성생명(032830, 대표 전영묵)의 ‘유배당 보험’ 이슈를 놓고 소비자단체 비판이 제기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전날인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삼성생명이 고객과 수익을 나누겠다며 판매한 유배당 보험상품에 대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는 보험업법 허점을 악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추진 중인 삼성생명법(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험사는 총자산의 3%가 넘는 계열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다’는 현행 보험업법의 3% 기준을 취득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것이 골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니트로엑스(대표 박용진)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RPG ‘스피릿 세이버’를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피릿 세이버’는 인류 구원에 나선 주인공의 모험을 배경으로 캐릭터 수집, 육성, 전략을 즐기는 RPG 장르에 방치형 시스템을 더한 모바일게임으로 접속, 비접속에 관계없이 진행되는 자동 무한 사냥으로 구현한 방치형 시스템은 유저의 편의와 자유도를 확대하는 요소가 특징이다. 위메이드커넥트 이호대 대표는 “두 차례의 테스트와 호평 속에 방치형 RPG의 장점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이주환)는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대표 이경일)가 영실업(대표 전형민·박용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키즈 콘텐츠 사업을 공동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각 사가 보유한 기술 및 사업 전략 공유 등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컴투버스는 컴투스가 지난 4월 계열사인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과 손잡고 설립했으며, 현재 금융∙문화∙라이프∙의료∙엔터를 아우르는 기업들과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당국이 삼성증권(016360, 대표 장석훈)의 계열사 임원 불법대출 논란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면서 그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진행한 삼성증권 종합검사에서 삼성증권이 계열사 임원들에게 불법대출을 해주는 등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를 발견하고 관련 내용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본시장법상 금융회사는 대주주나 특수관계인에 대해 연간 급여나 1억원 중 적은 금액 이상을 대출할 수 없다.그러나 삼성증권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최근 현대자동차그룹과 애플카 협업 소식으로 주가가 출렁인 가운데 이뤄진 현대차 임원들의 주식매매과정이 부당이득이라는 주장이 국회서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17일 국회 정무위 소속 박용진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본시장법 제174조에 따르면 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는 금지”라면서 “금액, 액수, 횟수가 문제가 아니라 내부자의 미공개정보 이용 자체가 위법”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최근 현대차 임원들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이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 지난 1월 8일 애플과 협력 논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최근 7년 동안 증권사들이 공매도 수수료 수입으로 3500억원을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많은 수수료 수입을 거둔 증권사는 외국계 증권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삼성증권의 공매도 수수료 수입이 가장 많았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증권사의 공매도 수수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56개 국내 증권회사(외국계 포함)가 벌어들인 공매도 중개 수수료는 3541억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조만간 삼성증권(016360, 대표 장석훈)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1일부터 약 3주간 삼성증권에 대한 종합검사에 돌입할 예정이다.당초 금감원은 2020년 말 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일정을 일부 조율해 이달부터 시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이번 종합검사를 통해 앞서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의혹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지난 2020년 10월 국감에서는 삼성증권이 삼성
◇ 상무보 승진▲ 신사업기술금융부 최교풍 ▲ ECM3부 이경수 ▲ SF4부 심의섭 ▲ 부동산금융1부 서정우 ▲ 기업분석부 김동원◇ 이사대우 승진▲ Prime센터 김유진 ▲ 비즈니스개발부 정유동 ▲ 기업금융3부 박정호 ▲ SF3부 김홍조 ▲ 가산디지털지점 신동성 ▲ 일산지점 윤현숙 ▲ 수원지점 오진영 ▲ 미금역지점 송상은 ▲ 창원지점 박용진 ▲ 강남스타PB센터 김태우◇ 부서장 신규▲ 자산관리솔루션부장 한수길 ▲ OCIO운용부장 오경호 ▲ 인사지원부장 이태엽 ▲ 정보플랫폼부장 김민주 ▲ CPC전략부장 김종규 ▲ 재무기획부장 박상훈 ▲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그동안 번번이 무산됐던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대한 금융감독원 종합검사가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2021년 초 거래소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이 거래소를 종합검사하는 것은 11년 만이다. 전산사고 등 일회성 요인에 따른 부문검사는 있었지만, 포괄적인 업무 영역에 대한 검사는 지난 2010년이 마지막이었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는 이와 관련된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금감원의 거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증권(016360, 대표 장석훈)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삼성증권을 신속하게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윤 원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삼성증권 조사를 촉구하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러프하게라도 조사 계획을 세워 종합감사 전에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대한 종합감사는 오는 23일 진행된다.윤 원장은 ‘신속하게 조사해야 한다는 것에 입장을 같이하느냐’는 물음에 “네”라고 답했다.앞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박용진 의원이 현대자동차(005380, 부회장 정의선)의 엔진오일 감소 등 잇단 결함 속출에 대해 국토부의 선제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5일 박용진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충질의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더 뉴그랜저’를 비롯한 현대차의 잇단 결함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 대처를 촉구했다. 최근 ‘더 뉴그랜저’ 차량은 엔진오일 감소 문제가 지난 6월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등장했다. 도장 불량, 단차, 대시보드 조립불량, 헤드램프 박리 등 잇따른 결함 민원이 속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법인의 사업연도를 경과한 시점부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다음날까지 공매도를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21일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공매도 금지와 공시 요건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금지 요건에는 사업보고서 제출기간 등도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박용진 의원은 법 제180조의4항과 제180조의4를 신설해서 유상증자 시 혹은 사업보고서 보고나 공시규정에 따른 공시사유가 발생했을 시에 차입공매도를 금지하도록 했다. 또한 법 제180조의3을 개정해서 공시요건을 강화시켰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삼성저격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필두로 여권 의원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를 촉구하고 나섰다.1일 박용진 의원과 노웅래, 박용진, 신동근, 이용선 등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경실련 등 시민단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은 이재용 부회장을 기소하여 사법정의와 시장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이들은 “수사심의위원회 현안위원회의 권고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법원의 판단과 그 배경이 된 수많은 증거를 무시한 결정으로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과 관련한 판결에서 대법원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검찰 기소심의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불기소 권고를 내린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비롯해 정치권에서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2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안 대표는 “국민들은 정치 권력뿐만 아니라 경제 권력에도 굴하지 않는 당당한 검찰, 정의로운 검찰을 원하고 있다”며 “삼성만 해도 이건희 회장의 5조 원대 비자금 조성, 정권 로비 의혹, 이번에 문제가 된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까지, 보통의 기업이라면 한 가지 만으로도 존립이 어려웠을 여러 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그룹의 준법경영을 감시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감시위)가 이사회 의결 절차를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삼성 준법감시위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 마련한 삼성 준법감시위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삼성 준법감시위는 4일 "삼성그룹 7개 계열사들(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성화재)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합의하고 공동으로 체결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에 대해 3일까지 각 계열사 이사회 의결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등 노동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재벌총수 봐주기 공판진행을 강하게 규탄하고 책임을 묻는 판결을 촉구했다.4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노동•시민단체들은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과 관련, 국회에서 ‘재벌개혁•정경유착근절•사법 정의 실현을 희망하는 국회의원•노동•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날 “작년 8월 뇌물공여, 횡령, 재산국외도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 창사 82년 만에 외부 준법경영 감시기구를 출범시켰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배경으로 정경유착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낼지 주목된다.9일 서울 충정로 지평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 준법감시 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지형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가 준법감시위원회 출범을 발표했다. 이날 최대의 관심사는 신설되는 준법감시위의 조직구성, 운영 방향과 함께 자율성·독립성이 보장 되는지와 과연 준법감시위 출범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뇌물사건 판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다.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위원
부실한 주주총회를 막기 위해 사업보고서 제출 이후 주주총회를 소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송민경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선임연구위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업지배구조원 주관 '주주총회 내실화를 위한 정책 방안' 공청회에서 발표를 통해 "사업보고서 공개 이후 주총 소집을 위해 주주총회 소집공고시 사업보고서 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송 연구위원은 "사업보고서 공개 후 주주총회를 개최할 수 있어 투자 대상 기업의 사업보고서상 정보 확인을 할 수 있다"며 "아울러 경쟁사 경영성과나 배당, 이사 보
▶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현행법은 대규모점포 등을 개설하려는 자는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를 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구청장 등의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등록하도록 하고 있음. 이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장은 법령에 따라 대규모점포 등의 개설등록을 제한하거나 조건을 붙일 수 있음.그러나 사업자가 이미 대규모점포 등을 개설하기 위해 건축물을 신축하거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등 막대한 자본을 투입한 상태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개설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는 데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음.이에, 상권영향
▶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현행법에서는 자동차사고로 자동차가 손괴된 경우 이 법과 「민법」에 따라 그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게 하고 있으나, 최근 고가의 자동차 급증으로 인하여 경과실에 의한 자동차사고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음.반면, 자동차사고와는 달리 「실화책임에 관한 법률」에서는 실화(失火)가 중대한 과실로 인한 것이 아닌 경우에는 그로 인한 손해의 배상의무자가 법원에 손해배상액의 경감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이와 같이 자동차사고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아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