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유빈 기자] 남양유업(003920,대표 김승언)은 대표 상품인 불가리스 사과 제품과 위쎈이 벨기에 몽드셀렉션 식품 부문에서 6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벨기에 몽드셀렉션은 셰프, 소믈리에, 교수,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 80여 명이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한다.이번 수상으로 불가리스와 위쎈은 국내 발효유 제품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으며, 품질과 성능을 다시 한번 검증받았다.프로바이오틱스 2,400억 CFU 생유산균을 함유한 불가리스는 우리 몸과 미생물 밸런스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
[증권경제신문=김유빈 기자] 남양유업(003920, 대표 김승언)은 대리점주 자녀 41명을 대상으로 '패밀리 장학금' 5천 4백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 중인 남양유업은 2013년 유업계 최초로 패밀리 장학금을 도입, 올해로 12년째 1,050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누적 13억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처럼 동반 성장을 위한 제도를 지속 펼치고 있는 남양유업은 경영진과 대리점 관계자들이 협력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지난 1964년 창립한 남양유업 오너 경영이 6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4일 대법원 2부는 국내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남양유업 주식 인도를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같은날 한앤코 측은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을 비롯한 남양유업 오너 일가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 소송에서 승소하며 2년 넘은 법적 공방이 종결됐다"고 밝혔다.판결에 따라 고(故)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장남인 홍원식 회장은 한앤코에 경영권을 넘겨주게 됐다. 일단 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로얄서울호텔 2층 로얄볼룸홀에서 사단법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주최로 열린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한솔제지를 비롯한 멸균팩 제품을 생산하는 다수 기업이 자원효율 및 순환성 극대화를 위한 협력 구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순환체계 구축 시 폐기되는 멸균팩을 백판지로 제작해 2차 포장재 등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이를 지속적으로 재활용하는 선순환 사이클을 만들어 환경 오염 최소화는 물론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남양유업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지역에 대표 제품 1만 8천여 개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구호품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북 지역(익산시, 군산시) 수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자사 대표 음료 제품 ‘과수원’ 750박스(총 18,000개)를 전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분들과 현장에서 애쓰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마를 여러 차례 판매하고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홍모씨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고, 재활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추징금 3510만원도 명령했다.이날 재판부는 "대마를 사라고 적극적으로 권해 단순 투약보다 엄하게 처벌할 필요성이 더욱 크다"고 했다. 다만 "다만, 다른 대마 판매책 검거에 기여하는 등 수사에 협조한 점을 유리하게 고려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남양유업(003920) 경영진과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가 주주제안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펀드 측 주주제안에 대해 대부분 '반대'를 권고했다.전 세계 투자사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문사 의견인 만큼, 행동주의펀드의 향후 행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SS는 오는 31일 열리는 남양유업 주주총회에서 차파트너스가 제안한 이익 배당과 액면분할, 자가주식 취득 안건에 대해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감사선임 안건에는 찬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검찰이 '재벌가 마약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홍모씨에게 실형을 구형했다.15일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진행된 홍 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에 4180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남양유업 창업주인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인 홍씨는 지난해 10월 대마를 1차례 판매하고, 액상 대마 및 대마초를 소지 및 흡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이날 공판에서 홍 씨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남양유업(003920) ‘불가능 없는’ 대장 발효유 불가리스가 소비자들의 새학기 다짐을 응원하는 SNS 이벤트를 전개한다. 남양유업은 오는 16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의 다짐을 보여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학기 다짐을 적어 사진으로 촬영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이벤트에 응모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영화관람권, 편의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남양유업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003920) 회장 일가가 주식양도 항소심에서 패소한 것에 불복, 법률대리인을 통해 2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홍원식 회장 측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상급심을 통해 쌍방대리 등에 대한 명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구하는 동시에 허무하게 끝나버린 항소심 재판에 대한 억울함도 호소하고자 대법원에 상고하게 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9일 서울고법 민사16부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을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그러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003920) 회장 일가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의 주식 양도 소송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해 13일 "즉각 상고할 계획"이라고 거듭 입장을 강조했다. 홍 회장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항소심은 단 한 번의 제대로 된 입증 기회도 주지 않고 이례적으로 빨리 종결됐다"며 "피고 측의 입장이 철저히 도외시된 판결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서울고법 제16민사부(차문호 부장판사)는 한앤코가 홍 회장 등 3명을 상대로 낸 남양유업(003920) 최대주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며 남양유업(003920)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9일 서울고법 민사16부(차문호 이양희 김경애 부장판사)는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에 대해 홍 회장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한앤코의 승소로 판결했다.남양유업과 한앤코는 2021년 5월 홍 회장 등 오너일가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하지만 홍 회장 측이 같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수 차례에 걸쳐 대마를 구매하고 흡연하는 등 '재벌가 마약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고려제강 창업주인 고(故) 홍종열 회장의 손자인 홍모씨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7일 서울중앙지법은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구속기소 된 홍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310만원의 추징과 40시간의 약물치료강의 수강도 명했다.이날 재판부는 "마약 범죄는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하므로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다만 홍씨가 범행을 자백하고, 수사에 협조한 점, 더는 대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남양유업(003920)은 병원과 산후조리원 등에 자사 분유를 써달라며 리베이트를 주다가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자,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7부(김대웅 이병희 정수진 부장판사)는 2일 남양유업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2021년 11월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공정위에서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4400만원을 부과받고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공정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2016년 8월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남양유업(003920)은 설 명절을 앞두고 낙농가 및 중소기업 협력사에 150억원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플레이션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 및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설 이후 지급일정을 앞당겨 명절 전 지급을 결정한 것. 이번 조기 지급은 남양유업에 원유를 공급하는 전국 각지역의 낙농가 399호 및 낙축협, OEM 협력업체 17여곳을 대상으로 하며, 약 150억원 규모이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남양유업과 꾸준히 함께 달려준 낙농가와 협력업체에 늘 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003920) 회장 일가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간의 주식매매계약(SPA) 이행 소송이 다음달 9일 마침표를 찍게 됐다. 1심에서 한앤코에 패소한 남양유업이 항소에 나서며 변호인단을 교체하고 추가 증거를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모두 기각하고 변론을 종결시키면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고등법원 민사16(부장판사 차문호)은 한앤코가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낸 주식양도소송 항소심 2차 변론기일을 열었다.이날 법원은 홍 회장 측이 제출한 추가 증거신청 등을 모두 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003920) 회장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 남양유업 주식매매계약 해제 책임을 지라며 위약벌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홍 회장 측은 즉시 항소하겠다는 입장이다. 2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문성관 부장판사)는 홍 회장 측이 한앤코를 상대로 제기한 위약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위약벌은 채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벌금을 내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해 5월 홍 회장 등 오너일가 지분 전체를 한앤코에 인수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 홍원식 남양유업(003920) 회장 측의 주식양도 소송 항소심이 다음달로 예정된 가운데, 한앤코가 홍 회장과 그 일가를 상대로 추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법조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코는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화우를 통해 지난 22일 남양유업 오너 일가를 상대로 500억원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피고는 홍 회장과 홍 회장 아내 이운경 남양유업 고문이다.한앤코 관계자는 "여러 소송을 통해 (홍 회장 측의) 남양유업 매각 약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003920) 회장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의 주식양도 소송 1심 판결에 불복,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홍원식 회장 측이 주식양도 소송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를 제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으나 홍 회장 측은 같은 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이에 한앤컴퍼니는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며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003920) 회장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다만 홍 회장은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즉각 밝혀 본안 소송이 끝을 맺지 못했다. 업계에선 1심의 결과가 확실한 만큼, 비장의 한 수가 없는한 판결이 뒤집어질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정찬우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양도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소송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