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허윤홍)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GS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10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회사는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 대외환경 악화로 인한 보수적인 원가율 반영과 국내 사업장 품질·안전 강화 비용 반영으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다.신규 수주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1조979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올 3분기(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주요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GS건설과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뒤를 이었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건설사 17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조사대상 국내 주요 건설사 17곳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11월 첫 주로 접어든 분양시장은 대거 물량을 쏟아내며 큰 장이 선다.2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1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2곳, 총 1만1987가구로 집계됐다.이번 주에는 대우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거 몰렸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실시공 등 논란이 있지만 여전히 수요자들은 이들 대형사 물량에 청약 통장을 쓰고 있다"며 "서울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분양 물량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물량은 이전 현장들 보다 분양가가 크게 오른 것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은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 허윤홍(44)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허 사장은 앞으로 미래혁신대표와 CEO를 함께 맡아 경영 전면에 선다.허 사장은 GS그룹 4세로 이번 인사는 GS건설 최고 경영진의 세대교체와 함께 4세 오너 경영의 본격화를 뜻한다. 철근 누락 사태로 회사가 유례없는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오너 일가가 나서 책임 경영을 강화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혁신을 가속화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허윤홍 사장은 1979년생으로, GS칼텍스 신입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윤홍 미래혁신대표(44세)가 GS건설 최고경영자(CEO)로 경영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잇단 시공 사고에 오너 일가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세대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르면 이번주 허윤홍 대표를 CEO로 선임하는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너 4세인 허 대표는 1979년생으로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2019년 GS건설 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부터는 신사업 부문과 연구개발 부서를 총괄하는 미래혁신대표를 맡고 있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이하 PC)제조 자회사인 GPC가 지난 9월 PC제품 4종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환경성적표지인증(EPD)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제작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해 표시하는 제도다.GPC는 주요 PC제품 제조 과정에서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산성비, 오존층 영향 등 7대 환경 영향 범주 핵심요소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충남 천안에 공급되는 '북천안자이 포레스트'가 선착순 계약 진행 중이다.북천안자이 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1348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43~84㎡ 모든 타입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다.북천안자이 포레스트는 3.3㎡당 평균 분양가는 평균 666만원으로 책정돼 천안시 전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2022년 기준) 1304만원과 비교해 절반 수준이다. 전용 43~59㎡가 1억원대, 전용 84㎡가 2억원대 초반에 형성됐다.북천안자이 포레스트에 대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지하주차장 붕괴로 전면 재시공되는 인천 검단 아파트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언론 보도를 통해 (입주예정자에 대한 보상안이) 여의찮다라는 내용을 보고 있다"며 "(발주처인) LH와 (시공사인) GS건설이 자기 책임을 다하도록 감독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감에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혀 잘못 없는 입주예정자들이 왜 일일이 관련 기관을 찾아다니며 사정해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JW타워에 'GS건설 R&D(연구·개발) 센터'를 개관하고 기존 GS건설 연구개발인력 약 330여 명의 입주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이곳에서 GS건설 연구개발 전문조직인 라이프텍(RIF Tech) 임직원 270여 명과 GS엘리베이터, GPC 등 기술형 신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임직원 60여 명 등 총 33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GS건설은 "기존에 GS건설 본사 사옥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 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LH 외벽 철근 누락 긴급 점검회의'에서 "골조 등 시공 과정에 있는 공공주택에 대해 일제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전날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LH가 건설 중인 공공분양 아파트 건물에서 외벽 철근이 대량 누락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데 따른 것이다.이 단지에서는 전체 13개 동 가운데 4개 동 지하 벽체 부분 6곳에서 철근이 70%가량 누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지난 6월 말 이를 인지하고도 입주 예정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보강 공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은 자사 최고 경영진이 판 반 마이 호치민 시장과 만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전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임병용 부회장(대표이사), 허윤홍 미래혁신대표(사장), 김태진 CFO(부사장)등이 참여했다.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호치민시 개발 사업에 대한 호치민 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판 반 마이 시장은 호치민에서 진행되는 GS건설의 여러 개발 사업들에 대해 시 정부 차원의 관심을 표명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이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로부터 각각 8개월과 2개월 등 총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통보 받았다.15일 GS건설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4일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지하 1층 주차장 상부 슬래브 붕괴와 이에 따른 지하 2층 상부 슬래브, 보 연쇄 붕괴 사고로 영업정지 2개월 처분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 시공사인 GS건설에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하는 한편 이와 별개로 서울시에 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은 지난 7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위례자이 더 시티 단지에 대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홈네트워크 AAA등급을 동시에 인증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통상 인증 항목 중 시공 외에도 사물인터넷(IoT) 확장성과 보안 항목이 포함돼서 건설사와 정보통신(IT)기업 간 협업이 필요하지만, 건설사에서 자체 개발한 앱으로 동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유일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초고속정보통신 및 홈네트워크 인증은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은 지난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 중인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가전·공간 복합 상품인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스마트코티지는 지난 5월부터 GS건설과 LG전자가 협력해 개발한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상품이다.이번 IFA에서 전시된 유럽형 스마트코티지에는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 접합 기술, GS건설 유럽 모듈러 자회사인 단우드의 모듈러 제조 기술 등이 적용됐다.여기에 LG전자의 사물인터넷(IoT)으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0곳이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수주전이 시작됐다.지난 1일 KB부동산신탁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설명회를 찾은 건설사는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삼성물산, DL이앤씨, GS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효성중공업 등 총 10개사다. 10대 건설사 8개, 중견 건설사 2개가 대거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여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회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1년 새 순위가 3계단씩 상승했다.국토교통부는 전국 7만 7675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지난 31일 공개했다. 시공능력평가란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한다.평가 결과는 공사 발주자가 입찰 자격을 제한하거나 시공사를 선정할 때 활용되며 신용평가·보증심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일원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264가구의 2차 물량 일반분양에 돌입한다.타입별로는 △43㎡A 87가구 △43㎡B 62가구 △59㎡A 43가구 △59㎡B 4가구 △72㎡ 49가구 △84㎡ 19가구 등이 공급된다. 앞서 1차 물량이 '반값 아파트'로 큰 관심을 모으며 빠르게 청약과 계약을 마쳤다.2차 물량 샘플하우스 관람은 7월 22일~29일 진행하며 이후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8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은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4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결산손실 5500억원 반영으로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적자 전환했으며, 이 손실을 제외한 상반기 영업이익은 2950억원 수준이다.올해 상반기 매출은 건축 주택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한 7조 80억원을 기록했다.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부문이 지난해 상반기 4조 13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 철골모듈러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Elements Europe Ltd.)이 영국 최대규모 '모듈러 임대주택' 사업 시공 계약을 마쳤다.엘리먼츠 유럽은 영국 버밍엄에서 약 2100억원, 3~26층 6개동, 총 55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건물 및 상업시설을 철골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하는 캠프힐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엘리먼츠 유럽이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영국 전문 개발사인 굿스톤 리빙이 영국 버밍엄 시내에서 진행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준공 후, 임대하는 BTR(Buil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올해 대형 건설사 가운데 하도급업체와 상호 협력이 가장 부진한 기업으로 서희건설(035890, 각자대표 김팔수·김원철)이 꼽혔다.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건설사인 원청 건설사가 하도급 및 협력 업체와의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대한건설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평가 제도다.평가항목은 △공동도급 실적(10점) △하도급 실적(10점) △협력업자 육성(52점) △신인도(18점) △기타 가점(19점) 등으로 구성한다. 세부적으로는 하도급 대금 지급 액수 및 시기의 적정성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