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박세창◇사장▲조완석◇전무▲류기옥 ▲서원상 ▲이관상 ▲정연준◇상무▲강희웅 ▲이원준 ▲전찬영 ▲정세호 ▲최선호 ▲허연회◇상무 대우▲김승주◇사장▲이계영◇전무▲채형옥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사업권을 통한 총수인 박삼구 전 회장 계열사 금호고속을 부당 지원한 것과 관련해 공정위가 3년 전 부과한 81억원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7일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법은 아시아나항공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 취소 소송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승소판결을 선고했다.공정위는 지난 2020년 11월 6일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독점 공급권(30년)을 매개로, 상당한 유리한 조건(0% 금리, 만기 최장 20년)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도록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26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박 전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또 박 전 회장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원 3명과 금호산업은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이로써 관련 혐의로 이달 12일 구속된 박 전 회장은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앞서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법원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박 전 회장)을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3일 검찰이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으로 검찰이 청구한 박 전 회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6시간 가량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법원은 "피의자(박 전 회장)가 피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구속 이유를 밝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검찰이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그룹 재건과정에서 계열사 간 부당거래를 통해 총수일가의 지배력을 높이고 부당한 이익을 편취한 혐의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10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박 전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앞서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금호홀딩스)을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고발을 당한 바 있다.당초 지난해 공정위 조사 결과 총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 고위간부가 공정위 직원을 매수해 자사에 불리한 자료를 삭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검찰 수사가 더 확대되는 모양새다.4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등 사정당국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약 4년간 금호아시아나그룹 고위 간부 A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해당 그룹의 불리한 공정위 자료를 삭제한 혐의로 공정위 전 직원인 B씨를 지난 달 구속했다.이는 검찰이 앞서 B씨에게 금품을 주고 자료 삭제 청탁을 한 금호아시아나그룹 고위 간부 A씨의 구속에 이은 후속 사례다.앞서 공정위는 작년 8월 금호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검찰이 계열사 부당거래 의심을 받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격 단행했다.6일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서울 종로 소재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강서구 소재 아시아나항공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확보에 나서고 있다.앞서 공정위는 지난 8월 총수 중심의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부당 내부거래를 했다며 박삼구 전 회장과 임원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이에 검찰이 관련 혐의를 명확하게 들여다보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이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조만간 관련자들의 소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 한창수)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금호고속이 ‘특수 관계인에 대한 부당이익 제공’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약 82억원을 부과받은 데 대해 27일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아시아나항공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결과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공정위로부터 정식 의결서를 송달받게 되면 그 내용을 상세히 검토 후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GGK와의 기내식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15년간 LSGK와의 발생한 신뢰 훼손 및 향후 기내식 품질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그룹 재건과정에서 계열사 간 부당거래를 통해 총수일가의 지배력을 높이고 부당한 이익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나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320억원을 부과받았고 박삼구 전 회장은 고발당했다.27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기업집단 ‘금호아시아나’ 계열사들이 동일인의 그룹 재건 과정에서 계열사 인수자금 확보에 곤란을 겪던 금호고속을 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320억 원을 부과하고 총수, 경영진 및 법인을 고발키로 결정했다.공정위 조사 결과, 총수 중심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23일 아시아나 항공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1조6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과 이러한 내용의 재무구조개선 약정(MOU)을 맺고 인수합병(M&A)을 위한 절차에도 착수할 예정이다.산은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 등을 거쳐 이러한 내용의 자금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구체적인 방안에 따르면 자금은 영구채 5000억원, 신용한도(크레딧 라인) 8000억원, 보증한도(스탠바이 L/C) 3000억원으로 지원된다.영구채 지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영구채 50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을 결정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의 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도 함께 매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발전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의 미래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산업은행이 공개한 자구계획안 요약자료에 따르면, 금호그룹은 구주 매각과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로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즉시 추진하는 5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구체적으로 ▲자회사를 별도로 매각해서는 안되며 인수자 요청 시 별
경영권 이슈로 인해 최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관련 종목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업 가치에는 큰 변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오너 리스크 해소 기대감에 따른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려 주가가 과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을 매각, 채권단으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고 금호고속과 금호산업 등의 계열사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금호그룹은 금호고속→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IDT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매각 수순을 밟고 있다는 소식에 15일 장 초반 급등세다.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530원(27.32%) 오른 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금호산업우는 개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하며 29.93% 상승하고 있다. 아시아나IDT(23.03%), 에어부산(21.78%), 금호산업(19.31%)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도 함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금호산업은 이번 주중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증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 계획 수정안을 의결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고속→금호산업→아시
키움증권은 11일 금호산업(002990)에 대해 "지난달 회계 이슈 이후 불거진 아시아나항공의 유동성 리스크 해소를 위해 금호그룹은 산업은행에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안을 제출했고 계열사 리스크 해소 국면에 돌입했다고 판단한다. 금호산업에 대한 적정가치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1만7000원을 제시했다.라진성 연구원은 "박삼구 전 회장 일가의 금호고속 지분 전량을 채권단에 담보로 맡기고 3년 내 경영 정상화에 실패할 경우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데 협조한다 등이 금호그룹이 산업은행에 제출한 경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그룹 경영에서 퇴진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의 2018 감사보고서에 따른 금융 시장 혼란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한 차원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박 회장은 그룹 회장직과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을 내려놓는다.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박삼구 회장이 대주주로서 그동안 야기됐던 혼란에 대해 평소의 지론과 같이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차원에서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물론 대주주는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아시아나항공의 조기 경
재계 총수들이 안팎으로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때문에 조용한 휴가는 잊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그룹마다 사정은 달라도 경영 묘수 찾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LG SK 한화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아예 휴가 일정을 잡지 않거나 집에서 조용히 하반기 경영전략 구상 등에 돌입한다. '하계휴가' 대신 '방콕'을 택하는 총수들이 많아지는 것을 두고 복수의 업계 홍보 관계자는 "산적해있는 현안이 워낙 많아 편하게 쉴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전언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아직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