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권 펀드 판매 절차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곳은 교보증권(030610, 대표 박봉권·이석기)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지난 2022년 은행(11개)·증권사(15개)·보험사(1개) 등 총 27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펀드 판매 절차를 평가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평가는 영업점에 미스터리 쇼퍼가 방문해 상담을 가장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한 곳은 교보증권으로, 2021년 24위에서 순위가 크게 뛰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전자문서 전문기업 유니닥스는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자인장 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이 늘었다고 9일 밝혔다.디지털 전환에 따라 비대면 업무 환경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상태에서 직접 대면해서 진행하는 도장 날인 업무에서 벗어나 전자인장 시스템 도입을 통해 날인 업무를 빠르고 편리하게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것이다. 기존 인장 날인 업무는 업무 문서를 작성 및 출력 후 관련 부서에 방문하여 인장 사용 대장을 작성하고 이어 문서 날인, 스캔, 파일 전송 및 종이 원본 보관이라는 비효율적인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이 진행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두바이 등 전세계 19개국 24개 도시에서‘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세계 소비자들은 약 3주간 운영되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에서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S23 시리즈의 다양한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지난 2022년 증권업계의 고객경영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도가 가장 낮은 곳은 SK증권이었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유튜브·인스타그램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주요 증권사 10곳의 고객경영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 집계 시 ‘고객(손님)’과 ‘증권사’ 키워드 사이 글자 수가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에만 결과 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삼성카드(029780, 대표 김대환)는 갤럭시S23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삼성카드는 오는 13일까지 삼성닷컴에서 갤럭시S23을 사전예약하고 삼성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5% 결제일 할인 혜택과 2~3개월, 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또 ‘디지털프라자 BENEFIT 삼성카드’로 결제 시 전월 실적에 따라 3% 결제일 할인을 최대 3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직전 6개월간 삼성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디지털프라자 BENEFIT 삼성카드’로 행사 제품을 결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메리츠화재(000060, 대표 김용범)가 연봉의 6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표준연봉의 평균 60%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보험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서 DB손해보험(005830, 대표 김정남·정종표)은 연봉의 41%를, 삼성화재(000810, 대표 홍원학)는 47%를 각각 성과급으로 지급한 바 있다. 손해보험사들이 대규모 성과급 지급에 나서고 있는 이유는 줄줄이 역대급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의 경우 지난 2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는 17일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판매를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전 판매는 S23시리즈를 가장 큰 혜택으로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로 14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 구매 후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하는 ‘트레이드 인’ 행사고 7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S23’시리즈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직접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삼성증권(016360, 대표 장석훈)은 해외선물 거래 서비스를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증권에서 거래 가능한 해외선물 상품은 미국 CME 거래소 주권기초 지수선물로 △E-미니(mini) 4개 종목(나스닥100·S&P500·다우·러셀2000) △마이크로(Micro) 4개 종목(나스닥100·S&P500·다우·러셀2000) △스탠다드 니케이(Nikkei) 225(달러) 총 9개 종목이다.E-mini 선물거래는 계약단위를 표준지수의 1/5 사이즈로 줄인 상품이며, E-mini 선물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알스퀘어(대표 이존우)는 박응한(60) 전 행정공제회 부동산·인프라 본부장을 본사 고문 및 부동산 투자개발 자회사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박응한 대표는 2011년부터 2022년까지 12년간, 행정공제회에서 부동산·인프라 본부장을 맡으며 '공제회 최장수 투자책임자'라는 기록을 썼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무산 위기에 처한 판교 알파돔시티 프로젝트를 우량 사업장으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그 외 다양한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를 이끌며, 행정공제회 대체투자부문 위상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카드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내면서 성과급 또한 두둑하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각종 고객 혜택 줄이기에 나서면서도 신용대출 금리는 크게 올려 비판을 받고 있는 카드사들이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데 대한 따가운 시선도 적지 않다.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1월 31일 직원들에게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이는 삼성그룹이 지급하는 성과급의 최대 한도로, 삼성 금융계열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성과급이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경우 각각 연봉의 23%, 47%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오세철)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품질을 검증한 우수한 품종의 국내 자생식물들을 래미안 단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생물종 다양성을 보전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 활성화에 기여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삼성물산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국내 자생식물 보존·활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조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주택본부장 김명석 부사장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전자랜드는 2월 한 달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2월 2배 드림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전자랜드는 2월 한 달 동안 전자랜드 멤버십 회원이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른 정규 마일리지를 2배로 제공한다. 멤버십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 멤버십도 2배로 증정한다. 주요 생활 가전 구매 시 2배의 캐시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2월 한 달간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정수기, 일반조리기기 등의 주방가전 행사품목을 구매하면 기존에 제공하던 캐시백을 2배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리오프닝, 인플레이션 둔화, 통화정책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을 기반으로 반도체 관련주는 여전히 순항 중이란 분석도 나온다. 특히 AI(인공지능) 챗봇인 ‘챗GPT’가 국내외에서 화두로 떠오르며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는 모양새다.지난 1월 31일 종가 기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반도체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을 보면, 1위인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 수익률은 21.22%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지난 2022년 증권사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주식시장 불황에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태까지 겹치며 특히 중소형 증권사들 실적 타격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003530, 대표 권희백)의 지난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9% 감소한 43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47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한화투자증권 측은 “급격한 금리 인상 및 부동산 PF 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지난 1월 중국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삼성생명(032830, 대표 전영묵)의 ‘유배당 보험’ 이슈를 놓고 소비자단체 비판이 제기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전날인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삼성생명이 고객과 수익을 나누겠다며 판매한 유배당 보험상품에 대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는 보험업법 허점을 악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추진 중인 삼성생명법(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험사는 총자산의 3%가 넘는 계열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다’는 현행 보험업법의 3% 기준을 취득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것이 골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반도체 사업에 대한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체계를 구축하고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과정평가는 원료의 채취와 가공, 제품의 제조ㆍ운송ㆍ사용ㆍ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투입되는 물질과 에너지, 배출되는 폐기물 등을 정량화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산출하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작년 말 국제표준에 의거해 전과정평가 체계를 완성했으며, 글로벌 에너지ㆍ환경 전문 인증 기관인 DNV의 검증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지난 2022년 카드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신한카드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도가 가장 낮은 곳은 현대카드였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유튜브·인스타그램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9개 신용카드사의 ESG경영 관심도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단 조사 시 ‘ESG’와 ‘카드사 이름’ 간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손해보험업계 ‘빅5’가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나섰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빅5 손보사들은 오는 2월 25~27일 책임개시 건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2.5% 내릴 예정이다. 회사별 인하율을 보면 메리츠화재가 2.5%,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이 각각 2%다. 손보사들이 보험료 인하에 나선 이유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자동차보험료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빅5 손보사들의 지난 2022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0.2%로, 전년 80.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오세철)은 건설현장에서 폐기 되는 안전모를 수거해 분리하고 재생원료로 재활용해 사원증 케이스로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사업활동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만들어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원증 케이스로 제작한 최초 사례다.현재 삼성물산 평택 공사 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 되는 안전모는 연간 약 4톤(t)에서 8톤에 달한다. 이러한 폐안전모 같은 폐플라스틱은 주로 소각용 연료로 만들어져 열에너지원으로 재활용되는 데 그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이제 1개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카드사들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10% 중후반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말 기준 카드사의 신용대출 상품 평균 금리는 삼성카드가 17.69%로 가장 높았다. 법정 최고금리인 2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어 △신한카드 16.86% △KB국민카드 14.47% △우리카드 14.45% △비씨카드 12.99% △하나카드 9.78% 등 순으로 집계됐다. 신용점수가 900점을 넘은 고객의 경우에도 △비씨카드 12.27% △신한카드 11.41% △KB국민카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