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직원이 약 9년 동안 가족 명의로 주식을 매매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는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종합 및 부분검사 결과 주식 차명거래로 적발된 직원 A씨에게 과태료 1100만원 부과 처분을 내렸다.A씨는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가족 명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회사에 계좌 개설 사실과 거래명세를 통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시장법 63조에 따르면 증권사 등 임직원은 상장 증권 등을 거래할 때 자신의 명의로 매매하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대신증권(003540) 오너일가인 양홍석 사장에게도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결정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대신증권은 그동안 나재철 전 대표이사(현 금융투자협회장)만 ‘직무정지’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지난 2020년 11월 양 사장에 대해 문책경고를 의결했고, 현재 금융위원회가 관련 내용을 심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수위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경고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최소 3개 증권사에 대한 종합검사 계획을 밝힌 가운데 유력한 후보로 키움증권(039490, 대표 이현)과 메리츠증권(008560, 대표 최희문), 대신증권(003540, 대표 오익근) 등이 거론되고 있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두 번째 증권사 종합검사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논의 중에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 시기는 구체적으로 알려드릴 수 없지만 내부적으로 검사 대상을 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앞서 금감원은 올해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통해 최소 3개 증권사에 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18일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한 2차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를 연다.금감원은 이날 오후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한 제재심을 재개한다. 이는 지난 2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제재심이다. 당시 우리은행 검사 안건에 대한 금감원 검사국의 진술과 은행 측의 방어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신한은행 안건은 심의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제재심에서도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우리은행의 제재심 쟁점은 라임펀드의 부실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다. 신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신용등급 A+급인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약 1년 5개월만에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4개 증권사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뒤 최대 2000억원 증액 발행 가능성을 열어두고 18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 대부분의 건설사가 수요예측에서 초과수요를 확보해 포스코건설도 초과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은 3년물과 5년물로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이 중 3년물을 ESG채권으로 발행한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들이 금융당국의 제재 확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향후 현직 최고경영자(CEO)들의 거취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7일 정례회의에서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에 대한 제재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2020년 11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인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에 대해 ‘업무 일부정지’ 조치를 내리고, 대신증권에는 서울 반포WM센터 폐쇄 조치 등을 결정했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신용등급 'A+(안정적)'인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23일 예정된 회사채 발행을 위해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16일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그 결과 2년물 200억원 모집에 1900억원, 3년물 1000억원 모집에 5200억원이 몰리며 총 710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롯데건설은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 중이며,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최근 7년 동안 증권사들이 공매도 수수료 수입으로 3500억원을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많은 수수료 수입을 거둔 증권사는 외국계 증권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삼성증권의 공매도 수수료 수입이 가장 많았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증권사의 공매도 수수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56개 국내 증권회사(외국계 포함)가 벌어들인 공매도 중개 수수료는 3541억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들에 대한 과태료 부과안을 의결했다.증선위는 전날인 8일 정례회의를 열고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들인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대신증권(003540, 대표 오익근), KB증권(대표 박정림·김성현)에 대한 제재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2020년 11월 25일과 올해 1월 20일에 이어 세 번째 재논의 끝에 결론을 낸 것이다.다만 구체적인 액수나 내용 등은 추후 금융위 절차가 남았다는 이유 등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이번 증선위 결정에 따라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 판매 은행들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최고경영자(CEO)에게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인 3일 라임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부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사전 제재 통지문을 보냈다.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직무정지’를,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문책경고’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주의적경고’를 각각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수위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경고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라임펀드 사태에 이어 옵티머스펀드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절차가 본격화됐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옵티머스펀드의 수탁사인 하나은행과 사무관리사인 한국예탁결제원, 주요 판매사인 NH투자증권 및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수위의 징계안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업계에서는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 및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에게 내려진 징계 수위를 고려했을 때 이번에도 중징계가 통보됐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금감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라임·디스커버리 펀드를 판매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에 대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28일 오늘 열린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 기업은행에 대한 제재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달 초 기업은행에 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는데, 해당 징계안에는 펀드 판매 당시 재직한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에 대한 중징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수위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나뉘며, 이 중 문책경고 이상은 중징계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동학개미운동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키움증권(039490, 대표 이현)이 잇따른 증권거래시스템 오류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피해 배상금액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키움증권·하나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가 2020년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오류로 투자자들에게 배상한 금액은 91억3853만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843.5% 급증한 수치다.같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증권사들에 대한 제재 결정이 또다시 미뤄졌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인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밤늦게까지 라임펀드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대신증권(003540, 대표 오익근), KB증권(대표 박정림·김성현)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치안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증선위는 지난 2020년 11월 열린 회의에서도 해당 안건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결론을 미룬 바 있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방역 및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대규모 피해를 낳은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판매 은행들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가 조만간 시작된다. 첫 번째 대상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 기업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개최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를 각각 3612억원, 3180억원씩 판매했다. 그러나 미국 운용사가 펀드 자금으로 투자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펀드당 695억원, 219억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는 오는 2월 26일까지 ‘ELS 가입하고 세뱃돈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중 ELS를 처음 거래하는 고객 중 1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77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또 1000만원 이상 가입 시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 3000만원 이상 가입 시 3만원권,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5만원권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증정하는 가입 금액별 이벤트도 진행한다.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앱 ‘신한알파’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최근 국내·외에서 ESG(환경, 사회적가치,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들이 각종 지표 개발에 나서고 있고, 이미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비재무적 측면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겨 왔다. 사실 크게 보면 ‘기업평판’이라는 오래된 이슈의 최신 버전이라 봐도 무방하다. 윤리경영, 사회공헌, CSR, CSV, 이해관계자관리 등 어떤 명칭을 붙인다 하더라도 기업 입장에선 궁극적으로 기업의 평판이나 이미지 관리를 통한 포괄적인 양(+)의 효과를 기대한다는
■ 장석찬씨 별세, 서정석(신한금융투자 대체투자1본부 전무)씨 장인상 = 13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서울 추모공원 승화원(서초구 원지동 59-2), 02-2227-7500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접속장애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초반 신한금융투자의 HTS·MTS에서 간편인증을 통한 접속이 지연됐다.이날 코스피지수가 장중 32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는 조치가 완료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는 오는 31일까지 ‘자산 더하기 입금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1000만원 이상 국내 주식거래를 한 고객이 현금을 입금하거나 주식을 입고하면 참여할 수 있다. 1000만원 이상 자산이 증대한 고객에게 현금 5만원, 1억원 이상은 20만원 등 금액별로 현금을 지급하고, 20억원 이상 자산이 증대한 금액은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주식입고와 현금입금은 신청일부터 1월 31일까지 금액을 합산하므로 2월에 발생한 입고와 입금내역은 포함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