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최근 발생한 아르바이트생 입금 체불 사태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6일 발표했다.이랜드는 그룹 홈페이지 및 애슐리 홈페이지에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에서 "열심히 일하면서도 잘못된 대우를 받은 아르바이트 직원과 가족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며 "큰 잘못에 대하여 국민 여러분들께 민망함과 송구스러움을 넘어서 감히 고개도 들지 못할 정도로 참담하고 수치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이를 계기로 진심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1차적으로 이랜드파크 대
SK텔레콤이 전용 스마트폰 '쏠 프라임(SOL PRIME)'을 6일 선보였다. '쏠 프라임'에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재생하는 JBL 인증 3.6W(와트) 듀얼스피커, JBL 정품 이어폰, 소니 IMX298 카메라 이미지 센서,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외관 측면에 카메라 촬영, 사운드 조절,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붐키'를 추가했고, 155g의 무게와 6.99mm 두께의 메탈 프레임 디자인이다. SK텔레콤은 2월 5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에
삼성SDS가 타이젠 기반의 스마트워치를 지원하는 EMM솔루션(EMM: 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모바일 통합 보안솔루션)을 'CES 2017'에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웨어러블 EMM'은 기존 EMM 제품처럼 스마트폰을 통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되는 솔루션으로 저장된 기업정보의 보안문제와 업무용 앱 관리의 불편함을 해소한다.예를 들면 공항의 지상근무인력 및 승무원, 테마파크 근무자처럼 여러 현장에 분산된 상태에서 양손을 자유롭게
기아자동차는 오는 17일 출시 예정인 '올 뉴(ALL NEW) 모닝'의 사전계약을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신형 모델인 '올 뉴 모닝'은 ‘세대 경차 플랫폼과 신규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적용해 안전성, 실내공간, 주행성능, 연비 등을 강화했다.올 뉴 모닝은 ▲당당하고 세련된 외장 디자인 ▲첨단 안전사양 탑재로 안전성 강화 ▲동급 최대 휠베이스 및 최적의 공간 활용성 ▲운전 편의를 극대화하는 스마트 편의사양 ▲동급 최고 연비 등
4차 산업혁명은 세계 경제의 새로운 화두다. 산업 구조는 물론 일반인들의 삶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자리하고 있다는 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한다.만약 인공지능과 로봇이 일상화된다면 사람들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인공지능·로봇 전문가들은 기술적인 측면만 놓고 봤을 때 2025년이면 우리나라 전체 직업종사자 61.3%가 인공지능이나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우리나라 인공지능·로봇 전문가 21명을 대상으로 어떤 직업들이 얼마나 인공지능·로봇으
올해 기업들은 '생존 모드'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 경기 둔화 등 대외적인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는데다 올해 예상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밑돌 수 있기 때문이다.대한상공회의소가 50여명의 경제·사회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7년 경제키워드 및 기업환경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는 각종 대내외 리스크가 많아 울퉁불퉁한 길을 의미하는 '범피로드(bumpy road)'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3일 밝혔다.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올해의 주요 대외리스크로
쌍용자동차가 창사 이래 14년 만에 연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출시로 지난달 1만670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했다.이에 따라 연간 판매도 역대 최대 실적인 2002년의 16만10대 이후 14년 만에 15만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15만5844대를 기록했다. 연간 판매에서도 티볼리 브랜드는 전년 대비 34.7% 증가한 8만5821대로 판매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티볼리 브랜드는 2015년 1월 출시 이후 23개월 만인 지난달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451억달러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낸 것은 2014년 10월 이후 26개월만이다. 지난해 4분기 수출 또한 2014년 4분기 이후 2년만에 증가로 전환했다.수입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81억달러를 나타내 무역수지가 70억달러 흑자 기록, 5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원화표시 수출 또한 2개월 연속 늘었으며, 2014년 12월 이후 2년만에 최대증가율(7.3%)을 나타냈다. 일평균 수출
LG전자가 하루 종일 쓸 수 있는 노트북 '올데이 그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데이 그램'은 신소재를 적용한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배터리는 용량이 60와트시(Wh)로 기존에 비해 약 1.7배로 배터리 사용 시간은 13.3인치 24시간, 14인치 23시간, 15.6인치 22시간이다.충전 속도는 방전 상태에서 20분만 충전해도 약 3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1시간 충전하면 약 10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배터리 용량이 약 1.7배 늘어났지만 무게는
현대로템이 한국철도공사와 약 2688억원 규모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84량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의 운행최고속도는 260km/h, 설계최고속도는 286km/h로 2020년 12월까지 모든 차량을 납품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이 생산·납품한 고속철 84량(6량 1편성)은 중앙선(청량리~부전)에 48량, 서해선(송산~익산) 24량, 중부내륙선(이천~문경) 12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로템은 올해 총 3건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130량을 국내에서 수주했다.현대로템 관계자는 "
현대로템이 육군 보병부대의 차륜형장갑차 초도양산 물량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과 약 250억원 규모의 차륜형장갑차 초도물량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차륜형장갑차는 육군 보병부대의 작전지역 확대에 대비해 기동성과 생존성 향상을 통한 군 전투력 증강을 위해 도입되는 차량이다. 이번에 수주한 차륜형장갑차는 6x6 기본형(K806)과 8x8 보병전투용(K808)으로 2018년까지 납품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고품질의 차륜형장갑차를 생산, 적기에 납품해 우리 군의 전력 증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1월 전망치는 89.9로 8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돌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6월∼2013년 2월까지 유럽 재정위기 이후 최장기간 연속 100을 하회한 기록이다. 2017년 1월 전망치는 2016년 11월 전망치 89.8에서 12월 전망치 91.7로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90 아래로 떨어졌다. 기업들이 불안한 국내 여건이 지속되면서 향후 경기에 방향성이 불확실하고
포르쉐코리아·한국닛산·BMW코리아 등 수입차 3개사의 10개 차종에 대해 인증취소가 확정됐다.28일 포커스뉴스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의 연구원 말을 인용, 지난달 환경부로부터 인증서류 조작이 적발된 이들 3개 수입차 업체의 의견을 들을 뒤 이같은 처분을 각 사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교통환경연구소의 한 연구원은 "청문절차를 거치고 기술적인 부분을 검토해 인증취소라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며 "22~23일 관련 내용을 각 사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부와 검찰에 인증서류 오류를 자진 신고한 포르쉐는
SK텔레콤이 청구서 애플리케이션 'T스마트청구서'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웹와치(WebWatch)로부터 앱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앱 접근성 인증마크는 장애우·어르신 등 정보접근에 취약한 고객도 모바일 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된 앱을 인증하고 이를 상징하는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T스마트청구서는 고객 상황에 맞게 자막·음성 등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조작 버튼 크기와 간격을 여유 있게 만드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일반 고객용 T스마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해체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최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권 회원사들이 탈퇴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27일 LG그룹이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연간 400억원 가량의 전경련 운영 경비 중 절반을 부담하고 있는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LG가 탈퇴 통보를 함에 따라 주요 회원사들의 탈퇴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이후 시작된 전경련의 쇄신안 마련이 지지부진한데다 주요 회원사들의 탈퇴가 이어지면서 '전경련
현대경제연구원이 26일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 2.6%에서 0.3%p 하향조정한 2.3%를 제시했다.현경연은 이날 "예상치 못한 정치 불확실성이 가계와 기업의 경제심리를 악화시켜 내수 부문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침체 강도는 경제가 감내할 수준을 넘어서고 있으며 그동안 성장을 견인하던 건설 부문도 경기가 크게 약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고용시장이 냉각될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물가가 수요측 요인이 아닌 공급측 요인으로 상승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서
LG전자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공중에 떠서 음악을 들려주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전자석의 성질을 이용한 블루투스 스피커는 공중에서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내보낸다. 계란 모양의 타원형 블루투스 스피커와 스피커를 띄워주는 넓은 원기둥 형태의 우퍼 스테이션으로 구성됐으며 스피커 외관에 항공기의 터빈 엔진을 형상화한 사선 그릴을 적용했다. 또 공중에 떠서 작동하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우퍼 스테이션의 중앙으로 내려오고, 별도의 조작 없이도
유망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2017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3조5850억원으로 책정됐다.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7년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26일부터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내년도 정책자금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2.1% 증가한 3조5850억원이며 수출성과, 일자리 창출 등 성과지향적 지원체계로 개편했다.또한 중소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시설자금 대출기간을 늘린다.우선 수출금융 지원규모를 올해 1250억원에서 내년에는 1750억원으로 확대하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기업인 PT. PP와 컨소시엄을 이뤄 발주처인 인도네시아 파워(Indonesia Power)로부터 1800억원 규모의 그라티(Grati) 복합화력발전소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300MW급 가스화력발전소에 배열회수보일러(HRSG) 3기와 스팀터빈 1기를 공급해 484MW급 복합화력발전소로 전환하는 공사로 2019년 2월 완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0월 필리핀 수빅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2007년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이후 10년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에서 발주한 590억원 규모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16량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코레일에서 발주한 한국형 차세대 고속열차는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운행최고속도가 320km/h, 설계최고속도는 352km/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다. 각 8량씩 2개 편성으로 구성되며 2021년 3월까지 차량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동력원이 각 객차 하부에 분산배치 된 열차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 중인 KTX-산천, KTX-산천II 등은 열차 앞뒤에 동력차가 달린 동력집중식 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