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국 준중형 시장 공략에 새로운 카드를 내보였다.현대차는 18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전시관에서 열린 '2016 광저우 국제모터쇼(The 14th 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에서 중국 전략 차종인 '올 뉴 위에동(全新悅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광저우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올 뉴 위에동'은 지난 10월 출시된 '위에나(悅纳, 영문명 신형 베르나)'
기아자동차와 현대건설이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아파트 단지에 카쉐어링 서비스를 도입한다.기아차와 현대건설은 16일 '기아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쏘울 전기차, 카니발, 니로 하이브리드 등을 활용한 입주민 전용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기존 보유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오일 교환 ▲차량 수리 ▲소모품 교체 등의 온디맨드 경정비 및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커넥티비티를 활용한 다
SK텔레콤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T페이 간편 인증' 기능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T페이'는 할인·결제 통합 형태로 카드나 현금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스마트폰이나 PC의 웹(Web) 환경에서 인터넷 쇼핑 결제를 할 때 고객이 문자메시지(SMS) 인증을 받아서 다시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T페이 간편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고객이 'T페이 간편 인증'으
SK텔레콤과 BMW코리아가 '커넥티드카-드론-도로교통정보'를 실시간 연결하는 미래주행 기술을 15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20Gbps 이상의 속도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고 기지국-단말 간 1000분의 1초로 상호 통신하는 5G 시험망을 에릭슨과 공동으로 구축했으며, BMW와 5G 단말기를 탑재한 커넥티드카 'T5'를 공개했다.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조성된 세계 최대 규모 5G 시험망에서 2.6km 트랙을 커버하는 대규모 5G 통신망과 이를 활용해 대중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공개된 것은 이
현대로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국산 2층 고속열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로템은 10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및 현대로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2층 고속열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로템은 코레일, 철도연과 함께 국내 최초 2층 고속열차 개발에 나서게 됐다.2017년까지 300km/h급 시제 차량 2량의 제작과 시운전을 목표로 현대로템은 차량의 설계·제작 및 유지보수를, 코레일은 시운전, 철도연은
SK텔레콤의 초소형 프로젝터인 스마트빔이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17 CES'에서 2개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그해 새로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의 전문가들이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엔 수상한 UO스마트빔레이저NX는 내년 1월 공식 출시 예정인 차기 스마트빔 모델로 이동형 플레이어(Portable Media Players Accessories)와 홈 비
SK브로드밴드는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와 애니메이션 산업 상생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브로드밴드와 애니메이션협회 회원사와 중장기적인 사업 협력 관계를 맺고, 회원사의 애니메이션 작품에 대한 공동 기획/제작 및 마케팅에 대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SK브로드밴드는 MOU 체결 후 애니메이션 관련 제작사, 라이센싱 사업자, 방송사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니메이션 상생 협력 워크샵을 가졌다. 이 워크샵에서 SK브로드밴드는 그동안 B tv를 운영을 통해 쌓은 애
KT는 세계 최고 속도이자 대용량인 APG(Asia Pacific Gateway) 국제해저케이블을 개통하고, APG 전체 구간에 대한 본격적인 운용 및 관제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APG 국제해저케이블'은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홍콩,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지아 등 총 9개국을 연결하는 연장 1만1000km 길이의 해저 광케이블이다. 이 해저케이블은 당초 40Gbps(파장당)의 속도로 설계됐으나 구축과정에서 2.5배 향상된 100Gbps(파장당)의 속도로 업그레이드 됐다. 현재 운용 중인 국제해저케
현대위아가 친환경 4륜구동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현대위아는 친환경 4륜구동 시스템 e-4WD(electronic-4 Wheel Drive)의 개발을 마치고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e-4WD는 전기모터로 4륜구동 주행을 완성하는 시스템으로 친환경적이면서 연비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구동 방식이다. 전기차(EV)는 물론 하이브리드 차종(PHEV·HEV)에서 적용 가능한 4륜구동 시스템으로 국내 개발은 현대위아가 최초다.현대위아는 e-4WD가 연비향상은 물론 차량 구동 성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4륜구
현대로템은 한국중부발전에서 발주한 보령화력 3부두 석탄취급설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2018년까지 보령화력발전소 3부두에 들어설 석탄취급설비의 설계와 제작, 납품, 설치 및 시운전 등을 맡게 된다. 사업 규모는 약 890억원이다. 석탄취급설비란 화력발전소에 인접한 부두를 통해 들어오는 석탄을 석탄 저장고 및 화력발전소 내부까지 운반하는 컨베이어벨트 시스템으로서 안정적인 원료 공급이 필수적인 화력발전소 운영에 있어 중요한 설비다. 특히 현대로템은 보령화력 3부두 석탄취급설비에 국내 최초로 알루미
삼성전자가 8~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고효율과 친환경을 주제로 혁신적인 시스템에어컨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기류제어 방식을 적용하고 세계 최초로 독특한 원형 구조로 조형미를 극대화한 시스템에어컨 실내기 '360 카세트'를 전시했다. '360 카세트'는 바람으로 바람을 제어하는 기류제어 방식을 적용하고 세계 최초로 부스터 팬을 내부에 장착해 기존 제품과 달리 직접 닿는 찬바람의 불쾌함을 해소한 무풍 효과의 냉방을 제공한다. 기존 실내
LG전자가 AV,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분야에서 소프트웨어(SW) 역량 관련 국제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LG전자는 최근 자동차 SW 개발 프로세스 평가모델 'ASPICE(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 Capability dEtermination)'의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ASPICE'는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설계, 검증,
LG전자가 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센트럴프라자에서 코드제로 싸이킹의 강력한 흡입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무선 청소기의 강력한 흡입력을 보여 주기 위해 지난 4월 시에라 블레어 코일(Sierra Blair-Coyle)이 코드제로 싸이킹의 도움을 받아 빌딩을 등반할 때 사용한 것과 유사한 구조의 흡착판을 이용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청소기 흡입구에 붙어 있는 흡착판을 벽에 밀착시킨 후 당겨보면서 흡입력을 직접 느꼈다. 시에라는 지난해 미국 익스트림 암벽등반 챔피언이다. 코드제로 싸
KT가 출시한 Y24요금제와 Y틴요금제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요금제'로 인정받았다. KT는 3일 저녁(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6(Global Telecoms Awards 2016)'에서 Y24·Y틴요금제로 '최우수 요금 혁신상(Most Disruptive Pricing Strategy)'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
현대자동차는 디젤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급 디자인과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적용한 '2017 맥스크루즈'를 4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7 맥스크루즈' 디젤 모델은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기존대비 향상된 12.5km/ℓ(구연비 기준 13.0km/ℓ)의 연비를 보이며, 부드러운 변속감은 물론 저속에서 고속구간까지 구간별 최소 2%에서 최대 5%까지 향상된 가속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의 최상급 트림인 '파이니스트 에디션
동국제강이 2016년 3분기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잠정)으로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 245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1조3797억원으로 전년대비 7.2% 감소, 영업이익은 709억원으로 전년대비 8.7% 줄었으나 2015년 2분기부터 현재까지 6분기 연속 흑자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줬다.특히 순이익은 423억원의 흑자로 전환되며 2015년 3분기 2498억원 적자와 비교해 2921억원 규모의 반전을 이뤘다. 3분기까지 누계로 연결 매출은 4조290억원으로 전
SK텔레콤이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와 연동 가능한 신규 서비스·디바이스 개발 공모전 최종 라운드를 통해 우수 3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억원을 투자해 이들과 공동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3팀은 ▲번역 솔루션을 활용한 영어 학습서비스 ▲'누구'와 연동 가능한 소형 홈 로봇 ▲수유·수면·배변 등 각종 육아정보 수집 및 육아가이드 개발 등을 각각 제안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여 팀이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참여 팀들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
LG전자가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와 손잡고 휴대용 무선 스피커인 '트와이스 스피커'(모델명: TW71)를 2일 출시했다. LG전자는 트와이스 스피커의 상단과 전면에 각각 트와이스 멤버들의 사인과 트와이스 로고를 적용했으며, 은은한 골드 핑크 색상으로 부드러운 감성을 강조했다. 또한 구입한 고객들에게 트와이스는 발랄한 목소리로 6개월 동안 한 달에 2회 인사말, 소식 등을 전한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에 트와이스 스피커 전용 앱(Monthly Twice)을 설치하면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올 때마다 알림을 받고 스피커로 트와이스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2.4, 가솔린 3.0, 디젤2.2, LPi 3.0(렌터카) 등 네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가솔린2.4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프리미엄 스페셜 (디젤 2.2모델도 동일하게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 ▲가솔린3.0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LPi 3.0모델(렌터카)은 모던 베이직, 모던, 익스클루시브 트림으로 운영된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내수 9450대, 수출 4278대를 포함 총 1만372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영향으로 올해 최대 판매를 기록했던 지난 6월의 1만4167대 이후 5개월 만에 1만3000대 판매를 넘어선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6만3693대가 팔린 티볼리는 이미 6만8618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했다.내수 판매도 티볼리 브랜드 판매가 5400대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지난 6월(9,750대) 이후 5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