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SK증권(001510, 대표 김신·전우종)은 자원순환 프로젝트 일환인 ‘우유팩을 다시 산업자원으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SK증권 본사 각층 및 선발 지점들에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이 자원 재순환이 가능한 종이팩을 자발적으로 배출하도록 하는 활동이다.SK증권 관계자는 “첫단계로 시작하는 종이팩에 이어 플라스틱, 금속캔 등으로 재활용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하나생명(대표 임영호)은 25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서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을 개최하고, 총 1200여점의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진행됐으며, 임영호 대표 및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도서,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수익금과 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의 환경 재순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ESG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음식물폐기물에서 나오는 가스를 연료로 전환해 공급하는 사업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홍보에너지와 '바이오가스 고질화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홍보에너지는 전북 군산에 위치한 자원재순환 기업으로, 민간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대상그룹이 지난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수했다.바이오가스 고질화는 음식물쓰레기, 하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위아가 한국ESG기준원에서 발표하는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25일 현대위아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대위아는 환경과 사회책임 부문에서 A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에서 B+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현대위아는 이로써 2020년 이후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게 됐다.한국ESG기준원은 자본주의 시장 발전을 위한 주요 기준을 만들고, 활성화를 위해 평가·분석·연구를 수행하는 공익 추구 기관이다.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주행중 연이은 화재발생으로 소유자들을 불안케 했던 BMW코리아가 당시 결함을 알고 있음에도 이를 은폐해 윤리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다.17일 서울중앙지검 등에 따르면 전날 검찰은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로 BMW코리아 AS 부서장 등 4명과 그리고 회사 법인을 불구속기소 했다.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2016년 8월∼2018년 4월 BMW 일부 디젤자동차에 자동차 화재로 이어지는 결함이 있음을 알고도 고의로 은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불량으로 흡기다기관에 구멍이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소외계층을 위한 태블릿 PC 840대를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태블릿 PC는 씨티은행이 영업 목적으로 사용했던 기기들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한 것이다. 태블릿 PC는 비영리단체의 디지털 업무환경과 소외계층의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또 씨티은행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씨티 ESG는 나로부터 시작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모은 물품도 기부했다.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고객과 함께하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현대백화점은 ‘2021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탄소중립생활실천부문 대통령표창을 백화점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21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 등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 등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다.현대백화점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중공업이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26일 두산중공업(034020)은 이사회를 열고, 1조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주관 증권사가 전량을 인수한다. 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자금을 신성장 사업을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또, 두산중공업은 수소터빈,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이하 SMR) 등 자사의 친환경 사업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를 적시에 진행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더샵 입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한 달 살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송도 사옥에서 더샵 입주민 100가구를 선정해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청소년 자녀가 있는 더샵 입주민 100가구를 선착순으로 선정했다.제로웨이스트 챌린지는 Zero와 Waste 합성어로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0에 가까워지도록 도전한다는 의미이며, 키트는 천연수세미, 갈대 빨대, 면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BMW 서비스센터 발 소비자불만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BMW 공식서비스센터의 부실정비·미흡한 고객대응이 계속 불거져 나오고 있는데다, BMW 차량의 품질결함 소식도 멈추지 않고 반복되고 있다. 지난 2018년 3월 BMW코리아 한상윤 사장이 취임 당시 공언했던 '브랜드 신뢰회복'이란 구호는 만 3년이 지났지만 공염불이 되고 있다. 지난 2018년 BMW는 차량화재로 ‘불타는 자동차’라는 빛나는 이름을 갖게 됐다. 이후 EGR 교체 등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지만 화재는 최근 다시 발생하고 있다.지난 7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지난 2015년 불특정하게 화재가 나 온 국민을 불안케 했던 BMW가 또 다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1일 국토부는 BMW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BMW 520d 등 31개 차종 22만 1172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 원인으로는 지난 2017년 이후 개선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일부 제품에서 균열 사례가 확인돼 선제적 예방 차원의 추가조치다.지금까지 EGR 쿨러를 교체하지 않은 차량 등 냉각수 누수 위험도가 높은 차량 10만 7731대는 EGR 쿨러를 교체하고, 최근 생산된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세계적인 독일의 완성차 업체인 BMW(대표 올리버 집세)가 2년 전 한국에서 '불자동차' 논란을 일으키며 리콜 조치됐던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EGR(Exhaust-Gas Recirculation) 모듈 결함에 대해 2년만에 본국인 독일과 유럽에서 리콜을 진행한다.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모빌워헤(automobilewoche)에 따르면 BMW는 22일 BMW와 Mini 브랜드 디젤모델 약 14만5000대 차종에 대해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중 열을 식혀주는 쿨러의 화재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이번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검찰이 연이은 BMW의 차량 화재로 논란이 된 '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해 BMW코리아 서울 사무실과 서버보관소를 전격 압수수색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동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1시쯤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BMW코리아 사무실과 강남구의 서버보관소 등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번 압수수색은 2019년 11월 1일 경찰이 검찰로 사건을 송치한 지 약 11개월 만에 이뤄진 것.검찰은 지난 2018~2019년 관할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수사 서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최근 한 달 사이 BMW 차량 화재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또다시 ‘화차(火車)'문제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먼저 지난 7월 25일 부산 서구 서대신동 3차로에서 BMW 차량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어서 8월 16일에는 경북 경주시 포항건천 산업도로에서 BMW 승용차의 엔진 쪽에서 불이 붙기 시작하면서 전소됐다.또 8월 20일 새벽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신대호수사거리 고가도로 방음터널에서 주행 중이던 'BMW 730Ld'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해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BMW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출시한 ‘BMW520d' 차량 화재로 피해를 입은 차량 공유업체 쏘카(대표 박재욱)가 제기한 소송에서 재판부는 BMW 판매업체인 도이치모터스가 일부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장찬 부장판사)은 19일 쏘카가 BMW코리아와 수입차 판매업체 도이치모터스를 상대로 낸 74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도이치모터스가 차량 1대 가격에 해당하는 3300만원의 손해를 쏘카 측에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BMW코리아가 지난 달부터 컨트롤유닛 프로그램 오류에 대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달 20일부터 컨트롤유닛 프로그램 오류를 업데이트하는 ‘테크니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내용은 컨트롤 유닛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관련된 업데이트로 알려졌는데 일부 차종에서 오류가 발견돼 차주들의 불편함이 나오면서부터다.일단 오류는 무상으로 진행되며 차량은 지난 해부터 판매된 BMW의 차세대 소프트웨어인 iD7이 탑재된 차량이 대상으로 된다.하지만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벤츠가 디젤차량 배출가스를 불법조작한 사실이 적발돼 과징금 776억원 부과와 함께 검찰에 고발됐다.6일 환경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한 경유차량 12개 차종 3만 7154대에 대해 배출가스 불법조작(임의설정)으로 최종 판단하고, 인증취소, 결함시정 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며 형사 고발한다고 밝혔다.조사결과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된 이들 경유 차량에는 인증시험 때와는 다르게, 실제 운행 시 질소산화물 환원촉매의 요소수 사용량이 줄어들고, 배출가스 재순환장치의 작동이 중단되는 등 불
서진시스템[1] 실적 분석< 분석결과 > * 투자의견 : 시황에 따른 매매알루미늄을 바탕으로 사출, 금형, 표면처리 등의 공정을 거쳐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따라서 5G장비 관련주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5G장비는 RF부품, 안테나 등 순수한 통신장비를 의미하지, 그 알루미늄 케이스를 '통신장비'라 분류하기는 무리가 있다.하지만 5G장비 설치가 본격화되면 그 케이스인 '알루미늄 함체'도 수요가 증가할 것이고, 차량 경량화에 따른 자동차 알루미늄 부품시장도 공략할 만한 시장이다. 물론 수익성은 별개의 문제다.전체적으
배출가스 조작사건으로 판매정지와 14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던 폭스바겐이 환경부의 리콜 최종 승인을 받았다.하지만 해당 차량 소유자는 리콜 취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환경부는 12일 폭스바겐코리아가 제출한 소프트웨어, 배출가스, 성능시험, 연비시험 등 4개 부문에 대한 리콜계획을 승인했다. ◆ 환경부, 폭스바겐 리콜 승인…티구안 2만7000대 우선 리콜폭스바겐은 실내 인증조건에서만 '배출가스재순환장치'를 작동시키고 도로주행 등의 조건에서는 '배출가스재순
한국닛산이 수입·판매한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조작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이 집단 소송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법무법인 바른은 17일 닛산 차량 모델인 '캐시카이'의 소유주를 모아 한국닛산, 국내 딜러사 등을 상대로 조만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환경부에서 한국닛산이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양을 불법으로 조작하는 임의 설정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환경부는 캐시카이 차량을 실험하는 과정에서 실내외 모두 배출가스 재순환장치가 작동 중단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