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플랜닥스(PLANDOCS)가 국제 피부과 학술대회인 코리아더마(KOREADERMA)에 전시부스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국내외 총 3,000여명의 의료진 및 의료관계자가 참가했다.코리아더마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하는 국제 피부과 학술대회로 대한민국 피부과 전문의에 의한 미용의료의 우수성과 미용의료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레이저치료, 보톡스, 필러, 리프팅 등 전문의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습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균주 출처와 제조공정 도용 여부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메디톡스(086900)와 휴젤(145020)의 미국 소송이 본격화 됐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휴젤이 요청한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 소송 조기 종료를 기각하고, 최종 판결일을 내년 10월로 결정했다. 앞서 휴젤은 ITC에 제출할 서류 반출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 지연으로 ITC 소송 일정이 미뤄지면서 기업 경영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소송 조기 종료를 요청한 바 있다. 해당 자료는 국가의 관리를 받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국내 보톡스 판매 1위 업체인 휴젤(145020), 메디톡스(086900) 등 제약업체 6곳이 식약처 승인없이 보톡스를 무단판매했다는 이유로 검찰에 기소됐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박혜영 부장검사)는 보툴리눔 독소 의약품(일명 보톡스)을 무단 판매한 제약업체 6곳과 임직원 12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기소된 업체는 휴젤·메디톡스·파마리서치바이오·제테마·한국비엔씨·한국비엠아이 등 6개사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2015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보툴리눔 균주 도용과 관련한 메디톡스와의 민사소송 1심에서 패소한 가운데, 증권가가 대웅제약의 '나보타' 판매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주가는 전날 0.49% 오른 12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패소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 거래일인 9일(15만4000원) 대비 20.7% 감소한 수치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최근 보툴리눔 균주 도용과 관련한 메디톡스(086900)와의 민사소송 1심 판결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서를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날 최근 공개된 민사 1심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명백한 오판임이 확인됐다"며 "편향적, 이중적, 자의적 판단으로 가득찬 오류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집행정지의 당위성을 담은 신청서를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핵심 원료인 균주 출처와 관련해 메디톡스(086900)가 제기한 민사소송 1심에서 패배한 가운데, 해당 판결이 미국 등 해외 판매에 대해선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구체적으로, 재판부는 대웅제약에 보툴리눔 균주를 넘기고 균주 완제품과 반제품을 폐기하도록 판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핵심 원료인 균주 출처와 관련해 메디톡스(086900)와 대웅제약(069620)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민사소송 1심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대웅제약에 보툴리눔 균주를 넘기고 균주 완제품과 반제품을 폐기하도록 판결했다. 아울러 대웅제약과 대웅이 보툴리눔 균주 관련 제조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는 16일 예정됐던 대웅제약(069620)과 메디톡스(086900) 간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관련 민사소송 1심 선고가 내년으로 미뤄졌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61민사부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의 1심 선고 기일을 내년 2월 1일로 변경했다.다만 이번 선고 기일 연기 이유에 대해선 양사 모두 기일 연기는 법원의 소관이라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메디톡스는 2017년 대웅제약을 상대로 자사 균주 도용을 의심하며 형사·민사 소송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제테마(216080), 한국비엔씨(256840), 한국비엠아이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3개 제품에 대해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내린 가운데, 3곳 중 2곳이 "부당한 처분"이라며 즉각 이의 제기에 나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전날 제테마와 한국비엔씨, 한국비엠아이의 수출용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예고했다. 3개사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은 수출용 의약품을 국내에서 유통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식약처의 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메디톡스가 자사를 상대로 고소한 보툴리눔 균주 유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는 지난 2017년 1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등을 상대로 고소한 산업기술유출방지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사건에 대해 4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검찰은 압수수색, 디지털 포렌식, 관련 직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메디톡스 고유의 보툴리눔 균주나 제조공정 정보가 대웅제약으로 유출됐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애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이 중국 식약당국에 ‘나보타'의 출시허가를 신청하며 중국 진출 초읽기에 돌입했다.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자제 제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임상 데이터를 제출하고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지난 7월 NMPA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국 현지에서 나보타의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결과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중등증에서 중증 사이의 미간주름을 가진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동일 용량의 나보타 혹은 대조약(보톡스, Bo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휴젤(145020)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4개 품목에 대한 허가를 끝내 취소했다. 다만 휴젤이 강력 반발하며, 법적 소송을 예고해 향후 재판 결과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젤은 식약처로부터 보툴렉스 주 등 품목허가 취소 행정처분 통지와 회수·폐기 명령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식약처는 휴젤의 보툴렉스 4개 품목이 국하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 판매했다고 봤다. 이에 오는 13일자로 이들 품목의 허가를 취소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의 보툴렉스 판매가 재개된다. 법원이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제조·판매 중지 취소 및 집행정지 잠정 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1일 "휴젤의 보툴렉스 4종 제품에 대한 잠정 제조 중지 및 판매 중지 명령, 회수·폐기 명령을 26일까지 각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휴젤이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 톡신 제품 6개 품목을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했다며, 품목 허가 취소 및 회수·폐기 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 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14일(현지시간) 미국식품의약국(FDA)와 ‘Mid-cycle meeting’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id-cycle meeting은 ‘레티보(수출명)’ 품목허가 심사에 대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이번 미팅 진행에 앞서 FDA는 지난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에 걸쳐 cGMP 실사를 진행, 레티보의 생산을 담당하는 휴젤 제2공장 ‘거두공장’의 제조시설 및 품질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휴젤은 실사 종료 후 FDA에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나보타’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은 28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중국 임상 3상 Topline결과를 공개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실시한 이번 임상 3상에서는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주름이 있는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나보타 또는 대조약(보톡스, Botox)을 동일 용량으로 1회 투여한 후 16주까지 4주 간격으로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주평가변수인 투여 후 4주째에 미간주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국내 보톡스 1위 업체 휴젤(145020) 지분을 인수하지 않는다고 16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는 이날 보톡스 기업 휴젤 인수 여부와 관련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검토 사항으로 휴젤 지분 인수를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휴젤 또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피인수 보도와 관련해 당사의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신세계와는 더 이상 논의를 진행하지 않기로 하였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국내 보톡스 기업 1위 휴젤이 어느 기업에 인수될지 업계의 관심이 높다. 애초 신세계의 단독 인수가 유력했으나, 결정이 늦어진 사이 강력한 경쟁자로 GS그룹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2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최근 휴젤 매각을 추진 중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털은 휴젤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44%를 최대 20억달러(약 2조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국내 대기업 중 가장 먼저 휴젤의 인수전에 의지를 드러낸 곳은 신세계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달 베인캐피탈과 휴젤 경영권 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코리아가 오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임상 3상에 돌입한다. 메디톡스(086900) 계열사 메디톡스코리아(대표 양기혁)는 메디톡스가 연구개발(R&D) 역량을 총 집결해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MBA-P01’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메디톡스코리아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국내 4개 의료기관에서 총 318명의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 주름 개선이 필요한 환자를 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보툴리눔 톡신과 관련된 미국 소송들이 합의로 끝남에 따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미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 시장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가 22일 메디톡스와 합의 계약을 맺으면서다. 이 계약은 대웅제약이 생산하는 톡신 제제 ABP-450(나보타의 미국 수출명)의 판매와 관련한 소송의 해결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웅제약은 이번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다.대웅제약은 이번 합의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국내 보톡스 1위 기업인 휴젤(145020)의 인수를 추진 중이다. 정유경 총괄 사장이 뷰티 사업에 공을 들여온 만큼, 미용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과 휴젤 경영권 매각을 위한 단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 대상은 베인캐피탈이 가진 44%로 인수가는 약 2조원 대로 알려졌다. 베인캐피탈은 경쟁 입찰을 진행하지 않고 수의 계약방식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부 조율을 끝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