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MBN ‘돌싱글즈4’에서 돌싱남 지미와 리키가 셋째 날 더블데이트 도장 찍기 미션에서 돌싱녀들의 ‘몰표’를 받으며, 얄궂은 ‘삼각관계’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13일 방송한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4’ 4회에서는 멕시코 칸쿤에 위치한 ‘돌싱하우스’에 모인 미국 출신 돌싱남녀 10인, 듀이-리키-베니타-소라-제롬-지미-지수-톰-하림-희진이 둘째 날 밤 두 번째 정보 공개로 ‘직업’을 오픈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후 한결 가까워진 10인은 셋째 날 ‘더블데이트’ 공지가 시작되자마자 ‘불꽃 직진’ 모드를 가동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2023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서는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분석 △온라인 마케팅 △소상공인 세무 및 노동법 △창업지원제도 등 전 교육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수료자는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창업기업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 수료 및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의 컨설팅을 받은 창업 1년 이내 기업은 대출한도 심사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보증서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고용노동부가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 청년층 고용율이 높은 프랜차이즈에 대해 근로 감독을 실시한 결과, 노동법 위반 사항이 무더기 적발됐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가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를 근로 감독한 결과 76곳(소규모 가맹점 74곳·직영점 2곳)에서 264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정부는 지난 7∼10월 커피, 패스트푸드, 미용 등 3개 분야 6개 브랜드 총 76곳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6개 브랜드 중에는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맥도날드, 롯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노동법 권위자인 권오성 성신여대 법학부 교수가 '중대재해처벌法의 체계'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법의 입법 취지, 법의 원리와 체계를 설명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수규자인 '경영책임자등'이 누구인지 또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의 구체적 내용이 무엇인지 법학자로서 자세히 풀어냈다. 이 책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경영책임자등, 사업자, 종사자 등의 용어 정의, 중대산업재해 적용범위,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등과 형 확정 사실의 통보, 발생사실 공표, 심리절차에 관한 특례, 손해배상 책임 등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수험교육기업 박문각의 공인노무사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인 서울법학원에서 오는 15일부터 2차 시험을 대비한 핵심 이론정리 특강을 개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사노무관리 임현진 △행정쟁송법 조홍주 △노동법 유정수 등 박문각 노무사를 대표하는 3인 강사진의 총 7회 커리큘럼 과정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 수강생에게 70% 이상의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5일까지 특강 기대평을 남긴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참여는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노동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된 후 근로감독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지난 국정감사에 의해 밝혀져 논란이 됐던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수시 근로감독을 시작했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성남 고용노동지청은 11월 30일부터 엔씨소프트에 대한 수시 근로감독을 시작했다.엔씨소프트는 지난 2017년 고용당국이 IT업종 근로자들의 연이은 사망으로 진행했던 특별 감독이후 4년 만에 근로감독을 받게 됐다. 당시 감독에서 엔씨소프트는 임금체불, 기간제 근로자 차별 등 7건의 노동법 위반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가 노조 가입한 직원들을 조사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월간노동법률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기술사무직지회는 지난 3일 회사에 부당노동행위 의혹을 제기하는 공문을 보냈다.지회는 “최근 여러 조합원들에게서 회사 HR팀이 조합원의 팀장을 면담해 조합원의 신상, 업무 등을 조사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며 “앞에서 불이익이 없다고 해놓고 뒤에서 공개된 조합원을 모니터링 하는 것은 부당노동행위로 의심된다”고 밝히며 회사에 해당 행동을 중지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IBK기업은행이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단결권을 부정할 뿐 아니라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하는 내용을 콜센터 민간위탁업체와의 도급계약서에 포함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배진교 의원(정의당, 정무위원회)이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 이후 현재까지 콜센터 민간 위탁업체와 맺은 도급계약에서 6개 콜센터 민간위탁업체와 맺은 도급계약서에, 하청 회사의 노사분규가 은행의 영역에서 발생하거나, 노사분규로 인해 위탁업무에 차질이 초래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도급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최근 성희롱으로 여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했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않아 논란이 됐던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가 노동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음에도 근로감독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고용 창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하고 정기 근로감독을 3년간 면제해 주고 있는데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2024년까지 정기 근로감독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되기 전 엔씨소프트는 노동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제2기 ‘소비자권익강화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위원회는 소비자보호 제도 및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의견 제시, 신규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지향성 검토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자문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외부전문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구성됐다. 전 한국소비자학회 회장을 역임한 권대우 한양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인 유현정 충북대학교 교수와 금융법 전문가인 전경근 아주대학교 교수, 노동법 전문가인 이승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회사 측의 노조 가입 및 적용 범위 제약 등에 반발한 현대·기아차그룹 내 사무금융서비스 노조의 전면 투쟁이 현대·기아차그룹 내 18개 전 노조 투쟁으로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앞서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1년 넘게 단체교섭을 진행했음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쟁의권을 획득한 금융 3사 지부(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지부)는 4월 초 쟁의조정 중지 결정 뒤 14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4월 말까지 회사 측이 긍정적인 단체협약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현대차그룹을 상대로 투쟁선포식, 지역별 조합원 결의대회 개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MMORPG ‘검은사막’의 개발사 펄어비스(263750, 대표 정경인)가 노동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5월 이후 수시로 근로감독을 실시했고, 그 결과 펄어비스 전체 근로자 1135명 중 329명이 주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근로기준법상 법정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이며, 최대 12시간까지 연장 근로가 가능하다. 또한 펄어비스는 연장근로에 따른 연장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 미지급 수당은 3억8000만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선출에 개입하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하현회)는 오는 21일 14시부터 ‘언택트 시대의 유연근무, 주52시간제의 현명한 대응책’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주52시간제라는 새로운 근무 환경의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59만여개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돕는데 중점을 둔다. 구체적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유연근무제 소개와 정부지원정책 △52시간 근무제 도입 관련 인사 담당자의 고려 사항 △‘U+근무시간관리’ 솔루션 실제 적용사례 등을 발표한다.발표가 끝난 후에는 유상건 유정노동법률사무소 대표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고용노동부로부터 파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근로자들을 부평·창원·군산공장에 협력업체 소속 1800여명의 근로자를 불법 파견한 혐의로 기소된 카허 카젬(50) 한국지엠(GM) 사장이 25일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이번 사건은 올 1월 카젬 사장 등 한국GM 임원 5명이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GM 부평, 창원, 군산 등 3개 공장에서 27개 협력업체로부터 근로자 1810명을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올 1월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가 고발해 시작됐다.파견근로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5조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하청노동자에게 본사 직원이 직접 업무지시를 내렸다는 주장이 나오며 불법파견 의혹이 제기됐던 오비맥주 경인직매장이 노동부의 근로감독을 받게 됐다.부천지역노조 오비맥주경인직매장분회는 파견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해 근로감독 청원서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에 제출, 노동부가 이를 받아들였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둘 째 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근로개선지도1과가 오비맥주 경인직매장 근로감독을 실시한다.이재창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근로감독관은 “청원서 내용을 검토한 결과 근로감독이 필요한 사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 노조가 ‘최정우 회장 체제 2년은 되돌리고 싶지 않은 시간’이라고 했다.27일 금속노조 포스코 지회와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코에 최정우 회장이 취임한 후 지난 2년은 다시는 되돌리고 싶지 않은 시간”이라며 구태, 후안무치, 비리경영, 무노조경영, 부당노동행위, 하청노동자 불법 착취, 불통, 대립, 전시행정, 살인기업, 군대식 노동현장, 기후위기, 환경오염의 단어만 늘어놨다.특히 노조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과거 포스코의 최고경영자들이 노동자들의 피땀 어린 노동
장시간 근로가 많은 IT 업종 100여개소 대상으로 3월부터 감독이 강화된다.고용노동부는 근로조건 관련 법 위반이 빈번한 IT업종에 대한 중상향식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3월부터 추진 예정인 이번 기획 감독을 통해 IT 업종 원·하청 사업장의 기초고용질서 위반, 비정규직 근로자(파견·기간제)에 대한 차별적 처우, 다단계 하도급 구조에 따른 불법 파견 여부 등 노동관계법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게임 업계에 대해서는 근로시간 한도 위반 및 시간 외 수당 지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가. 손해배상 청구의 제한현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3조는 단체교섭 또는 쟁의행위로 인하여 발생한 재산적 손해에 대한 민사면책의 인정 요건을 이 법에 의한 단체교섭 및 쟁의행위로 좁게 한정하고 있어, 폭력이나 파괴행위와 같이 법에서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행위가 아닌 평화적인 노무제공 거부에 대해서까지 사용자의 영업손실에 대한 책임이 전면적으로 허용되고 있음.계약자유의 원칙으로 대변되는 「민법」의 원리 대신에 실질적인 대등한 거래당사자로서의 힘의 균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하여 개인 간의 거래의 자유
판매, 유통, 음식, 관광, 간호 등 대인서비스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이들의 인권과 정신적 스트레스, 건강장애에 대한 보호방안 등을 마련된다.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요구되는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감정노동자'로 정의하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감정노동자보호법안'을 대표발의했다.그동안 감정노동자에 관해 감정노동을 산업재해로 분류하고 감정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개정안은 발의된 바 있지만 제정법 입법은 이번이 처음
최근 3년 동안 국내 100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간접고용을 확대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이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상위 매출 100대 기업의 경영 및 노동관련 지표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0대 기업 평균 간접고용비 비중은 2012년 34.9%에서 2015년 35.5%로 0.6% 늘었다.이번 분석에서는 기업의 간접고용 의존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기업들이 외부 노동력을 이용한 대가로 지급한 지급수수료(외주용역비)와 직접고용 직원들에게 지급한 인건비를 비교해 간접고용비 비중과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