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늘 소수이다. 실패하는 다수는 자신이 성공하는 소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다.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늘 사람이 적은 쪽에 줄을 서야 한다. 소수의 생각, 남과 다른 생각이 바로 역발상투자법이다.역발상투자라고 하면 반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된다. 남이 사면 나는 판다. 호재가 나오면 팔고 악재가 나오면 오히려 산다. 주가가 하락하면 사고 주가가 상승하면 판다. 그러나 무조건 반대로 하면,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기 전에 바보가 된다.역발상투자란 무조건 반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일어나는 현상에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와 주식투자자가 하루는 함께 경마장에 갔다.투기꾼인 이 투자자는 말에다 5천 달러를 걸자고 제안했다.애널리스트는 출전하는 말들에 대해 먼저 조사를 해봐야한다며, 조사가 끝나야 내기를 하겠다고 고집했다.“당신은 너무 이론적이야”라며 투기꾼은 내기를 하러 가버렸다.그런데 투기꾼이 내기한 그 말이 1등을 해버렸다. 그는 자랑스럽게 외쳤다.“내가 말했잖아. 나에겐 나만의 비밀공식이 있다고!”“그게 도대체 뭡니까?” 애널리스트가 물었다.“아주 간단해. 내가 애다 둘이거든, 하나는 두 살, 하나는 여섯 살이야. 두 아이의
1996년 증권회사에 입사한 이후 이십여 년간 시장을 보며 살아왔다. 투자의 세계는 매우 흥미롭다. 나의 관찰로는 많이 안다고 해서 꼭 투자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르는 이는 거의 반드시 투자에 실패했던 것 같다. 기업에 대해서건, 시장에 대해서건 모르고 투자하는 이가 한두 번 요행으로 돈을 버는 경우는 봤지만 지속성을 가지지는 못했다.물론 지식이 투자의 성패를 결정하는 모든 요인은 아니다. 운과 결단력, 유연한 사고, 투자하는 돈의 성격 등 다양한 요인들이 결과에 영향을 준다. 다만 지식 없이 투자에 성공할 수는 없다. ‘앎
코스닥을 중심으로 중소형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일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최근 저점(1984p, 2019/01/04) 대비 10.4% 상승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저점(648p, 2018/10.30) 대비 21.2% 상승했다. 2월 한 달만을 놓고 볼때도 코스피는 0.6% 하락한 반면 코스닥은 4.4% 상승세를 이어갔다.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배경은 몇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우선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가 추가 상승에 한계를 느낀다는 점이다. 미중무역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는 등 대형 이벤트가 추가 동력을 제공하기 힘
2012년 제주도 카지노 운영권을 둘러싼 폭력사태와 2014년 대구 카지노의 사기도박 사건, 언론에 자주 보도되는 환치기를 통한 매출누락 및 탈세 등 법제도의 미비로 카지노 사업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전문 감독기구를 신설해 카지노업 규제를 강화하는 등 카지노의 선진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은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광진흥법',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해외증시]국제유가가 급등 마감했다. 석유산유국의 감산결정 합의로 에너지업종이 4% 넘게 상승했으며, 소재 및 산업재도 급등했다. 국내시장에 에너지, 철강주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지표 - Vix Index : 12.39 pt (-0.71 pt, -5.42%) - EurDollar : 1.1217 €/$ (0.0002 €/$, 0.02%) - KRW/US$ : 1,096.9 /$ (-0.06 /$, -0.01%) - Dubai : 42.94 $ (-0.03 $, -0.07%) - W
골프장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폐지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귀족 스포츠'라는 오명을 없애고 골프 산업 육성과 대중화를 위한 취지다.강효상 새누리당 의원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프장 입장에 부과되는 개소세를 폐지해 국민 스포츠인 골프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며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여자골프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박세리 감독과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부회장, 안대환 골프장경영협회 부회장, 김재열 SBS골프 해설위원 등이 참석했다.강 의원은
미국증시는 고용지표 개선에 따라 다우, 나스닥이 1% 중반대 상승마감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는 2.82% 급등마감했다.유럽증시도 독일이 2.24% 상승하는 등 브렉시트 우려감이 다시 감소 등 글로벌증시는 우호적이다.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7.20원 오른 1161.80원으로 마감했다.국내증시는 8일 한반도 사드배치가 확정되면서 양시장 하락마감했다. 특히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 비관세무역장벽 보복조치 우려감이 작용하면서 화장품, 카지노, 여행주 위주로 기관 순매도가 집중되었다.아모레퍼시픽(-356억 순매도), LG생활건강(
5월 증시는 국제유가 동향보다는 실적발표 및 구조조정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유가의 가격동향에 주식시장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해외증시도 혼조양상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월 이후 어느 정도 시장은 상승한 시점에서 6월 금리 인상여부에 초점을 맞춰가고 있고 미국 대선도 주식시장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본다.실전매매에 있어서는 5월 중순 이후 투자전략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에서 전년동기 개선되는 종목과 전기대비 이익이 증가되는 기업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예를 들면 지난 해 메르스로 타격을
미국 증시가 최근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로 1%가 넘는 상승을 보였다.어제는 헬스케어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면 오늘은 에너지와 원자재 관련주와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이 두드러졌다.즉 기술적반등이 나왔다고 보면 되는 것이고, 국내증시는 어제 성장주인 제약주가 올랐고 최근 조정을 보였던 화학, 정유주를 비롯하여 OLED 관련주도 상승을 보였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국 증시가 직전고점을 돌파할 것인가이다. 다우지수는 가능하나 기술주가 많은 나스닥은 전고점까지 가야할 길이 멀다.전일 하락마감한 중국 상해증시도 오늘은 기술적반등을 예상해볼
분기별 실적발표는 그 분기가 끝난 다음 일반적으로 45일 이내 실적발표를 하게 된다. 이번 1분기 기업실적 발표 마감일은 5월 16일이라고 보면 된다.보통 주요 기업들은 4월 20일에서 5월 초 발표하며 기한 마감일이 가까울수록 올빼미공시나 실적이 자신없는 기업들이 발표하는 경우가 있다.이는 5월 둘째주부터는 모멘텀으로 급등한 개별주는 면밀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4월말 해외증시는 FOMC와 BOJ 통화정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조정을 보이고 있고 국내시장도 최근 들어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1994선으로 후퇴했다. 코스닥
코스피가 미 증시 하락에도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1970선을 회복했다.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58포인트(0.44%) 오른 1971.32로 마감했다.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미 증시가 하락했지만, 국제유가 반등과 삼성전자 실적 기대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내내 안정적인 오름세를 유지했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82억원, 1169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은 298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 비차익 매도를 중심으로 2356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3.18%), 의료·정밀
정부가 2020년까지 인천공항을 세계 5대 국제여객 공항, 10대 환승공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중국·인도 등 신흥국의 항공 수요를 적극 유치하고 공항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등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방안'을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인천국제공항을 2020년까지 세계 5대 국제여객 공항, 10대 환승공항, 관광·마이스(MICE)·물류허브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0년까지 5대 국제여객 항공·10대 환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롯데그룹이 최근 베트남 마트체인 빅씨(Big C) 인수에 입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롯데쇼핑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기한은 오는 14일 정오까지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대 8억달러 규모일 것으로 추산되는 이번 입찰에는 10일 마감까지 태국의 TCC홀딩과 센트랄그룹 등이 참여했다.베트남 마트체인 빅씨는 프랑스 소매업체 카지노그룹의 자회사로, 현지에서 대형마트 24곳을 운영중인 2위 사업자다.카지노그룹은 차입 축소와 프랑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아시아와 남미의
[이길영의 분석코멘트]‘무항산이면 무항심’이란 말이 있다. ‘곳간에 재산이 없으면 마음도 없다’는 말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곳간에 재산이 있어야 마음도 있다’는 것이다. 오래된 격언이지만 요즘의 자본주의 경제현상과 많이 닮았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는 ‘100세 시대’란 말이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 말뿐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당황하게 하고 있다. ‘돈 없는 장수는 축복이 아닌 재앙’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그렇다고 돈을 벌기도 쉽지 않다. 산업 구조조정에 깊숙이 들어가면서 일자리는 갈수록 줄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Inspire Intergrated Resort·Inspire IR)가 3년 후까지 인천공항 부근에 복합리조트를 세우고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리조트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쇼핑센터,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RFP, Request For Proposals)의 심사 결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리조트는 미국 내 다수의 복합리조트를 운영중인 MTGA(Mo
SK네트웍스가 다음달 16일까지인 워커힐 면세점의 특허기간을 5월 16일까지 연장해 달라고 관세청에 요청했다.21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워커힐호텔을 방문하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기존 면세점 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재고 소진을 위한 시간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회사 관계자는 "워커힐호텔은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 카지노 이용객 등 호텔 방문객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면세점 확장공사 등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지만 특허 연장 허가를 획득하지 못했다"며 "소비자 불편과 투자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존 공간의 활용 방안
복권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사행성에 대한 인식도 카지노나 경마보다 훨씬 낮았다. 이와 함께 평균 이상의 소득을 얻는 '고소득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0일 지난해 11월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복권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복권이 있어 좋다'는 항목이 전년 대비 5.2%포인트 증가한 68.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0명 중 7명은 복권 구매를 좋게 평가하는 셈이다.복권 인식에 대한 대답은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나눔행위
"모바일, PC, 스마트TV 등 모든 디스플레이에 게임을 제공, 가상현실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을 만들겠다."카카오가 게임 서비스 플랫폼을 모바일뿐 아니라 카카오톡 PC버전, 스마트TV로 확장한다. 또 가상현실 게임을 선보이는 등 게임 장르를 대폭 늘린다.카카오 최고게임책임자(CGO)인 남궁훈 대표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엔진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전략을 제시했다. 엔진은 카카오의 게임 사업을 이끄는 자회사다.카카오의 내년 게임 사업 키워드는 '멀티 플랫폼'과 '해외 진출', 이
사행산업의 지난 10년간 매출액이 165조원에 달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종목은 경마였다.2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이 사행산업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10년간 사행산업의 총 매출액은 165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마가 70조2667억원(42.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복권(27조9920억원‧16.9%), 경륜(21조6614억원‧13.1%), 카지노(20조4779억원‧12.4%)가 뒤를 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