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지난 5월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 진출한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부산과 안양에 이어 서울에서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처음으로 따냈다.쌍용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55번지 일원에 위치한 홍은동 3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개최된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조합원 111명(전체 조합원 117명) 중 72%(80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공사비는 495억원 규모다. 홍은동 355번지 일대는 향후 지하 2층~지상 19층 3개동 총 187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지난 5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첫 수주한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연달아 따내며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쌍용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370-1번지 일원에 위치한 온천제2공영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장 김용국) 시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 7월 개최된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조합원 99명(전체 조합원 118명) 중 74%(73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공사비는 686억원 규모다.온천제2공영 아파트 일원은 향후 지하 2층~지상 24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올해 상반기 건설업계에서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 수주 1조 클럽 탑 5가 확인됐다. 탑1위는 DL이앤씨로 2위를 기록한 대우건설과 563억원 격차로 따돌리며 올 상반기 1위를 차지했다.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쌍용건설, GS건설 등 각각 1위에서 5위까지 총 5곳이 도시정비사업 1조 클럽을 달성했다.DL이앤씨는 올 상반기 6개 프로젝트, 총 1조7935억원을 수주해 도시정비사업 1위가 됐다. △부산 우동1구역 재건축(3월) 5515억원 단독수주 △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윤영준)은 지난 9일 올해 처음으로 자사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한 용산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을 비롯 총 두 곳의 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훈)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80표 중 77표를 득표(득표율 93.9%)하며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부산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인 서금사촉진5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이 시작됐다. 서금사촉진5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9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해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서금사촉진5구역은 지난 2018년 DL이앤씨, SK건설, 한화건설, 고려개발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한 바 있지만,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전 조합장 주도하에 시공사로 선정됐고 사업성과 특화설계가 떨어진다는 점을 문제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인천 주안10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기존 시공사 였던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와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수주 경쟁을 펼치게 됐다. 주안10구역 재개발 조합은 9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했다. 조합에 따르면 입찰 마감에 앞서 지난 2월 16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GS건설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 △반도건설 △두산건설 △금호건설 중 DL이앤씨와 포스코건설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안10구역은 지난 2016년 DL이앤씨를 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지난 1월 DL이앤씨와 시공계약을 해지하고 시공사 재 선정에 나선 주안10구역 재개발이 시공사 입찰마감을 앞두고 있다. 주안10구역 재개발 조합은 오는 3월 9일 오전 11시에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 마감에 앞서 지난 2월 16일 진행된 현장설명회에는 기존 시공사였던 DL이앤씨를 비롯해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GS건설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 △반도건설 △두산건설 △금호건설 등 총 9개 건설사가 참여한 바 있다.공사비 증액을 두고 의견차가 발생해 시공자격이 박탈된 DL이앤씨가 시공사 해지 관련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지난해 조합장 교체와 시공사 계약 해지 등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던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이 정상화되며 시공권 수주를 위해 여러 건설사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흑석9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해 비위 의혹과 사업 지연을 이유로 조합장과 조합 집행부를 해임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달 대의원회 보궐 선임 선거관리위원회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조합은 올해 상반기 조합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8월 중 새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은 약 4400억원 규모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는 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양덕4구역 조합은 6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롯데건설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들의 찬반투표를 받았다. 투표 결과 롯데건설은 최종 시공사로 선정돼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존에 창원 내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높은 신뢰도가 이번 수주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마수걸이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도 롯데건설이 도시정비업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구 서문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수주경쟁이 시작됐다. 서문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 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그 결과 지난달 13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화성산업 중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각각 조합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경쟁 입찰이 성립됐다. 조합은 3월 중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문지구 재개발 사업은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 1021번지 일대를 재개발 해 지하 2층~지상 29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장암5구역 조합은 3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제일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SK건설 관계자는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공구를 분할하지 않는 ‘공동이행’ 방식을 택해 우수하고 동일한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양사가 협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암5구역 재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올해 초 대우건설이 흑석11구역 재개발과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7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달성한 가운데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다른 대형 건설사도 부산·대구·창원 등에서 시공사 선정 입찰을 앞둔 정비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월 19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는 창원 신월1구역 재건축 사업은 지난해 말 현장설명회를 진행했고, 한화건설·현대건설·GS건설이 참여해 입찰 자격을 얻었다. 이 사업은 예상 공사비가 5000억원에 달하며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93번지 일원에 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상계2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은 함께 수주 경쟁을 펼치던 두산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단지 이름은 ‘상계 더포레스테(The Foreste)’로 결정됐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상계뉴타운에서 가장 큰 상계2구역인 만큼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단지 설계에 주안을 두고 입찰을 준비했다”면서 “정비사업 경험이 많은 대우건설과 동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사업의 수주 경쟁이 시작됐다. 장암5구역 재개발 조합은 5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사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지난달 17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대림건설 △제일건설 중 컨소시엄을 구성한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제일건설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입찰이 성립됐다.DL이앤씨와 대림건설은 현장설명회 당시 시공사 선정공고에 제시된 입찰 지침을 어겨 입찰 자격을 박탈당했다.조합은 3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김형)이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조합은 4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대우건설이 서면 결의를 포함해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630명 중 607명의 표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흑석11구역에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써밋’을 제안하며 저렴한 공사비, 짧은 공사기간 등을 제시한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윤창운)을 제치고 흑석11구역 수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흑석11구역의 단지명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연말에 시공사를 결정할 계획이었던 흑석11구역과 상계2구역 시공사 선정이 내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20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 돌파를 노렸던 대우건설의 목표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하반기에서만 4곳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8728억원의 정비사업을 수주했고 이어 흑석11구역과 상계2구역의 입찰에 참여하며 연말 시공사 선정총회를 앞두고 있었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은 약 4500억원 규모로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를 재개발 해 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 임영문)이 지난 19일 부산과 인천에서 정비사업 2건 수주에 성공했다. 부산 사직1-5지구 재건축 조합이 19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SK건설은 조합원 투표 끝에 진흥기업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직1-5지구 재건축 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634-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5층, 8개 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1281억원 규모다. SK건설은 같은 날 인천에서도 시공사로 선정됐다.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 조합도 19일 시공사 선정총회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시작됐다. 장암5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대림건설, 제일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참여했으나 대림산업과 대림건설이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문에 제시된 입찰지침을 어긴 것으로 밝혀졌다. 조합이 지난 7일 공시한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문에 따르면 장암5구역 재개발 사업에 입찰하려면 전자조달시스템 현장설명참가신청을 한 뒤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참여 안내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047040, 대표 김형)과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윤창운)이 수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조합이 공개한 입찰비교표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원안설계와 대안설계 모두 3.3㎡당 공사비가 540만원인데 비해 코오롱글로벌은 원안설계 510만원, 대안설계 529만원을 제시하며 대우건설보다 저렴한 공사비를 제안했다. 공사 기간도 41개월을 제시한 코오롱글로벌이 43개월을 제안한 대우건설보다 짧다. 코오롱글로벌은 이외에도 조합원 특별제공 품목 등에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동부건설(005960, 대표 허상희)이 전주 종광대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종광대2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5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동부건설은 대림산업(000210, 대표 김상우, 배원복)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동부건설은 대림산업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와 시공능력평가에서 불리했지만, 종광대2구역 사업 수주를 위해 우리은행과 금융업무협약을 맺는 등 강력한 수주 의지를 보였다. 전주 종광대2구역 재개발 사업은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 17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