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당초 목표치보다 10%가 많은 공공임대주택 2만4000호를 공급했다.25일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도가 올해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경기도시공사와 LH, 하남도시공사를 통해 공급한 경기도내 공공임대주택은 모두 2만4333호로 당초 목표량 2만2000호보다 10.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2만3258호를 공급했었다.도는 연말까지 계속될 기존 주택 매입ㆍ전세임대주택 공급 예정량을 감안하면 올해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은 총 2만5000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공급 형태별로 보면 공공건설임대주택은 목표치인 1만46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가축 및 축산물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이 전부개정공포(2013년12월27일)된 후 1년이 경과한 12월 28일부터 ‘돼지고기이력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2012년 10월부터 시범사업을 운영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했던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돼지 및 돼지고기가 포함되면서 돼지의 사육부터 도축포장처리 및 돼지고기의 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돼지고기이력제가 시행된다.돼지고기이력제는 사육에서부터 판매까지 거래 단계 정보를 기록관리함으로써 가축질병 등의 문제 발생 시 신속히 추적하여 원인규명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24일 전통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와 인지도, 생산업체의 전통식품 인증효과와 생산ㆍ판매 시 애로 등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시 거주시민 500명, 전통식품 업체 83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통식품 인지도는 76%(3.8점/5점 만점 기준), 구입의향은 77%(3.85점)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또한 생산 업체의 78%(3.9점)는 인증표시가 매출 향상에 긍정적이나, 업체의 마케팅 역량부족으로 활용에 한계가 있다고 답변했다.이번 조사에서 전통식품의 활성화를 위해선 온라인 블로그
경의선(용산~문산) 48.6 km 전 구간이 27일 완전 개통된다. 전철을 타고 경기도 파주에서 출발해 서울을 거쳐 양평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경의선(용산~문산) 복선 전철 구간 중 미개통 구간인 용산~공덕 간 1.9km 공사를 완료하고, 완전개통에 앞서 용산역에서 26일 오후2시 국토교통부장관,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경의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지역 개발촉진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1999년 착공한 사업으로, 그
경상북도는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인, 공무원, 학계,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FTA 대응, 농축산분야 대책 토론회’를 24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 주최, 대구경북연구원 주관으로, FTA 등에 따른 개방화 시대에 전국 제1의 농도인 경북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는 한ㆍEU, 한ㆍ미 FTA에 이어 한ㆍ중 및 한ㆍ영연방(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대부분의 농축산강국과의 FTA로 인한 현장의 위기감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면한 현실을 짚어보고 경북 농업의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경남지역 3개 지구가 행복주택 건립 대상지로 확정됐다.경남도는 지난 19일 개최한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에서 창원, 진주, 양산, 김해 등 4곳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행복주택 대상지는 창원 소답동, 진주 남문산역, 양산 물금2 3개지구 1050호이다.창원 소답동지구는 경전선 폐선부지 약 8천㎡를 활용하여 행복주택 150호가 건립된다.또 진주 남문산역지구는 구 남문산역 및 폐선부지 약 6천㎡를 활용해 행복주택 200호가, 양산 물금2지구는 택지개발지구 내에 고등학교부지 약 1만 9천㎡를 활용하여 행복
정부는 23일 제19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를 개최하여 ‘15년도 외국인력 도입, 운용계획’과 ‘고용허가제 제도 개선방안’을 확정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내년도 외국인력(E-9) 도입규모는 체류기간 만료 및 불체자 대체수요를 감안해 올해 5만3000명 보다 2000명 증가된 5만5000 명으로 결정했다.이 날 2015년 외국인력 도입규모는 확정했지만 향후 경제상황, 국내 일자리 사정, 불법체류 추이 등을 감안하여 필요한 경우 조정할 계획이다.내년도 신규인력은 통상 재입국자가 1만명인 점을 고려해, 4만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강화에 특화 지원하는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가 새롭게 조성된다.보건복지부는 설립 총회를 통해 정부 200억원과 정책금융공사,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 민간이 1150억원 출자를 결정, 총 1350억원 규모의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이하 제2호 제약펀드)’가 조성되었다고 24일 밝혔다.제2호 제약펀드는 지난 7월 공고에 이어 11월에 위탁운용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선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출자자를 모집한지 불과 1개월만에 1350억원을 조성했다.이는 ‘13년에 조성한 제1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24일 범정부차원의 규제 완화 기조에 맞추어 ‘방송법 시행에 관한 방송통신위원회규칙’(이하 방송법)관련 고시, 규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는 방송사업자의 자료제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근거 마련이라고 하였다.현행 방송법은 개인인 방송사업자가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신청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으나, 가족관계증명서는 ‘전자정부법’에 따른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확인 가능한 정보이므로 신청인의 제출의무를 면제하고 담당 공무원이 시스템을 통해 서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법률 제정 이유는 과도하고 불투명한 보조금 지급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단말기 유통구조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하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시행 초기 논란도 됐지만 단통법을 통해 이통산업의 근간을 올바르게 바꾸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됐다”며 “앞으로 단통법이 정착되면 통신요금 인하가 직접적으로 체감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소비자의 편익을 증진 한다던 법률이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부담만 더하는 모양새가 되버렸다. 법률의 목적과는
해외직구를 이용한 경험은 응답자 중 41.6%가 였고 이들은 평균적으로 연 47만원 정도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의류나 신발, 스포츠용품이었다.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24일 인터넷을 활용한 경제활동 중 ‘해외직구’를 주제로 해외직구 상품 유형, 이용금액, 만족도 및 불편경험 등을 기획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만12세 이상의 인터넷경제활동자 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경제활동자의 41.6%가 해외직구를 이용한 경험이 있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무작위로 전화번호를 생성하거나 인터넷에 노출된 전화번호를 악용해 전송되는 불법스팸을 차단하기 위해 휴대전화 스팸트랩 시스템의 전화번호를 기존 5000개에서 1만8000개(SKT 1만개, KT 4000개, LGU+ 4000개)로 대폭 확대 및 변경하여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휴대전화 스팸트랩 시스템(Spam trap system)은 개통 이력이 없는 휴대전화 번호로 수신되는 문자 및 음성스팸을 자동으로 저장 및 분석하여 불법스팸을 잡아내는 ‘덫(Trap)’으로, 지난 2006년 이동통신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합의함에 따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계류돼있던 128개 법안 처리에 나선다.법사위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128개 법안들을 일괄 상정해 처리했다. 128개 안건 중에는 상가 권리금 법제화를 골자로 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세 감면 혜택을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포함됐다.보험설계사와 택배기사, 골프장 경기 보조원(캐디), 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해 산재보험을 강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행정자치부 관련 정보를 더욱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가 부내 실, 국 및 6개 소속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합하기 때문이다.행자부는 현재 운영 중인 63개 홈페이지를 오는 2017년까지 20여 개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먼저 금년에는 홈페이지 규모, 운영 현황 및 유사서비스 제공 현황 등을 고려해, 우선 선정한 전자관보, 행정표준코드 등 8개 홈페이지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업무별로 제공되던 홈페이지 콘텐츠를 수요자 중심으로 분류하고, 대국민 서비스는 행정자치부
국토교통위원회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법 개정안 등 부동산 3법을 24일 국회 통과시켰다.국토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3년 유예하는 내용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법 개정안과 분양가상한제를 민간택지에 적용하는 주택법 개정안,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재건축 조합원이 최대 3채까지 주택을 분양받도록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일괄 처리했다.국토위는 이외에 공공주택건설특별법, 개발제한구역 특별조치법, 도시공원 및 녹지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이들 법안은 법제사법위를 거쳐 오는 29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엔지니어링ㆍ디자인ㆍ임베디드SW 등 기획ㆍ설계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지닌 23개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은 기업규모는 크지 않지만, 제품에 대한 기획력 및 아이디어가 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요소인 기업이다.산자부는 이번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과 관련해 지난 7월 1차 선정한 18개사에 추가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국내 산업 전반의 고부가가치화 실현 및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에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봤다.산자부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23일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87차 본위원회를 개최하여 노동시장구조개선의 원칙과 방향 기본 합의안을 확정했다.노사정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자 참여를 통해 14개 세부과제를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논의해 하면서 한편으로는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2015년 3월까지 우선과제를 논의하기로 했다.이번 합의는 참석의원 전원의 동의로 의결되었으며, 내용으로는 첫째,‘우리 노동시장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전환 필요성에 관한 노사정의 공동인식’을 기본으로 둘째,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정부세종청사가 18개 중앙부처와 18개 소속기관 등 약 1만3000여명의 공무원이 근무하는 명실상부한 국가행정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면서 ‘세종시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한다고 밝혔다.행정자치부는 2005년 10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을 고시하면서 시작된 세종청사 건립과 이전은 올해 말 3단계를 끝으로 계획된 모든 기관이 입주를 완료함으로써 10년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3일 ‘정부세종청사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정부는 세종청사 이전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에 전력을 기울여 왔으며 정부청사 분산에 따른 행정비효율을 해소하는 데도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내년 초에 결정하기로 한 원자력발전소 월성1호기의 폐로 및 연장 여부와 관련해 폐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3일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의실에서 월성1호기의 안전성, 경제성, 수용성을 검증하는 월성1호기 ‘폐로냐, 수명연장이냐’ 토론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월성 1호기와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자료와 그동안 언론이 보도된 내용만 봐도 도면과 자료 유출, 해킹된 것만 사실이다“라며 ”나머진 언제 누가했는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런 상황에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015년도 탄력관세 운용방안’을 마련하여 23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탄력관세제도란 물가안정, 국내산업 보호, 원활한 물자수급 등을 위하여 특정 수입물품에 대해 기본관세율보다 낮거나(할당관세), 높은(조정관세)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다.이날 확정된 할당관세 운용계획은 FTA 관련 농축산업, 중소기업 등 취약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되, 최근 물가 안정 추세와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 하락세 등을 고려해 물가안정 목적의 할당관세 적용을 축소 운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