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폭스바겐과 벤츠 등 수입차 10만여대에 대한 리콜명령과 함께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8일 국토부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83개 차종 10만 225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우선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티구안 2.0 TDI과 브랜드 첫번째 순수 전기 SUV인 ID.4 등 27개 차종 7만 4809대(판매이전 포함)는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The new Tiguan Allspace)’를 공식 출시하고, 23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웰메이드 독일 SUV(Well-Made German SUV)로 정평이 나있는 티구안에 공간의 여유까지 더한 7인승 패밀리 SUV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고객들의 가솔린 모델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출시되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폭스바겐의 대표 가솔린 엔진인 2.0 TSI 엔진을 탑재했다. 2.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기자] 폭스바겐의 제타와 티구안이 최악의 안전도평가를 받아 국토부의 결함조사 위기에 놓였다.22일 국토부 자동차 안전도평가에 따르면 폭스바겐 제타는 충돌 시 인체상해치가 기준 미달로 충돌안전성 점수가 저조했고, 타 차종보다 첨단안전장치들도 장착되지 않아 사고예방안전성 등급·점수도 미흡(분야 최저점, 30% 수준)했다.특히 고정벽정면충돌 경우 동승자석 머리상해치 기준을 초과했고, 뒷좌석 역시 머리·흉부상해치 기준을 초과했다.티구안은 충돌 시 뒷좌석의 인체상해치가 기준 미달로 제타와 유사하게 충돌안전성 점수가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전월대비 대폭 감소했다. 국내 시판중인 재규어 경우 슈퍼카에 속하는 람보르기니 보다 못한 부진을 겪고 있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2만 4389대 보다 9.3% 감소, 전년 동월대비 1.0% 증가한 2만 2116대로 집계돼 누적 19만 4262대로 전년 동기 16만 9908대보다 1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 6734대, BMW 5214대, 아우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주요 연례 행사인 ‘폭스바겐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3A 전략의 첫 번째 주자 ‘신형 티구안’을 출시했다.22일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의 핵심 전략인 ‘수입차의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시켜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3A’ 전략을 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새로운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More 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만도가 폭스바겐그룹에 5천만개 규모의 서스펜션 제품을 납품한다.22일 만도(204320) 측은 폭스바겐그룹에 5천만개 규모의 서스펜션 제품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주는 만도 역사상 서스펜션 단일 품목으로 최대규모다.이에 따라 만도는 폭스바겐의 전략적 파트너사로서 서스펜션 제품을 내년 6월부터 2033년까지 유럽 현지에서 생산 공급한다.이번 수주에는 폭스바겐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MEB) 유럽 주력 모델 대부분과 VW 브랜드, AUDI 브랜드 등 내연 기관 베스트 셀링 승용 모델, 상용 모델이 대거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대표 르네 코네베아그)의 폭스바겐 브랜드가 11월 한달 간 총 2677대를 판매해 올해 폭스바겐 기준 최대 월간판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연간 누적판매량 1만4866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18년(1만5390대) 판매 이후 최대 연간판매량을 경신을 사실상 확정했다.또한 폭스바겐은 5000만원 이하 국내 수입차 판매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해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했다.앞서 10일 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폭스바겐코리아는 50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국내 수입차 판매 1,2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벤츠와 BMW가 올 11월에는 벤츠가 1위를 지켰다. 올 1~11월 누적 판매대수 기준 벤츠가 6만7333대로 BMW 5만2644대 보다 판매량을 앞섰기 때문이다.올 11월 기준 국내 수입자동차 판매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기준 월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해 변함없는 해외차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7436대로 전년 동기(2만5514대) 대비 7.5%, 전월(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대표 슈테판 크랍)는 자사 폭스바겐 브랜드 부문 올 1~3분기까지의 성과와 함께 핵심 전략차종 중의 하나인 신형 제타를 내세워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위한 중장기 비전을 공유, 야심작 브랜드에 대한 국내 판매시장을 본격화 했다.이와 함께 오늘(15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컴팩트(소형) 세단 ‘7세대 신형 제타’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카(SUV) 부문 베스트셀러인 티구안을 필두로 SUV 신형 투아렉, 브랜드 역사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대표 슈테판 그랍)는 수입 SUV 중 국내최초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한 폭스바겐 브랜드이자 베스트셀링카 ‘티구안’이 소비자 만족도 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실시한 ‘올해의 차’ 평가 부문에서 수입차 SUV 부문 1위에 올랐다.‘올해의 차’는 △제품만족도 △초기품질 △비용 대비 가치 △디자인 경쟁력 등 4개 부문의 소비자 평가를 통해 종합 및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했는데, 티구안은 수입차 SUV 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SUV 티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아우디 A6와 티구안, 벤츠 스프린터 등 15개 차종 1만 1268대에서 결함이 발생해 리콜된다.12일 국토부는 아우디코리아와 한국토요타, 다임러트럭에서 수입 및 판매한 총 15개 차종 1만 126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우선 아우디코리아 A6 40 TDI Premium 등 4개 차종 6509대는 스타터 알터네이터 하우징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균열의 틈으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내부 합선 및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또 Tiguan 2.0 TDI 등 5개 차
배출가스 조작사건으로 판매정지와 14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던 폭스바겐이 환경부의 리콜 최종 승인을 받았다.하지만 해당 차량 소유자는 리콜 취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환경부는 12일 폭스바겐코리아가 제출한 소프트웨어, 배출가스, 성능시험, 연비시험 등 4개 부문에 대한 리콜계획을 승인했다. ◆ 환경부, 폭스바겐 리콜 승인…티구안 2만7000대 우선 리콜폭스바겐은 실내 인증조건에서만 '배출가스재순환장치'를 작동시키고 도로주행 등의 조건에서는 '배출가스재순
자동차 제조사가 배출가스 관련 인증서류를 조작하는 등 대기환경오염법을 위반할 경우 차량교체를 해야 한다. 또한 신차 가격 환불이 가능하고 중고차를 재매입입 해야 한다.특히 과징금 요율을 최대 현행 매출액의 3%에서 5%로 높이고 과징금 상한액도 현행 차종당 100억원에서 500억 원으로 대폭 올렸다.이를 지난 2015년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에 적용할 경우 배출가스 조작은 15개 차종에 2384억원, 인증서류 위조는 24개 차종에 1189억원 등 총 3573억원을 부과할 수 있다. 환경부가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과 인증서류 위조
환경부는 12일 소음·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확인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30여개 차종에 대해 판매중지·인증취소 등 행정처분을 통보했다.정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환경부는 전화를 통해 폭스바겐코리아에 인증취소 공문을 수령하라고 통보했으며, 이에 폭스바겐코리아는 인천 국립환경과학원에 가서 직접 공문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공문에는 인증이 취소될 예정인 인증번호 32개와 모델 79개가 적시됐다. 여기에는 폭스바겐 골프·티구안, 아우디 A6 등 인기 차종들이 대거 포함됐다.환경부는 이날 발송한 공문에서 인증취소 확정 전에 회
폴크스바겐 경유차 티구안에 이어 국내에서 시판 중인 닛산 캐시카이에서도 배출가스를 불법으로 조작하는 임의설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16일 환경부는 국내 판매된 경유차 20창종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조사한 결과 한국닛산의 캐시카이에서 배출가스 양을 불법으로 조작하는 임의 설정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캐시카이는 르노-닛산그룹 닛산자동차가 제조한 차량으로 1.6ℓ급 르노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한국닛산이 수입·판매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 11일까지 국내에서 814대가 판매됐다.환경부에 따르면 20개 차종 중 캐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된 투아렉 등 3개 차종 총 2617대가 리콜 조치된다.국토교통부는 26일 폴크스바겐 투아렉, 티구안과 아우디 Q5 등 3개 차종에 대한 제품결함에 따라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먼저 투아렉의 경우 2011년 2월 10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제작된 2473대가 리콜대상이다. 투아렉은 브레이크 페달을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브레이크 오작동 가능성이 지적됐다.티구안과 Q5는 사이드 에어백 내부 부품 불량으로 충돌로 인한 에어백 전개 시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리
자동차업계가 지난 1월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코리아 그렌드세일'을 실시한다.이번 할인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업계가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연장과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2월에 대규모 할인까지 제공하면서 파격 세일 카드를 내놨다.현대기아차=그랜저는 지난해 12월에 개소세 인하분에다 90만원을 추가 할인했으나 2월에는 110만원으로 늘었다. 제네시스는 추가 할인 100만원을, 산타페는 지난 12월 30만원에서 2월 60만원, 기아차 K
고성장을 거듭하던 국내 수입차 업계도 자동차 개별소득세(개소세) 인하 조치 종료에 따라 후폭풍을 맞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33.4%, 전년 동기 대비 18.5% 각각 감소한 1만6234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12월말 개소세 인하가 종료되면서 1월에 '판매 절벽'이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날 정부가 개소세 인하를 연장키로 하면서 2월 수요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298대로 1위, B
정부가 27일 배출가스 조작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 한국법인과 대표 등을 지난해 11월 26일에 이어 추가 형사고발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이날 오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등기임원인 테렌스 브라이스 존선 대표, 요하네스 타머 사장을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19일 결함시정(리콜)계획서 부실 제출을 이유로 타머 사장을 형사고발한 지 8일만의 추가 조치다.앞서 지난해 11월 환경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티구안 등 2000cc급 15개 차종(국내 총 12만5522대 판매)의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하고 인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태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 해당 경유차(디젤차) 12만여대에 대해 리콜 조치할 전망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6일 환경부에 결함 시정(리콜) 계획서를 제출했다.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황경부에 리콜 계획을 정상적으로 제출했다"며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12만여대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리콜 계획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의 검토 과정을 거치게 된다. 통상 리콜은 정부의 허가까지 한 달이 채 걸리지 않는다.하지만 환경부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계획서를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여서 최종 판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