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이 SK그룹 종합 ICT 기술 전 ‘SK ICT 테크 서밋 2020(SK ICT Tech Summit 2020)’을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5000여명의 SK 관계사, 스타트업,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사상 처음으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SK ICT 테크 서밋은 SK그룹의 ICT 기술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내외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취지로, SK그룹 차원에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미중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인텔의 중국 내 다롄 낸드 팹을 인수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국내 주요기업들이 중국에서 공장을 폐쇄하는 상황에서 중국 매출이 높은 SK하이닉스의 추가 투자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 대표 이석희)는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국내 역대 최대 규모(10조3104억원)로 인텔의 낸드 사업 부문 전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발표했다. 구체적 인수 부문은 인텔의 SSD 사업 부문과 낸드 단품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반도체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참여한 전문 펀드인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의 1호 투자가 이뤄졌다.23일 산업부는 지난해 4월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통해 조성한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의 1호 투자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0억원을, 한국성장금융이 200억원을 출자해 만든 1000억원 규모의 펀드로 이번 투자대상 기업으로는 자율주행차 분야 반도체 칩을 제조하는 A사가 선정돼 이날 15억원의 투자금이 집행됐다.이로써 A사는 투자금으로 차세대 차량 내 통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IT 기업 화웨이에 오는 15일부터 메모리(D램 등)는 물론 5G, 모바일AP 등 시스템 반도체까지의 공급을 사실상 중단한다. 화웨이는 삼성전자 5대 매출처일뿐 아니라 전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 핵심 고객사로 업계에 파장에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화웨이 제재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달 17일 이전에 생산됐거나 생산 중이었던 반도체에 한해 오는 14일까지만 화웨이에 공급할 수
삼성전자는 한국 수출을 이끄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가전 등을 제조하는 명실상부한 국내외 1위 기업이다. 특히 이들 품목에서 강자가 되기 위한 삼성전자의 '초격차' 전략은 후발업체들의 추월을 불허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국내 주식시장을 사실상 떠받들고 있는 것도 삼성전자라고 할 수 있다. 오너십과 전문경영인체제가 완벽하게 작동하는 모범사례로 외국인의 매수 1순위 기업도 삼성전자다. 하지만 이러한 국내외 위상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에 대한 국내 평가는 박하다. 국내의 따가운 질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플레이어들과의 엎치락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2분기 매출 4조6028억원, 영업이익 3595억원, 순이익 432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New Biz. 전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무선 사업 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66.8% 증가했다.SK텔레콤은 이번 실적은 코로나 장기화 및 5G 네트워크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언택트에 특화된 다양한 신사업을 성장
삼성전자는 한국 수출을 이끄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가전 등을 제조하는 명실상부한 국내외 1위 기업이다. 특히 이들 품목에서 강자가 되기 위한 삼성전자의 '초격차' 전략은 후발업체들의 추월을 불허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국내 주식시장을 사실상 떠받들고 있는 것도 삼성전자라고 할 수 있다. 오너십과 전문경영인체제가 완벽하게 작동하는 경영학적으로도 모범사례로 외국인의 매수 1순위 기업이 삼성전자다. 하지만 이러한 국내외 위상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에 대한 국내 평가는 박하다. 국내의 따가운 질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플레이어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SK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가정에서 AI 기기를 일상적으로 활용하듯 직장에서도 AI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SK수펙스추구협의회 ICT위원회는 2일 ‘SK그룹 AI 실무자 온라인 워크숍: 사용가능한 AI’를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룹 내 AI 실무자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G 네트워크 투자 비용으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에도 5G 가입자 증가와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신사업의 견조한 실적으로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1분기 매출 4조 4504억원, 영업이익 3020억원, 순이익 306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G 가입자 증가 및 New Biz.(신사업) 부문 성장으로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G 주파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AI 반도체 1등 국가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연구개발 사업 중 서버용 차세대 지능형(AI)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본 사업에는 SK하이닉스, 서울대,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 15개 대중소기업·대학·출연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SK텔레콤은 총괄 역할로 향후 8년 동안 사업을 이끌 계획이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서버에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AI 반도체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기술을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최태원 SK그룹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고객, 구성원들을 위해 새로운 안전망(Safety Net)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각 관계사가 위기 돌파를 위한 생존 조건을 확보하고, 근무형태 변화의 경험을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최태원 회장은 24일 화상회의로 열린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을 보면서 그 동안 SK가 짜놓은 안전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며 ”’잘 버텨보자’는 식의 태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오는 3월 주총시즌을 앞두고 ‘적극적 주주권 행사’를 예고하고 나선 국민연금의 향후 행보에 대해 해당 기업들이 우려하고 있다.국민연금의 주주활동이 투자대상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최대 수익 창출’이란 본연의 취지를 넘어서, 자칫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대한 과도한 개입이나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경영진에 대한 ‘단죄’ 형식으로 흘러갈 것을 염려하기 때문이다. 25일 재계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2018년 기관투자자의 수탁자책임에 관한 원칙(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계기로 해당 기업들의 주총에서 적극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은 오는 27일까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유로스탁스50(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메랑 스텝다운형 ‘TRUE ELS 13048회’를 총 8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부메랑 스텝다운 ELS는 기초자산 가격이 원금 손실 구간에 도달할 경우 상환조건을 낮춰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구조가 특징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최초기준가 대비 95%(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0%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이석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 접촉자 발생으로 경기도 이천 사업장에 있는 교육장 건물을 폐쇄했다.19일 SK하이닉스는 생산직 신입사원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의심환자 한 명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함께 교육 받던 신입사원 280여명과 함께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천 사업장에 있는 SK하이닉스 교육장 유니버시티(SKHU)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고 밝혔다.다만 이들은 교육장에만 있고 공장 내부에는 출입하지 않아 공장까지는 폐쇄하지 않았다고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은 오는 13일까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유로스탁스50(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메랑 스텝다운형 ‘TRUE ELS 12995회’를 총 8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부메랑 스텝다운 ELS는 기초자산 가격이 원금 손실 구간에 도달할 경우 상환조건을 낮춰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구조가 특징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최초기준가 대비 95%(6개월), 90%(12·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0%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이 지난해 미디어, 보안 등 신성장 사업 호조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5G 상용화 첫 해를 맞아 5G 설비투자 및 마케팅 출혈 경쟁으로 영업이익이 2년 연속 감소했다.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9년 연간 매출 17조 7437억원, 영업이익 1조 1100억 원, 순이익 861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지난 2017년에 기록한 기존 역대 최대 연매출 17조
[ 1 ] 다시 등장한 금융투자의 대규모 순매도연이틀 잦아드는 듯하던 금융투자가 화요일 다시 대규모 매물을 쏟아냈다. 그것도 올들어 가장 큰 규모로.< 표 1 > 금융투자 매매 동향 (단위 : 억) 지난주 금요일과 이번주 월요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융투자의 순매도 규모가 줄어들고, 월요일은 오히려 547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에 안정감을 주던 금융투자가, 화요일 다시 큰 폭의 순매도를 기록했다.개장 초부터 장 마감까지 매물을 지속적으로 쏟아져나왔으며, 그 규모는 7,595억이나 되었다. 올들어 가장 큰 규모의 순매도다.코스닥시장도
[ 1 ] 작년과 반대의 반응1/30일(목)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의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 콜이 있었다. 그리고 11시 20분부터 삼성전자에 대해 외국인들의 매물이 쏟아졌다.삼성전자는 속절없이 밀리며 3.2% 하락 마감했고, 유가증권시장도 1.7%나 하락 마감했다. 이런 뜻밖의 결과를 보고 나니 문득 작년 1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와 그에 대한 외국인 반응이 떠오른다. 작년과 반대의 현상이 지금 벌어지기 시작했다.( 1 ) 2019년 1월작년 1/8일 삼성전자는 2018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
[ 테크윙 (089030) ][ 1 ] 실적 분석< 표 1 > 6개월 단위 실적 분석 (단위 : 억) * 자본금 97억 / 액면가 500원< 분석 결과 > * 투자의견 : 긍정적 대응메모리 테스트핸들러 부문에서는 세계 1위라는 점이 프리미엄 요인이다.하지만 삼성전자와 거래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할인요인이겠다. 이를 시스템반도체, 수요처 다변화 등으로 극복하고 있는데 흐름은 좋은 편.신영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민연금 등이 5% 이상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이 점 또한 상대적 프리미엄 요인.2019년 4분기 매출액은 시장의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