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은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위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14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2017년부터 매년 1억원씩 건설재해근로자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3년간 138명에게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했다. 올해도 50여명의 재해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에 기탁한 지원금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천한 지원대상자 중 재해 정도, 장애여부, 사회취약계층여부,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 대상자의 치료비와 생활비로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문화 콘텐츠로서 게임이 지닌 미래가치에 대해 향후 10년, 20년 후에는 게임이 없는 미래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법조인 출신인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 정진수 수석 부사장(COO, 최고운영책임자)은 최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미래 게임 산업을 필수적일 것으로 이같이 전망했다.인터넷이 개인의 생활과 문화의 일부가 돼 현대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은 것처럼 게임 역시 보편적인 하나의 문화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또 정진수 수석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라이나생명(대표 홍봉성)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 전 위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최 전 위원장은 오는 8월 3일부터 재단으로 출근한다.라이나전성기재단은 미국계 생보사인 라이나생명이 지난 2013년 5월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그동안 홍봉성 라이나생명 대표가 이사장을 맡아왔다. 홍 대표는 올해 퇴임을 앞두고 평소 친분이 있던 최 전 위원장에게 이사장직을 제안한 것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사회공헌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이 대구경북 지역 아동들에게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SPC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내 아동 352명과 아동복지기관 16개소를 선별해 4000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카드를 지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개학연기로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지역 내 SPC그룹 매장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SPC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7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겨울옷을 모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0월부터 약 2달 동안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이 180여 별의 옷을 기부했고,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1만여 벌의 옷이 모아졌다. 겨울옷은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 라파엘클리닉’과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의 외국인 노동자 가족 약 250명에게 전달됐다.한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분기별로 테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0년 1월부터 보호종료아동들의 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명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 이날 본회의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찬성 234인 반대 56인으로 가결됐다. 국회는 의결서 등본을 헌법재판소 심판민원과에 송달하고, 권 위원장은 정본을 헌재에 접수한다. 이때부터 헌재는 최대 180일 동안 탄핵 결정을 위한 심리에 착수한다.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9일 '대통령(박근혜)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299명이 참가, 찬성(可)234표, 반대(否)56표, 기권 2표, 무효 7표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중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 사본을 받는 즉시 직무가 정지된다. 헌재는 6개월내 대통령 탄핵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변이 없는한 조기 대선으로 차기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까지 대통령 권한대행체제로 국정을 운영한다.박근혜
최근 의료계는 '1인1개소법'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2012년 개정된 의료법 제33조제8항이 위헌심판 판결을 앞두면서 더 거세지는 모양새다.'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1인1개소법'의 정당함을 주장하며 "일부 의료인들이 개정 전 1인1개소 원칙을 악용해 과잉진료와 불법진료를 자행하고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바, 의료법 정신을 확고히 하기 위해 개정된 것이 현재의 1인1개소법"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금 우리 사회 의료현실은 과도한 전문병원의 만
'한국판 페이스북' 등 혁신기업 배출을 위해서는 배임죄부터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의도적으로 회사에 손실을 끼치지 않는 이상 경영판단으로 간주해야 모험적 투자가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일 오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토파즈룸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배임죄 개선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배상근 한경연 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배임죄는 정상적인 경영행위까지 위축시킬 우려가 크기 때문에 20대 국회에서 형법·상법을 개정할 경우 배임죄 개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헌 논란으로 말 많았던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9월 28일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헌재는 28일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기자협회 등이 제기한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합헌결정했다.이날 헌법소원의 쟁점은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 등까지 해당 법률을 적용하는 게 정당한가 ▲배우자 신고의무 조항이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가 ▲부정청탁의 개념 등 법 조항이 모호한가 ▲3만원(식사비용 한도)·5만원(선물비용 한도)·10만원(경조사
헌법재판소가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부정청탁금지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영란법은 당초 예정대로 오는 9월 2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헌재는 28일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기자협회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합헌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언론인과 사립학교 임직원을 부정청탁 대상에 포함되는 조항 ▲공직자 등의 배우자에게도 금품수수 신고를 의무화한 조항 ▲금품수수 기준을 대통령령에 위임한 조항 등 헌법소원이 제기된 모든 법률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헌법재판소가 오늘 오후 2시 '김영란법'의 위헌 여부를 판결한다.헌법재판소는 이날 대심판정에서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부정청탁금지법)에 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을 선고한다.부정청탁금지법은 공직자와 언론사·사립학교·사립유치원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진 등이 부정한 청탁을 받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100만원 넘는 금품 또는 향응을 받으면 형사처벌 하도록 규정했다.이 법 8조(금품등의 수수 금지)는 '공직자 등은 동일인으로부터 1회에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를 금지하도록 하는 일명 '김영란법'이 논란 속에 헌법재판소의 위헌 여부 결과가 오는 28일 선고된다. 이는 지난해 3월 대한변호사협회 등이 헌재에 헌법소원을 청구한 지 1년 4개월여 만이다.김영란법은 공직자와 언론사 임직원, 사립학교 교직원 등이 부정한 청탁을 받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100만원 이상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형사처벌하도록 한 법이다.아울러 금품을 받은 배우자를 신고하지 않아도 처벌 대상이 된다.이번 헌법소원의 쟁점은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 등까지
헌법재판소가 26일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찬성으로 '신속처리 안건'을 지정하도록 한 일명 '국회 선진화법'이 국회의원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헌재는 26일 새누리당 의원 19명이 국회의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 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5(각하), 2(기각), 2(인용) 의견으로 위헌심판 청구를 각하했다.헌재는 "국회의장이 법률안에 대한 심사기간 지정요청을 거부한 행위는 청구인들의 법률안 심의·표결권을 침해하거나 침해할 위험성이 없다"며 "입법부작위의 위헌성을
국회의장의 직권상정과 국회 다수당의 일방적인 법안·안건 처리를 막기위해 2012년 만들어진 국회법(일명 국회선진화법)이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받는다.헌법재판소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 판정에서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 등 19명이 정의화 국회의장 등 2명을 상대로 청구한 권한쟁의심판 사건의 결정을 선고한다.이번 심판의 쟁점은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 찬성으로 '신속처리 안건'을 지정하도록 규정한 국회법 85조의2 1항이 헌법의 다수결 원칙을 침해하느냐다.이 사건은 새누리당이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외교통일위
최근 성매매특별법의 합헌 결정과 관련해 성매매 종사자 모임인 한터전국연합회가 유엔 인권위원회에 긴급민원을 제기하겠다고 19일 밝혔다.연합회는 "성매매특별법은 성매매 종사자들의 인권을 억압하는 법안"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연합회 소속 30여 명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성 노동자의 처우에 변화가 없다면 직접 유엔에 가서 기자회견을 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연합회는 성매매 종사자들의 노동권을 보장하고자 노동조합 설립, 퇴직금 제도 마련, 성 노동자 대상 요양원
건설업체 A사는 서울의 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지만 일부 조합원에게 시공자 선정결의 무효 소소을 당했다. 이에 법원은 국토부 고시를 위반했다며 원고측 손을 들어줬다.A사는 재판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조 제1항 가운데 '국토해양부장관이 정하는 경쟁입찰의 방법으로' 부분에 대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이에 헌법재판소는 재개발 사업 시공업자를 국토해양부 장관이 정하는 경쟁입찰 방법으로 선정하도록 한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11일 헌법재판소는 옛 도시 및 주거
강제추행 범죄를 저지를 경우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유전자(DNA) 시료를 채취하도록 한 법률 조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42조 1항과 43조 1·3항, 45조 4항, DNA 신원 확인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5조 1항을 모두 합헌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헌재는 신상정보 등록 조항에 대해 재법을 억제하고 효율적인 수사를 우해 적합한 수단이라고 판단했다. 또 강제추행은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며 DNA 채취 역시 합헌이라고 판단했다.또 신상정보 변경제출 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