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100여명이 내년 정기 주주총회 무렵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30대 그룹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67개 기업 CEO 336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32.4%인 109명이 내년 상반기 내에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시기에 임기 만료가 예정됐던 CEO가 80명으로 전체 CEO의 23.5%인 것에 비해 29명(8.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 연말 인사에서는 많은 CEO가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은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 허윤홍(44)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허 사장은 앞으로 미래혁신대표와 CEO를 함께 맡아 경영 전면에 선다.허 사장은 GS그룹 4세로 이번 인사는 GS건설 최고 경영진의 세대교체와 함께 4세 오너 경영의 본격화를 뜻한다. 철근 누락 사태로 회사가 유례없는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오너 일가가 나서 책임 경영을 강화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혁신을 가속화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허윤홍 사장은 1979년생으로, GS칼텍스 신입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윤홍 미래혁신대표(44세)가 GS건설 최고경영자(CEO)로 경영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잇단 시공 사고에 오너 일가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세대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르면 이번주 허윤홍 대표를 CEO로 선임하는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너 4세인 허 대표는 1979년생으로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2019년 GS건설 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부터는 신사업 부문과 연구개발 부서를 총괄하는 미래혁신대표를 맡고 있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공정위가 GS그룹 오너 일가 회사에 대한 부당 지원 의혹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GS칼텍스(대표 허세홍)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여 삼양인터내셔날(회장 허광수)과의 거래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양인터내셔날은 GS그룹 오너일가 3세인 허광수 회장이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GS그룹 오너 일가가 지분 90% 이상을 보유한 회사로 담배 도매, 윤활유사업, 건자재 유통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컬리어스코리아는 올해 5월 총 3건의 주요 상업용 부동산 거래로 약 1조원(7억 8000만달러) 규모의 빅딜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컬리어스에 따르면 이번 총 3건의 주요 거래는 서울 내 문정프라자, 동화빌딩, 남산그린빌딩의 매각으로 총거래 면적은 2만 487제곱미터에 달한다.서울 강남업무지구(GBD)에 자리한 문정프라자는 시행사 동훈에 매각됐다. 이 건물은 2013년 KT그룹이 GS건설에서 인수한 바 있다. 이 건물은 GS건설이 GS리테일을 통해 GS마트, GS스퀘어 등으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이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GS건설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그랑서울'을 25일 밤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하기로 했다. GS그룹 및 계열사가 위치한 GS타워, GS강서타워 및 파르나스호텔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ESG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경쟁사 직원을 통해 영업비밀을 빼낸 혐의를 받는 GS그룹 계열사 삼양인터내셔날 임원과 법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이성범 부장검사)는 삼양인터내셔날 임원 A씨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 비밀 누설) 혐의로 지난 5일 불구속기소 했다. 삼양인터내셔날 법인도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됐다.A씨는 세스코 전 법인영업팀 팀장 B씨에게 삼양인터내셔날 이직을 보장해주겠다는 제안을 한 뒤, 세스코의 내부 자료들을 무단으로 넘겨받은 혐의를 받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이 올해 기업 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꼽고, 중국 시장 점유율을 현재 10% 수준에서 15∼20%까지 끌어올리고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은 11일 지난해 성과 및 2022년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은 휴젤에 있어 기업 안팎으로 비약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손 대표에 따르면 올해 휴젤은 세계 보툴리눔 톡신 빅3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078930)의 휴젤(145020) 인수 마무리가 5개월째 지연되고 있다. 컨소시엄 투자자간 협의에 차질이 생기면서다.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그룹 지주사 GS는 컨소시엄 참여를 통한 휴젤 지분 투자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투자자간 세부 협의 문제 때문으로 알려졌다. 앞서 GS는 휴젤 인수를 위해 싱가포르 바이오 전문 투자기업 C브리지캐피털(CBC)그룹, 중동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인베스트먼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
◇부사장 외부 영입▲허준녕 CVC팀장◇부사장 승진▲허서홍 미래사업팀장◇전무 승진▲최누리 업무지원팀장 ◇전입▲이태형 재무팀장(CFO) 兼 PM팀장 전무 (現 GS에너지) ◇상무 신규 선임▲전태현 경영기획부문장 兼 석유화학사업부문장▲김갑연 청도리동화공 재무부문장◇사장 승진▲이두희 CS(HE)O/각자대표 兼 생산본부장◇부사장 승진▲이승훈 Supply & Trading본부장▲김정수 전략기획실장◇전무 외부 영입▲권영운 기술연구소장 ◇전무 승진▲김영주 생산공장장▲오영철 생산지원공장장◇상무 신규 선임▲김철민 일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의 LG S&I건설 인수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S&I건설 주요 발주처인 LG그룹사들이 대규모 신규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GS건설 실적에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LG그룹과 GS그룹 간 상호 인수합병(M&A) 사례가 된다.지난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 S&I 건설부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건설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를 재무적투자자(FI)로 결정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올해 12월 30일 새 공정거래법 시행에 따라, GS그룹은 사익편취 일감 몰아주기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계열사가 현재 23곳이다. 앞으로 사익편취 규제 대상 계열사가 기존 12곳에서 3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이는 18일 공정거래위원회의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에 따른 것이다.2022년에는 일감몰아주기 리스크가 GS그룹 전반으로 확대돼 GS그룹 사업들의 걸림돌이 될 위기에 놓이고 있다고 18일 뉴스핌은 보도했다.하지만 GS그룹은 이런상황에도 아직 선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GS그룹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GS그룹 컨소시엄의 휴젤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바이오 분야에 본격 진출할 것이란 전망이다.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휴젤 매각을 추진 중인 글로벌 PEF 운용사 베인캐피털과 주관사 BoA메릴린치는 다음주 중으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베인캐피털은 휴젤의 지분 44%를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로 지난달 예비 입찰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본 입찰을 진행했다.이러한 가운데 GS가 구성한 컨소시엄은 2조원 정도의 인수가격을 제안해 베인캐피털이 제시한 희망가격(2조2600억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이 건설업계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인 '자이챗봇'을 선보였다. 자이 아파트 분양 주요 과정을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AI 기반 상담 서비스로 GS그룹 올해 경영방침인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GS건설은 2일 AI 전문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AI 챗봇 상담 서비스 자이챗봇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챗봇 서비스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도입해 자이 아파트 분양 관련 챗봇 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 매각에 대한 열기가 가라앉고 있다. 당초 인수 기업으로 대기업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흥행 조짐이 있었으나, 결국에는 인수 검토 중단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서다.휴젤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베인캐피탈은 경쟁 입찰을 진행하지 않고 확실한 원매자와만 계약을 논의하는 '수의 계약방식'을 추구했다. M&A 시장에 바로 나오기보다는 물밑에서 후보자를 우선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것이다.다만 물밑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협상 과정이 조용히 이뤄지지는 않았다. 후보자를 물색할 때마다 굵직한 대기업의 이름이 연이어 수면 위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이 신재생에너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에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번 투자로 GS건설은 친환경 신사업을 확대하며 ESG경영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GS건설은 19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양해각서로 향후 GS건설은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를 이용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TV'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과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에 실제로 비치된 인테리어 제품을 소비자가 실시간 구매 가능하도록 자이TV와 GS샵이 콜라보로 진행하는 행사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거나 자이TV를 통해 본 고객들이 인테리어를 비롯한 소품을 직접 구매를 위한 문의가 많았던 점에 착안해 만든 기획이다. GS건설 자이TV가 모델하우스를 소개하고, GS샵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나 상품에 대한 소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국내 보톡스 기업 1위 휴젤이 어느 기업에 인수될지 업계의 관심이 높다. 애초 신세계의 단독 인수가 유력했으나, 결정이 늦어진 사이 강력한 경쟁자로 GS그룹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2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최근 휴젤 매각을 추진 중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털은 휴젤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44%를 최대 20억달러(약 2조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국내 대기업 중 가장 먼저 휴젤의 인수전에 의지를 드러낸 곳은 신세계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달 베인캐피탈과 휴젤 경영권 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 대표 허연수)과 GS홈쇼핑(028150, 대표 김호성)의 합병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GS그룹 최고경영진은 오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GS리테일과 GS홈쇼핑 합병을 최종 승인한다는 방침이다.업계는 최근 불거진 논란 등으로 인해 일부 소액주주들의 반대가 있겠지만 무난히 통과될 것이라고 보고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 모두 대주주가 (주)GS이기 때문이다.GS리테일이 합병을 추진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덩치 키우기'로 꼽힌다. 최근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이베이코리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GS그룹 ‘일감몰아주기’ 혐의를 포착하고 현재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5일 한국경제신문은 공정위와 재계 등의 말을 인용해 공정위가 최근 GS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특히 공정위는 이미 최근 서울 강남구 GS칼텍스 본사에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공정위가 GS그룹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 건 지난 2005년 LG그룹에서 분리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공정위는 올해 초 GS그룹 오너일가의 부당거래 혐의에 대한 내부정보를 받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