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가 5G 속도에 대해 과장광고로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며 총 과징금 336억원을 부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지난 2019년 5G 상용화 당시 실제 사용환경에서 구현될 수 없는 5G 기술 표준상 목표속도 20Gbps가 실제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했으며, 객관적인 근거 없이 자사 5G 서비스 속도가 경쟁사보다 빠르다고 광고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동통신 3사가 광고한 20Gbps는 이동통신 3사가 할당받은 주파수 대역·대역폭으로는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정부가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 취소를 23일 최종 확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5G 28㎓ 할당 조건 이행점검 처분 결과’를 발표, KT·LG유플러스는 주파수 할당을 취소하고 SK텔레콤은 주파수 사용기간 6개월 단축을 결정했다. 다만 SK텔레콤도 5월 31일까지 1만5000대 망 구축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할당이 취소된다.이에 KT와 LG유플러스는 오늘부터 28㎓ 대역 주파수를 사용할 수 없게 됐지만 지하철 노선에 대해서는 내년 11월 30일까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5G 기업 전용망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 ‘One-box(원박스)’ 솔루션에 대한 실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원박스 솔루션은 하나의 서버에 5G 패킷교환장비와 5G 기지국의 일부 기능인 집중기지국장치까지 통합 구축할 수 있는 5G 기업망솔루션으로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기업전용망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이번 실증을 통해 다양한 기업 고객의 요구사항을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5G 기업 전용망 솔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해병대와 5G 기반 스마트 부대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해병대 스마트 부대 구축 및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해병대 정보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교류 협력 △국방 분야 정보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T 신수정 Enterprise부문장은 “스마트부대 구축을 위한 5G 및 AI 등 4차산업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단계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가 5G 가입자 증가 등으로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거두는 등 호실적을 거두고 있지만 5G 시설 투자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276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2756억원, 2분기 12% 증가한 268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어 영업이익이 3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 5G 기지국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통신사의 기지국 수는 품질개선, 이전 등의 이유로 기지국 운영을 중단하더라도 그에 비해 새로 구축되는 기지국 수가 많기 때문에 전체 기지국 수는 늘어나야 한다. 그러나 한국경제TV 보도에 따르면 9월 LG유플러스의 기지국 수는 5만 3934개로 8월에 비해 79개가 감소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가 정부의 기지국 검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준공 신청을 미뤘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말레이시아 이동통신사 ‘셀콤 악시아타 베르하드’와 5G기반 XR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한류 콘텐츠 인기가 높은 말레이시아에서 LG유플러스의 음악무대, 스타데이트 등 아이돌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약 100만불 규모의 이번 계약을 통해 누적 2300만불 이상의 5G 수출을 달성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앞으로 5G 기반의 XR 콘텐츠·기술·솔루션 영역에서 유의미한 진화를 함께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5G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업로드 속도에서 글로벌 업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에서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 무선 통신 기술 기업 퀼컴과 공동으로 5G 기술 시연을 실시했고, 데이터 업로드 속도 711Mbps를 기록했다.이 속도는 1GB 용량 동영상을 약 10초만에 업로드 할 수 있는 속도로 기존 대비 약 2배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이준희 부사장은 "버라이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460, 대표 황현식)는 ACDLAB(대표 임원택)과 ‘2021 그린뉴딜엑스포’에서 5G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2021 그린뉴딜엑스포’는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는 행사로 6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엑스포에서 자율주행 핵심기술과 함께 에이스랩과 함께 개발한 5G 자율주행차 실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모빌리티 사업 및 기술력을 관람객들에게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31일 발표한 ‘2021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중간 결과에서 SK텔레콤의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밝혀졌다. 과기부가 발표한 5G 서비스 중간평가에 따르면 이동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는 808.45Mbps 수준으로 전년대비 17.09% 향상됐으며, 업로드 속도는 83.93Mbps으로 32.55% 향상됐다. 통신사별 속도는 다운로드 속도 기준 SK텔레콤이 923.20Mbps을 기록하며 K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5G를 기반으로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M2M’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M2M(사물지능통신)은 LTE망을 이용해 무선결제, 차량 관제, 실시간 영상전송, 디지털 광고판 등에 활용되는 등 지속 성장하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LG유플러스는 기존 LTE M2M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10배 이상 빠른 5G 기반 ‘프리미엄 M2M’ 서비스를 출시했다. 향상된 데이터 전송 속도와 짧아진 지연 시간, 멀티 접속 등을 바탕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연결 재무재표 기준 2021년 2분기 매출 3조 3455억원, 영업이익 264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12%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신사업 부문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사업이 상반기 두 자릿수 성장했으며,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무선 사업 부문 성장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멤버십 혜택 강화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던 국내 이동통신 3사가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통신 3사는 6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10일 KT, 11일 SK텔레콤이 각각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통신 3사가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겼던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1조원이 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호실적은 5G 가입자 수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일 공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 통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일본 통신사업자 KDDI와 5G 신사업 발굴과 6G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G 신사업 발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논의가 시작된 6G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박종욱 최고 전략책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KDDI와 5G 서비스를 비롯해 신사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며 “나아가 6G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O-RAN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5G 단독모드(SA)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KT는 5G SA서비스를 삼성 갤럭시 S20, S20+, S20울트라 3종 단말에 우선 적용하고 추후 제조사와 협력해 적용 단말을 확대할 계획이다. SA는 5G망만 단독으로 사용해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비단독모드(NSA)에 비해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할 수 있으며 사용 기기의 전력소모를 줄여 오랜기간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T는 5G SA 상용화가 5G 스마트폰 이용자 뿐 아니라 다른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구미시 금오테크노벨리에서 13일 열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5G테스트베드’ 개소식에서 5G 기반 서비스들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5G테스트베드’는 5G 융합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을 5G 시범망에서 시험할 수 있는 곳으로 KT는 ‘5G테스트베드’에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5G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시험인증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KT는 AI서빙로봇, VR 스포츠 체험 등 기술을 시연했으며, 관련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8GHz 5G 실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증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진행하는 28GHz 시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KT는 KT위즈파크 내에 28GHz 5G체험관과 스카이박스에 △실시간 홀로그램 팬미팅 △ 리얼큐브 양방향 게임 등 총 12가지 체험형 서비스를 구축했다. 당초 서비스 시연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둔 국내 대표 이동통신 3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신 3사는 올해 각각 △SK텔레콤 매출 4조 7800억원, 영업이익 3888억원 △KT 매출 6조 294억원, 영업이익 4442억원 △LG유플러스 매출 3조 4168억원, 영업이익 2756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2분기에도 이처럼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호실적은 통신 사업과 3사가 ‘탈통신’을 외치며 비중을 늘려가기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5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로비 이벤트홀에서 5G 28GHz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8GHz 시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메타버스’ 관련 미래 서비스와 ‘28GHz 모뎀을 탑재한 ‘AI 방역로봇’을 선보인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8월 잠실 야구장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스포츠 관람 관련 미디어 서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5G 퓨처 포럼 신규 통신 회원사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해 글로벌 5G MEC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5G 퓨처 포럼은 글로벌 5G 도입 확산과 5G 멀티 엑세스 에지 컴퓨팅 협력을 위해 결성한 글로벌 사업 연합체로 KT(한국), 버라이즌(미국), 보다폰(유럽), 텔스트라(호주)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통신사들이 속해있다. 5G 퓨처 포럼 창단멤버인 KT는 지난 2020년 1월 출범 이후 통신 에지 기지국에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해 네트워크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