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스타의 산실' 현대제철 남자양궁단 컴파운드 종목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19일 현대제철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컴파운드 종목에 최용희·김종호 두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컴파운드는 전통적인 활을 사용하는 리커브와 달리 도르래를 부착한 기계식 활을 사용하는 종목이다.국내에서는 아직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은 탓에 리커브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현대제철 남자양궁단은 오진혁·구본찬 등 스타 선수를 보유한 리커브 종목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지난해 영업이익 18조원을 기록한 현대차·기아그룹의 비정규직 노조가 특별성과금 차별을 둘러싸고 목소리를 높였다.23일 현대차·기아 비정규직 노조는 특별성과급 차별 규탄 현대자동차그룹 비정규직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기아자동차그룹이 시행 중인 노동자 차별책은 지난 2월 17일 지급 결정된 현대자동차의 특별성과금 지급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했다.이어 "현대차·기아는 이 특별성과금 지급 대상에서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배제하거나 차별지급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로 인해 80%가 넘는 사내하청 비정규직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대내외 급격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리더십 확보를 위해 2021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27일 정의선 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은 취임 2년차 대대적인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정몽구 명예회장의 측근으로 오랜 기간 회사에 공헌했던 윤여철 부회장(70)을 비롯해 알버트 비어만 사장(65), 피터 슈라이어 사장(69) 등 고령의 임원진들이 퇴진하는 등 세대교체가 이뤄졌다.특히 이번 인사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신속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달 30일부로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한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사위인 정 부회장은 현재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 3곳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현대캐피탈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정 부회장의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 사임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효성그룹의 총수가 각각 정의선 회장과 조현준 회장으로 변경됐다.29일 공정위는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71개 기업집단(소속회사 2612개)을 이날 자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그 결과 공시대상기업집단 수는 쿠팡,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해상화재보험, 중앙, 반도홀딩스, 대방건설, 엠디엠, 아이에스지주가 추가돼 지난해(64개) 보다 7개 증가했고,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2284개) 보다 328개 증가했다.이와 함께 공정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총수(동일인)로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이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전문경영인 최초로 헌액됐다.2일 현대중공업지주에 따르면 권 회장은 이날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전문경영인 최초로 헌액됐다. 한국경영학회는 2016년부터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기업인을 매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오고 있으며, 역대 선정된 기업인들로는 현대그룹 정주영 창업자,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 LG그룹 구인회 창업회장,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 등이 있다. 권오갑 회장은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정치인, 경제인, 연예인 등 유명인들은 특별한 관상을 갖고 태어나는 것일까? 유명인의 관상을 사례로 소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는 ‘관상’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는 책이 출간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최고의 사주명리학자 김동완 교수가 새롭게 내놓은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도서출판 새빛 출판)이다. 부제는 ‘유명 인사를 통해 본 관상과 리더십’이다. 이 책이 기존의 관상 관련서와는 달리 이해하기 쉽고 흥미 있는 것은 우리들이 흔히 접하는 유명 인사들이 사례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우리가 늘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14일 정 수석부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 정식 취임함에 따라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은 3세 총수로서 명실공히 '정의선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됐다.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미래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인류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한다는 그룹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핵심 기술과 역량을 보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오늘(14일) 화상 임시 이사회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고(故)정주영 회장과 장기 입원 중인 정몽구 회장에 이어 3세대 경영이 본격화된 것이다.14일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정의선 수석부회장(49)의 그룹회장 승진 안건을 가결했다.정의선 회장에 아버지인 정몽구 전 현대자동차그룹회장은 그룹출범 10년만에 세계 5위의 자동차메이커 그룹으로 성장시킨 공로가 인정돼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정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몽구, 정의선, 박정국)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핵심부품인 AR HUD(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글로벌 선두업체인 영국 엔비직스(Envisics)에 2500만달러(약 300억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AR HUD’는 차량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방 도로와 매칭해 전면 유리창에 투영해주는 차세대 안전 편의 장치이다.엔비직스는 지난 2010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출신의 제이미슨 크리스마스 박사가 모교의 설립한 디지털 홀로그램 광학기술 스타트업으로 현재 글로벌 AR HU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몽구, 정의선, 박정국)는 하반기 신입 채용을 위한 채용정보와 합격 비법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6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신입 채용은 현대모비스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2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있으며, 10월 중 서류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심사 후에는 10월 온라인 인적성 검사, 11월 1차 면접, 12월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MZ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 ‘H-온드림’이 지난 9년간 총 238개의 사회적기업(누적매출 862억원)을 육성, 1923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그룹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H-온드림 데모데이’ 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해 그간 ‘H-온드림’ 사업의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비대면으로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H-온드림 데모데이'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 육성에 집중하는 ‘인큐베이팅’ 부문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세안(ASEAN)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신남방정책 확대 분위기 속, 한-아세안 공동 발전에 기여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주요 6개 대학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지난 2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 △KAIST(총장 신성철) △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이상 가나다 순) 6개 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장학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몽구, 정의선)는 충주, 울산공장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경기도 평택에 친환경차 핵심부품 공장을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평택 신공장에 전기차용 핵심부품인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을 통합한 PE모듈과 섀시모듈(전‧후륜 차량하체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평택 신공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지구(BIX)에 위치하며, 부지는 총 1만6726㎡(약 5000평) 규모다.PE모듈은 기존 내연기관차의 엔진역할을 담당하는 구동부품으로 전기차 전용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정의선 현대차(005380) 수석부회장 경영 체제하에 최근 2년간 부회장급 고위 임원은 축소된 반면 40대와 여성, 외국인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현대차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8월 14일 기준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제외한 부사장급 이상 임원은 33명으로 2년 전과 비교할 때 9명(21%) 줄었다.정의선 부회장이 2018년 9월 14일 현대차그룹의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승진된 후, 본격적인 그룹 내 임원급 조직개편 작업이 시작됐다.2년 전인 2018년 부회장이 4명이었는데, 현재는 윤여철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 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수해 지역 특별 지원’ 활동에 나선다.3일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에 따르면 우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수해 지역 특별 지원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방문해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하고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3280, 대표 정의선)가 브라질 현지에서만 생산‧판매하는 핵심차종인 ‘HB20’ 2세대 모델을 콜롬비아에 수출하기 시작했다.HB20 2세대 모델을 우루과이와 파라과이에 육로를 통해 수출해왔지만, 선박 수출로는 콜롬비아가 처음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중남미권역본부는 HB20 2세대 모델 303대를 실은 선박이 7월 31일(현지시간)브라질 남동부 상파울루주 산투스 항을 출발했으며, 파나마 운하를 거쳐 콜롬비아로 도착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콜롬비아로 수출되는 HB20 모델은 △HB2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모비스가 직원들의 미래 자동차 분야 신기술, 신사업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통합 아이디어 포털을 오픈했다. 28일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몽구, 정의선, 박정국)는 이달 초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미래차 분야선행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 포털인 ‘M.FIELDs(엠필즈)’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엠필즈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솔루션을 찾는 이노베이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포털은 ‘아이디어 필드’와 ‘지식 필드’, ‘커뮤니케이션 필드’ 등 총 3개의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가 러시아 북서부에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공장 인수와 관련해 러시아 연방반독점청(FAS)에 인수 신청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인수에 착수했다.러시아 연방반독점청은 한국으로 치면 공정거래위원회 격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현대자동차러시아생산법인(HMMR)이 24일 러시아 반독점청에 GM 공장인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러시아 연방법 상 토지가 국유화 되어 있기 때문에 공장 인수를 위해서는 FAS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몽구, 정의선, 박정국)는 자율주행차,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기술확보를 위한 전략 다변화 차원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 요소기술 전문 테크펀드사인 ‘ACVC파트너스’ 및 ‘MOTUS벤처스’에 총 2000만불(약 250억원)을 출자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출자하는 ‘ACVC파트너스’와 ‘MOTUS벤처스’는 주로 차세대 센서, 생체인식, 로보틱스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에 투자하는 벤처투자사 들이다. 이 분야는 1~2년 내 상용화하기는 어렵지만, 미래차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