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에 복합쇼핑몰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서를 광주광역시에 공식 제출했다. 광주에서 대형 복합쇼핑몰 사업 계획이 접수된 것은 지난 11월 현대백화점에 이어 2번째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는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에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광주시에 제출했다. 이는 어등산 개발에 나섰던 서진건설이 광주시와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한 데 이어 지난 27일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다고 밝히면서 이뤄졌다. 어등산 개발에 걸림돌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광주광역시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를 운영하고 있는 경험과 역량을 총 집결해,쇼핑·문화·레저·엔터에 휴양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정통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동시에 신세계그룹은 기존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해 지역 1번점을 넘어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개발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상무 지역에 와인숍 '보틀벙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서울 제타플렉스점과 창원중앙점에 이어 세번째 점포다. 보틀벙커 3호점은 맥스 상무점 3층에 약 990m2 (300여평) 규모로 4000여종의 다양한 와인과 위스키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보틀벙커 상무점에서는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세’와인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세 1등급 5종인 샤또 라투르, 샤또 무똥 로췰드, 샤또 마고, 샤또 라피트로췰드, 샤또 오브리옹 세트를 1998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주식회사 슈켓(대표 양동인)은 중소마트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슈켓’이 가맹점 500 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엘마트를 포함한 10여 곳, 호남지역 Y마트 가맹점 90여 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보 중이며, 올해 최소 1000개 이상 가맹 계약이 목표다.슈켓은 앱·웹을 통해 중소마트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탬플릿 기반 설계를 통해 앱 내에서 원하는 UI를 쉽게 구현하고 변경할 수 있으며 AI 학습을 통해 개별 소비자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효율적으로 상품 노출을 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마트가 호남에 이어 창원에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를 선보인다.2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맥스’는 지난 1월 호남지역에 문을 연 3개점(송천, 상무, 목포)에 이어 오는 31일 4번째 점포인 창원중앙점을 오픈한다.롯데마트는 기존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 금천점과 영등포점도 맥스로 전환해 상반기 내 총 6개의 점포망을 발빠르게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2023년까지 창고형 할인점 ‘맥스’를 2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롯데마트는 창고형 할인점이 입점되어 있지 않은 미경합지역인 호남지역과
◇ 지역본부장급 승진▲ 강동지역본부 이상직 ▲ 남중지역본부 황인선 ▲ 경동·강원지역본부 이재성 ▲ 부산지역본부 구성민 ▲ 충청지역본부 유창환 ▲ 호남지역본부 박은순 ▲ 카드사업본부 이장섭 ▲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차재영 ▲ 인사부 박봉규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김일두◇ 지역본부장급 전보▲ 강서·제주지역본부 채한식 ▲ 서부지역본부 최광진◇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지원부 김동석 ▲ 투자금융부 조광진 ▲ 투자금융부 문화콘텐츠금융팀 정성희 ▲ 강남기업금융센터 음미애 ▲ 개인고객부 이찬수 ▲ 개인여신부 이희국 ▲ 경영관리부 박일규 ▲ 경영관리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세계 최초 5G 상용국임에도 불구하고 지방 이용자들은 홀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회 과방위 소속 김경진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5G 기지국의 약 42%(3만8,975국)가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돼 지역 간 통신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김 의원은 “5세대 이동통신의 기지국이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 간 통신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지난 해 한국은 4월에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하지만 상용화 직후부터 비수도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간의 하락세를 끝으로 4주만에 반등했다. 새누리당도 총선 후 처음으로 30%대를 회복했다.9일 리얼미터가 지난 2~4일과 6일 전국의 성인 2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2%p)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 대비 4.9%p 상승한 35.9%로 나타났다. 이로써 4·13 총선 이후 3주간 계속되던 하락세가 멈췄다.부정적인 평가도 4.5%p 하락한 59.9%를 기록하면서 3주간 지속됐던 60%대를 벗어났다.
20대 총선에서는 이변이 많았다. 새누리당은 의석 과반 확보에 실패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여당 텃밭에서 승리하며 제1당으로 우뚝섰다. 또 국민의당은 야당의 텃밭인 호남 지역을 싹쓸이 했다.이 같은 결과에 따라 20대 국회는 1996년 15대 총선 이후 20년 만에 3당 체제라는 새로운 정치 지형을 구축하게 됐다.박근혜정부 출범 4년차에 민심은 '여소야대'를 선택했다. 또 새누리당의 '야당 심판', 더민주당의 '경제실패 심판', 국민의당의 '양당 정치 심판' 대결에서 국민이 야당의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4·13 총선이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공천 대상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또 국민의당도 오는 19일 후보 공모를 마감, 새누리당과 더민주와 함께 본격적인 레이스를 펼친다.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4·13 총선 공천 신청이 마감됐다. 새누리당은 822명이 공천 신청서를 냈고, 더불어민주당은 371명이 공천 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지역 선거구별 대진표의 대체적인 윤곽이 공개됐다.다만 국민의당은 오는 19일 후보 공모 마감할 예정으로, 이 시점이
설을 앞두고 정당 지지도가 새누리당 39%, 더불어민주당 20%, 국민의당 12%로 지난주에 이어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5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성인남녀 10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이 39%, 더민주, 20%, 국민의당 12%, 정의당 3%, 없음·의견유보 26%로 집계됐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새누리당 37%, 더민주 20%, 국민의당 8%, 정의당 6% 순이었으며 없음·의견유보가 29%로 나타났다. 인천·경기는 새누리당 36%, 더민주 22%, 국민의당 14%, 정
안철수 의원이 지난 13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가운데 국민들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성인남녀 1009명에게 휴대전화로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응답률 20%,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안 의원의 탈당이 '잘한 일'이라고 한 응답은 44%, '잘못한 일'이란 응답은 25%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모르겠다거나 응답을 거절한 경우는 31%로 조사됐다.특히 호남지역은 잘했다 35%, 잘못했다 32%로 오차범위 내에서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될까.국민일보와 지앤컴퍼니가 공동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4.4%를 차지해 다른 후보들 중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10일 나타났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반 사무총장(24.4%)이 1위, 박원순 서울시장(10%),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7.6%),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7.2%),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 대표(6.7%) 순이다.가장 중요한 차기 대통령 리더십 덕목은 소통과 조율의 리더십(45.8%), 명확한 국가비전(16.6%), 강한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내 호남 지역구 의원들이 오는 26일 회동을 갖는다.이날 회동에서 문재인 대표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주 최고위원은 23일 당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호남 의원들이 호남 민심이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며 문 대표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이이 "(문 대표가) 그것을 마치 호남이 기득권을 지키려고 한ㄷ고 이야기한다"며 "호남에서 우리 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앞서 문 대표가 "나를 흔드는 분들은 실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8일 오후 광주를 방문한다. 문 대표의 이번 광주행은 지난 9월 예산정책협의를 위해 방문한 이후 76일 만이다.문 대표는 광주를 방문해 조선대학교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KBC 광주방송의 목민자치대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다.이번 광주행은 명목 상으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여론전이지만, 당 안팎에서 내홍에 시달리고 있는 문 대표가 이날 방문에서 당내 거취 및 총선 구상 등을 밝힐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문 대표는 이날 광주를 방문해
'미니 총선'으로 불리며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7ㆍ30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 결과의 최대 이변은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의 당선이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직전 여론조사에서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앞섰지만 실제 이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1988년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이후 여당(신한국당ㆍ한나라당ㆍ새누리당) 소속으로 호남에서 당선된 인사는 전북도지사를 지낸 강현욱 전 의원(15대ㆍ전북 군산)이 유일하다. 특히 전남에서는 한 명도 없었다. 여당에서조차 ‘이번 선거의 최
'미니 총선'으로 불리며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7ㆍ30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예상을 깨고 압승했다.특히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였던 서울 동작을과 수원벨트 3곳 가운데 수원 을과 수원 병 2곳에서 의미있는 승리를 거둔 것은 물론 야당의 '텃밭'인 전남지역 선거구에서도 지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이기는 이변을 현실화하며 선거역사를 새로 썼다.반면에 새정치연합은 안방인 전남 순천ㆍ곡성을 여당에 내준 것은 물론 선거 막판 야권후보 단일화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6곳 가운데 수원정 단 한 곳에서만 승
국세청이 2012년 1년 동안 직권으로 사업자등록을 폐업한 증가율이 전국 시도 가운데 호남지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용섭 의원(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호남지역의 직권 폐업 증가율이 70.9%로 전국 평균 21.3%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직권폐업은 사업자등록을 한 후 정당한 사유 없이 6개월 이상 사업을 시작하지 않는 경우나 사업자가 부도 또는 고액체납 등으로 도산하거나 사실상 폐업 상태가 확인 될 경우 등에 따라국세청이 관련법에 의거해 직권으로
국민 대다수는 의식주 등 생필품 물가지수가 높아 생활 수준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조사 보고서가 나왔다.1일 현대경제연구원 김동렬 기업정책연구실장은 ‘가계 살림살이의 현주소와 시사??繭?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활수준이 좋아졌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8.1%에 불과했다. ‘비슷하다’가 60.9%로 가장 많았고 ‘낮아졌다’는 의견도 31.0%에 달했다.이는 소비자물가 지수 상승률에 비해 의식주 등 생필품 관련 물가 지수가 더 높아서 체감물가가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소득증가율과 소비증가율의
2부 3청으로 구성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부처 장-차관급 인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영남 편중 인사’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농림축산, 해양수산 관련 부처 장.차관급 총 7명 중 영남인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동필(경북 의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여인홍(부산), ▷농촌진흥청장 이양호(경북 구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윤진숙(부산), ▷해양수산부 차관 손재학(부산), ▷해양경찰청장 김석균(경남 하동) 등 6명이나 된다. 비영남 출신 인사는 ▷산림청장 신원섭 (충북 진천)이 유일하다.해양수산부 장-차관급은 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