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보급 확산으로 인한 2차전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주인 2차전지주가 기대감을 주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차전지 대장주 삼성SDI는 지난해 연초 대비 7000원(3.30%) 오른 21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화학은 같은 기간 6만4000원(15.6%) 내린 34만7000원, SK이노베이션은 2만7000원(13.1%) 내린 17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국내 배터리 업계는 중국의 전기차 산업 보조금 정책 폐지, 유럽 이산화탄소(CO₂) 국제표준 시험방식 적용 등으로 올해 활기를 띨 예정이다.중국 정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내년 2월 12일부터 '해외채권 투자분석' 집합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교육생 모집은 28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금투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기간은 내년 2월 12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8일간 32시간이다. 교육은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에 진행된다.교육과정은 국내 투자기관의 해외채권투자 종사자, 금융투자회사의 해외채권 운용역 등을 대상으로 선진국 채권시장 현황, 이머징 마켓 국가별 채권투자 사례 등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금투협은 이번 교육 과정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38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588억원의 자금이 새로 설정됐고 626억원이 해지됐다.공모펀드에는 29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사모펀드에는 6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3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전체 채권형펀드에는 1157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1163억원이 늘었고 해외 채권형펀드는 5억원이 빠져나갔다.수시 입출금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유진투자증권은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내년부터 성장엔진을 재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제품인 램시마 등의 가격 인하로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대비 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직판체제 구축을 위한 선 투자비용 집행으로 판관비율도 2017년 7.7%에서 올해 10.1%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한병화 연구원은 "다만 2019년부터는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재현될 것"이라며 "2019년 하반기부터 미국
DB금융투자는 27일 에스엠에 대해 엑소 정규 앨범 판매 호조로 4분기 매출이 확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유지했다.엑소(EXO)는 지난달 발매된 정규 5집 앨범 ‘DON`T MESS UP MY TEMPO’가 발매월에만 약 120만장 판매됐다. 이로 데뷔 후 누적 음반판매량이 1000만장을 돌파했고 12월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은 약 40만장 판매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DB금융투자는 추산했다.황현준 연구원은 "이에 힘입어 에스엠의 올해 4분기 음반사업 매출액은 작년 3분기 222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거래일 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97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694억원의 자금이 새로 설정됐고 791억원이 해지됐다.공모펀드에는 68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고 사모펀드에는 2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8거래일 만에 16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전체 채권형펀드에는 3689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4거래일 연속 7813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3671억원이 줄었고, 해외 채권형펀드는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지수의 올해 현금배당락 지수가 배당락 전일인 26일 종가지수(2028.01)보다 40.51포인트(2%) 낮은 1987.50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현금배당락 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당해년도 현금배당액이 전년도와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산출한 이론적인 투자참고 지표다.올해 기준 배당락일인 27일에 12월 결산법인의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으므로 현금배당액 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계산한 지수값이다.따라서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27일에 코스피 지수가 40.51포인트(2%)
올해 자산 10조원이 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계열사 간 채무보증 금액이 지난해보다 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채무보증 현황 정보'에 따르면 올해 지정된 32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8개 대기업이 총 규모 2678억원의 채무보증을 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채무보증금액은 롯데·농협·OCI·하림·GS·두산·KCC·코오롱 등 8개 집단에서 2678억원으로 지난해(7개 집단, 2945억원) 대비 267억원(9.1%) 감소했다.기존 채무보증금액 29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12거래일 만에 순유입됐다.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8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1133억원의 자금이 새로 설정됐고 1053억원이 해지되면서 12거래일 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공모펀드에는 74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사모펀드에는 5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해외 주식형펀드는 엿새째 순유출됐다. 299억원이 설정됐고 304억원이 빠져나가면서 6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전체 채권형펀드에는 175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1
공모펀드의 부진한 흐름이 저조한 수익률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투자자들이 애초 기대했던 수익률보다 더 낮은 수익률을 얻고 환매하는 흐름이 계속된 것이다.또 판매보수율이 높은 펀드이거나 계열사펀드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됐지만 실제 성과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사들이 투자자보다 자사에 이익이 되는 펀드를 판매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21일 자본시장연구원은 전날 '국내주식형 공모펀드 판매양상의 특징 및 성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김종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금 순유입이 있었던 액티브펀드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글로벌 반도체 가격이 하향세로 돌아섰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내년 반도체 설비 투자가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 투자 계획을 보수적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이어, 미국 마이크론도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의사를 내비쳤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최근 발간한 '세계 팹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내년 반도체 장비 시장장은 557억8000만 달러로 올해보다 7.8%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SEMI는 올해 두 번 내년 반도체 장비 시장규
연구개발(R&D)에 들어간 돈을 자산에서 비용으로 회계 수정해 재무제표를 재작성한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해 장기영업손실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이 한시적으로 면제된다.금융위원회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어 코스닥 제약·바이오기업 상장관리 특례 도입을 위해 한국거래소가 요청한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개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9일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을 발표, 연구개발비를 자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단계를 표준화함으로써 연구개발비를 비용이 아닌 무형자산으로 처리해 온 제
증권업계 '빅2'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의 1위 싸움이 치열하다. 특히 누가 올해 가장 높은 순이익을 올릴지에 대해서도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증권사 순이익 1위는 3578억원을 기록한 미래에셋대우가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873억원으로 두 회사간 격차는 705억원까지 벌어졌다. 3분기에는 한국투자증권이 미래에셋대우를 크게 앞질렀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12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반면 미래에셋대우 3분기 순이익은 7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1% 줄었다.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
KB증권은 17일 "오는 18~19일(현지시간)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금리인상을 예상한다. 따라서 12월 이후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는 2.25~2.50%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두언 연구원은 ▲점도표 하향 가능성 ▲경제전망 수정 가능성 ▲대차대조표 정책 변화 ▲성명서 문구 등 4가지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그는 먼저 "점도표의 하향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국제유가하락과 강달러 부담으로 인플레 압력이 경감되고 있다. 한편 미 연준은 장기 금리 점도표는 기존 3%로 유지하면서 장단기 금리차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6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45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101억원의 자금이 새로 설정됐고 446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반등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공모펀드에는 188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고 사모펀드에는 157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631억원의 자금이 이틀째 순유입됐다.전체 채권형펀드에는 1953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1949억원이
연말 상승장을 의미하는 '산타랠리'가 어렵게 되자 증권업계가 배당 유망주를 내놓고 있다.올해 배당락일(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은 27일로 배당금을 받으려면 26일까지 배당주를 사면된다.13일 IBK투자증권은 효성, 휴켐스,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 등을 양호한 배당수익률을 안겨줄 종목으로 꼽았다.또 쌍용양회, S-Oil, 롯데정밀화학,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카드, 세아베스틸, 한전KPS, 하이트진로 등을 추천했다.대신증권 역시 효성과 기업은행, 삼성카드,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을 유망 배당주로 제시했다.이어 BNK금융지주
삼성전자 주가가 분할 재상장 이후 4만원 선까지 하락, 지난해 3월 이후 사상 최저치로 내려앉았다.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도 추가 하락에 베팅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반도체 가격이 다시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3시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4만250원) 대비 150원(0.37%) 오른 4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소폭 상승했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0일
교보증권은 12일 삼성물산에 대해 전날 한국거래소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유지발표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금융당국 간 소송 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이나, 이번 상장 유지 결정으로 삼바사태가 향후 삼성물산 가치에 미칠 영향이 미미해졌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보유 상장 지분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그룹사 투자 확대와 주택사업 재개 등 영업 가치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저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삼성물
한국거래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주식 거래가 재개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1일 급등하며 시가총액 4위로 거래를 마쳤다.거래소의 상장 유지 결정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걷어낸 만큼기초체력(펀더멘털) 회복과 영업환경 개선에 힘입어 주가 반등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오전 9시 거래가 중단되기 직전 33만4500원에서 출발, 장 초반 20% 넘게 급등했으며 장중 한때 주가가 25.56% 치솟기도 했다.이후 등락을 거듭, 장 마감시간에는 전 거래일보다 5만9500원(17.79%) 오른 39만4
11일 코스피는 정일 대비 4.37포인트(0.21%) 오른 2058.16에 거래를 시작했다.현재 코스피는 전체 상장 종목 중 411개 종목이 상승세를, 271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135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70.39)보다 2.84포인트(0.42%) 오른 67.23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