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기업 신입직 평균 연봉이 지난해보다 3.2% 오른 389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소기업 신입직과의 평균 연봉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기업 150개사, 중소기업 113개사, 공기업 38개사, 외국계기업 17개사 등 총 301개사의 '2016년 대졸 신입사원 연봉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기업 신입직 연봉이 평균 3893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3773만원 대비 3.2% 인상된 수준이다.하지만 올해 대기업 신입직 평균연봉은 중소기업 신입직 평균연봉 245
삼성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일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만족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임은 6만5900달러, 10년 이상 재직한 직원들의 연봉평균은 14만3000달러이다. 허핑턴 포스트는 2일(미국시간) 구직 사이트 페이스케일(Payscale)의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18개 테크 관련 회사들의 스트레스와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페이스북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고 만족도는 가장 높은 회사라고 보도했다.이 조사는 구글, 아마존, 애플, 테슬러, 삼성 등 18개 회사 직원 3만3500명을 대상으로 이루
서울시 5대 공기업이 지난해 기관평가와 청렴도에서 평균에도 못미치는 성적을 거뒀음에도 각 기업 대표들은 1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연봉은 지난해 최대 1000만원까지 상승했다. 4일 서울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던 SH공사는 2014년 4등급으로 하락한 후 지난해 5등급으로 최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설 관리공단도 2013년 3등급에서 2014년 4등급으로 떨어졌다.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는 3등급에
국내 대기업 총수들의 연봉이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들의 감시가 보다 강화되면서 기업의 투명한 회사 경영과 사회적 책임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국회는 본회의에서 보수 총액 공개 대상자를 등기 임원에서 미등기 임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유예기간 2년을 거쳐 오늘 2018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공개 대상은 5억원 이상의 보수 총액을 받는 전 임직원이다.2013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지금도 연간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는 상장사 등기 임원은 의무적으로 보수를 공
출시 한 달여를 앞두고 있는 ISA는 하나의 통합계좌에 예금, 적금, 펀드, 증권 등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면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ELS(주가연계증권) 등 파생결합상품까지 담을 수 있어 '만능통장'이라고 불린다. ISA의 가장 큰 장점은 세제혜택이다.연봉이 5000만원 이상인 근로자와 종합소득 3500만원 이상의 사업자는 의무 가입기간 5년 만기시 ISA에서 나온 전체 수익금의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반면 연봉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와 종합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사업자, 15~29세 청년의
[팩트 요약]- 1인당 당기순이익 5380만원, 평균 연봉보다 2000만원 부족- 제조업의 구조조정과 함께 국내 은행산업도 한계성장 직면- 예대마진이 아닌 신규 아이템 개발 서둘러야 [이길영의 분석코메트]은행원은 산업화 시대 내내 화려한 꽃이었다. 고교 및 대학 동기들의 자랑이었으며, 또한 본인들의 프라이드였다. 필자가 첫 입사한 곳도 한일은행 계열 금융회사 국제부였는데, 당시만 해도 한일은행 행원들의 프라이드는 대단했다.대학 졸업생들의 가장 선호직종도 연봉이 타 업종에 비해 월등히 높고 화이트 칼라를 대
국내 상장사 대표들의 평균 연봉이 13억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배주주가 전문 경영자보다 높은 수준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GGS)은 25일 2014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202사의 대표이사 보수를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보수가 12억7000만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지배주주 경영자의 보수는 13억원인데 반해 전문경영자는 비교적 낮은 12억3000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기업집단의 경우는 지배주주 경영자의 평균보수가 18억2000만원, 전문 경영자의 평균보수가 13억
정부가 성과연봉제를 조기에 확대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경영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하고 최대 50%의 추가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반면 성과연봉제 도입을 미루는 공공기관은 직원 성과급을 깎고 인건비 동결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이는 공공기관 임금 체계 개편에 정부가 속도를 내려는 것이다.기획재정부는 25일 개최한 '2016년 공공기관 기관장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성과 연봉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성과연봉제 확대 여부를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권고한 일정보다 조기에 이행할 경우
억대 연봉을 받는 근로자가 전체 근로소득자의 3.2%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울산에 억대 연봉자가 가장 많았고, 서울이 그 다음이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 근로자의 연봉이 가장 높았다.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25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4년도 연말정산 결과 억대 연봉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근로소득자 1668만7079명 중 총 급여가 1억원 이상인 근로소득자가 52만668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도별로는 울산의 억대 연봉자 비율이 8.5%로 가장 높았다. 전체근로자(38만714
경제계가 국회 정무위를 통과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가운데 '임원 개별보수 공개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은 18일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법안 중 개별보수 공개대상을 임직원을 포함한 상위 5인으로 확대하고, 공개회수는 연 2회로 축소, 반기와 사업보고서에 기재하도록 한 것은 타협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경제계는 이와 관련 "개인 연봉 공개는 개인정보의 공개로 사생활 비밀 침해의 우려가 있다"며 "임직원 여부를 떠나서 상위 5인을 무조건 공개하는 경우
앞으로 금융공공기관들도 성과를 높이는데 주력해야 될 것으로 전망된다.높은 보수에 비해 지금까지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던 금융기관에도 '성과연봉제'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내년부터는 같은 직급을 가졌더라도 성과에 따라 3000만원 이상의 금액 차이가 나는 연봉을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금융권 성과주의 확산을 위해 산업은행, 기업은행, 예금 보험공사 등 금융 공공기관부터 성과연봉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적용 대상은 전체 68%에 포함된 금융공공기관 전직원이다. 다만 최하위직급(5급)과 기능직은 제외된다. 성과연봉 비
지난해 금융회사 직원 6명 중 1명이 억대 연봉을 받았다. 성비로는 남성의 수익이 여성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1억 이상 연봉자 비중은 2012년 9.9%에서 2014년 19.2%로 늘어나다가 지난해 감소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한국금융연구원이 지난해 9~12월 은행, 증권 등 7개 금융업권 1339개사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내용을 담은 '금융인력 기초통계 분석 및 수급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회사 직원 중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은 직원 비중이 16.6%라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2500만원 이상 5000
지난해 금융권 종사자 10명 중 4명 이상은 근무기간이 10년을 넘는 장기 근속자이고, 10명 중 6명은 연봉 5000만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금융연구원이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2015년 금융인력 기초통계 분석 및 수급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회사 직원의 60.8%가 연 500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1억원 이상인 직원 비중은 16.6%로 나타났다.금융연구원은 작년 9∼12월 은행·보험·증권 등 7개 금융업권의 1339개사를 상대로 인력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5일 낮 12시부터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을 담은 정부의 노동지침 발표에 반발해 총파업에 들어간다.노동계가 반발하고 나선 데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흔들리지 않는 개혁 완수'를 거듭 주장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민주주노총은 이날 정부의 '저성과자 해고·취업요건 완화' 행정지침을 '노동재앙'이라 규정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총파업 지침'을 민주노총 소속 모든 가맹-산하조직과 단위 산업장에 전달했다.민주노총은 26일 중앙위원회에서
'신도 부러워 하는 직장'으로 꼽히는 공공기관의 사장 연봉이 대통령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년 평균 공공기관 직원 1인당 연봉도 1억원이 넘는 곳도 2곳이었다.하지만 부채 규모가 상당한 수준인데도 임직원들의 연봉이 해마다 오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총 316개 공공기관의 2012∼2014년 3년 평균 기관장 연봉과 직원 1인당 연봉, 신입사원 초임 연봉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은행장, 대통령
오는 15일 본격적인 연말정산 시즌 돌입을 앞두고, 부동산 관련 공제 항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부동산 관련 공제는 다른 항목에 비해 규모가 크고 내용도 복잡해,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13월의 보너스'는 고사하고 많은 금액을 토해놓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이번 연말정산에서는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전세자금대출 원리금상환액, 월세 등의 공제 사항이 다뤄지는 만큼 해당 관계자라면 대상 및 요건에 대해 꼼꼼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는 이자
전남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 3선을 지낸 김병원 前 농협양곡 대표이사가 세 번의 도전 끝에 임기 4년의 제5대 민선 농협중앙회장 자리에 올랐다.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의원과 농협중앙회장 등 선거인 292명 가운데 289명이 결선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치뤄진 1차 투표와 오후 1시에 치뤄진 2차 투표를 통해 김씨가 163표를 얻어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김병원 신임회장은 첫 호남 출신 선출직 농협중앙회장이 됐다.특히 김 신임회장은 2007년과 2011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잇따라 출마한 경험이 있다. 세 번
지난 5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공무원 보수·수당규정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연봉이 지난해보다 697만원 오른 2억12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전 세계 대통령의 연봉 순위에 9위에 해당하는 액수다.CNBC 등 주요 외신이 지난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연봉이 가장 높은 해외 정상은 170만 달러를 받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억1500여만원에 달한다.2위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 40만 달러(한화 약 4억7000여만원)를 받는다. 3위는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총리(현 저스틴 트뤼도)로 26
올해 공무원 연봉이 평균 3% 인상돼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연봉으로 2억1201만원(직급보조비 제외)을 받게 된다.인사혁신처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수당규정'이 국무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는 박 대통령이 2013년 2월 취임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약 1946만원(10.1%)이 상승한 수치다. 박 대통령의 취임 당시 대통령 연봉은 1억9255만원이었다. 이후 2014년에 385만원(2.0%)이 상승한 1억9640만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864만원(4.4%)이 올라 처음으로
새해부터 간암 고위험군에 대한 국가암검진 주기가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지고, 자궁경부암 검진 시작 연령이 30세에서 20세로 낮춰진다.또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 무료예방접종에 자궁경부암도 포함된다.또한 최저임금은 시간당 6030원으로 올해보다 8.1% 오르고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한 ‘아빠의 달’ 육아휴직급여를 현행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한다.한 계좌에 여러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능통장’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도입된다.정부는 내년에 각 부처별로 새롭게 시행하는 주요 정책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