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국제유가 상승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대의 강세를 보이며 1940선을 회복했다.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정책 등 글로벌 정책 공조 기대감이 외국인 수급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76포인트(1.60%) 오른 1947.4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2개월여만에 처음으로 1940선을 넘어섰다.이날 지수는 1.44% 오른 1944.27에 출발한 뒤 장중내내 194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한때 1949.94 까지 올랐지
동서가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일 12시 5분 현재 동서는 전 거래일 대비 5.76% 오른 3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동서는 오는 1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코스피 시장 상장을 위한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 여부를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지난달 29일 공시했다.1975년 설립된 동서는 1995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29일 기준 시가총액은 3조250억원으로 코스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업계에서는 동서가 오뚜기와 농심 등 대부분의 식품주가 코스피에 상장된 점을 감안
커피믹스 전문업체인 동서식품의 모회사 동서가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동서는 29일 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해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여부를 오는 3월 18일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공시했다.주총에서 가결될 경우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승인을 조건부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결정된다.1975년 설립된 동서는 1996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20여년간 코스닥 대표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2조9411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3위를 차지하고 있다.동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사로부터 받게 될 지난해 배당금 규모가 5조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까지 공시된 12월 결산 상장사 748곳의 배당금을 집계한 결과 중간 배당을 제외한 전체 배당금은 15조8076억원이었다.이중 외국인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상장사는 710개사로, 외국인의 배당금 총액은 전체의 36.4%인 5조7551억원으로 추정된다.시장별로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장사 387개사 가운데 361개사(93.3%)가 14조9432억원의 배당금 가
코스닥 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하며 650선을 회복했다.2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포인트(0.36%) 오른 651.6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648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수급이 개선되며 5거래일만에 650선을 돌파했다.외국인이 97억원 순매수하며 이틀째 ‘사자’를 이어갔고, 기관은 27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27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타법인(-139억원)이 물량을 내놓았다.3월 글로벌 국가들의 부양책 기대감이 이어졌지만 중국 증시의 급락이 상승세를 제한했다.업종별로는
코스피가 중국 증시 불안과 기관 매물에 밀려 소폭 하락하며 다시 1920선 아래로 내려갔다.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포인트(0.18%) 내린 1916.66으로 장을 마쳤다.이날 지수는 0.08% 오른 1921.76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927.05까지 올랐지만, 중국 증시 급락과 기관 매도 증가로 하락 마감했다.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절하하고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는 가운데 G20 회의 결과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억눌렀다.미국의 경제 지표가
코스닥 시장이 외국인 매수 반전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26일 코스닥은 전일대비 3.03포인트(0.47%) 오른 649.30에 거래를 마쳤다.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이 206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 5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2.57% 상승한 것을 비롯해 종이·목재(2.38%), 정보기기(2.16%), 일반전기전자(1.14%), 운송(1.06%), 금융(1.06%) 등이 오른 반면 출판매체복제(-0.82%), 방송서비스(-0.60%), 인
코스피가 전반적으로는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2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9포인트(0.08%) 오른 1920.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1920선을 넘어선 것은 이달 1일 종가 1924.82를 기록한 이후 한달여만에 처음이다.국제유가 반등과 미국 증시 영향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기관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수급 불안이 지속되며 등락이 엇갈렸다.외국인이 764억원 순매수하며 이틀째
삼성물산의 주식 매매와 관련된 삼성SDI의 순환출자 지분 해소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지분 인수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삼성그룹은 지난 25일 순환출자를 해소하기 위해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을 팔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중 일부를 사들였다고 밝혔다.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순환출자 지분 500만주 가운데 이 부회장은 130만5000주를 2000억원에 매입해 이 부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은 기존 16.4%에서 17.07%로 확대됐다.이번 지분 매입은 신규 순환출자 금지라는 법 요건을 준수하기 위한 결정이며
코스닥시장이 개인 매수에 따른 종목별 상승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2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29포인트(0.36%) 오른 646.27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 한때 650선을 회복했으나 외국인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개인이 159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 48억원을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출판·매체복제(2.68%) 제약(1.25%) 화학(1.2%)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디지털콘텐츠(-1.08%) 통신장비(-1.04%) 섬유·의류(-1.0%)
코스피가 주요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4포인트(0.32%) 상승한 1918.57에 거래를 마쳐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중국 상하이 종합지수가 장중 4%대로 급락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지만 26일부터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장 회의를 앞두고 정책공조 기대감에 관망세가 뚜렷했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13억원 순매수하며 시장을 지지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4억원과 93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외국인이 3거
코스닥 시장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포인트(0.26%) 오른 643.98에 거래를 마감했다.외국인이 34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원, 4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반도체(2.16%) 업종이 가장 크게 올랐고, 기타 제조(1.52%), IT하드웨어(1.2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업(-2.87%), 음식료·담배업(-1.22%), 섬유·의류업(-0.66%)은 약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이오테크닉스가 4.81%
코스피가 주요 매매주체들이 매물을 매놓는 가운데 뚜렷한 방향성 없는 흐름이 이어지며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말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되는 분위기다.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69포인트(0.09%) 내린 1912.53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1918선 까지 오르며 1920선을 회복하는듯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투자 주체들은 모두 주식을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억원과 165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도 327억원을 팔았
두산엔진이 두산밥캣 국내 상장 추진에 따른 '밥캣' 지분가치가 부각되며 급등세다.2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일보다 14.19% 상승한 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 20.27% 까지 급등하기도 했다.두산엔진은 두산밥캣의 자회사인 DII(미국법인) 지분 11.6%와 DHEL(유럽법인) 지분 21.7%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두산엔진의 두산밥캣 지분율(자산기준)은 15.4% 수준이다.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두산엔진에 대해 두산밥캣의 상장이 저평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외국인 매물에 밀려 1% 넘게 떨어지며 나흘만에 하락했다.23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7.83포인트(1.20%) 내린 642.31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855억원, 외국인이 67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섬유의류가 7.39% 급락했고 방송서비스(-2.66%), 오락문화(-2.59%)를 비롯해 디지털컨텐츠 기타서비스 등이 2%대의 하락세를 나타낸 반면 인터넷이 3.42%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셀트리온이 1.85% 하락한 가운데 컴투스(-6.14%), CJ E&M(-5
코스피가 국제유가와 글로벌 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주요 투자주체들이 매도에 나서면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8포인트(0.12%) 내린 1914.08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65% 상승 출발해 1930선에 근접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에 밀려 1910선 밑돌기도 했다.투자주체별로는 기관, 외국인, 개인이 각각 514억원, 164억원, 4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으로 추정되는 기타법인이 746억원 매수우위를 유지했다
코스닥이 개인 매수에 따른 개별 종목들의 강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했다.2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8포인트(0.87%) 오른 650.14를 기록하며 지난 5일 이후 8거래일 만에 650선을 회복했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8억원, 79억원 순매수에 나서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22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3.41%), 금융(2.58%), 기타 제조(1.94%)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섬유의류(-1.53%), 방송서비스(-0.77%), 통신방송서비스(-0.53%)
코스피가 관망분위기 확산 속에 외국인의 사흘 연속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2포인트(0.01%) 오른 1916.36으로 장을 마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지수는 0.24% 하락 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가 외국인 매수가 유지되며 장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증시에 영향을 미칠 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었던 데다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 등 정책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우세했다.외국인이 352억원 순매수한
코스닥 시장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에 따른 개별 종목들의 강세로 64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았지만 규모는 크지 않았다.19일 코스닥 지수는 6.13포인트(0.96%) 오른 644.5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지만 점진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이날 개인이 181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4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3억원 순매수하며 관망세를 보였다.다음 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을 앞두고 가상현실(VR)관련주에 개인투자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포인트(0.39%) 오른 1916.24를 기록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주 강세로 1900선 회복에 이어 1910선도 넘어섰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40원에 근접한 이후 외환당국의 공식적인 구두개입에 오름폭이 줄어들었지만 7.0원 급등한 1234.4원에 마감했다.환율 상승은 수출주 강세로 이어져 현대차(1.36%), 기아차(2.83%) 등 자동차주가 동반 상승했고, 삼성전자도 5거래일 연속 올랐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이틀 연